강의가 갈수록 범위는 좁아지지만 깊이와 밀도가 더해지는 느낌이다. 이번 강의는 마치 낯선 작가의 작품을 만났을 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큐레이터 같은 느낌이다. 특히 큐레이터의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어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아직 잘 모르는 지역이었지만, 세심하고 디테일한 설명 덕분에 실제 임장을 빨리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디테일을 흡수하면 현장에서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투자는 노력에 비례한다. 이 말은 책상 앞 포스트잇에 붙여두고 싶을 만큼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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