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반 끝나고 이제 중급반도 갑니다~

주부로서 집안만 돌보다 이제 아이도 좀 크고해서 일을 시작해보려던 차였습니다. 

아이가 크긴 했지만, 아직도 초등학생이다 보니 9to6로 어딘가에 출퇴근하며 매여 있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어요. 온라인 판매를 해야지 막연히 생각만 하다가 시작을 못 하고 있었는데 민군님 알게 되면서 강의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따라가기 바빴건만, 그래도 정말 말씀하신대로 주문이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상품 50개 정도 쯤 올렸을 때 신기하게도 첫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반전인것은.. 첫 주문은 ㅋㅋ 제가 배송비 셋팅을 잘못해두는 바람에 역마진이었어요 ㅋㅋㅋ 1~2천원 손해보긴 했지만 주문의 기쁨과 처리과정의 경험도 해보고 또 오류를 얼른 해결해보는 경험도 했으니 오히려 많이 배웠네요 ^^) 

금액 제대로 셋팅된 뒤에는 안 들어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그 뒤로는 하루에 한 두 건 정도씩은 계속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상품 이제야 300개 정도 올렸을 뿐인데 이 정도니, 말씀하신대로 1천개, 1만개 늘려가면 매출이 느는건 당연한 수순일 것 같아요~

그렇게 한 두 건씩 주문 맛 보는 재미에 상품가공해 올리는 것도 덜 힘든 기분이구요 ^^ 

진행하면서 어려운 부분들 있을 때 마다 단체카톡방인 놀이터에서 많은 분들께 도움도 받고, 의지도 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사실 중급반은 좀 고민이 되긴 했는데, 그래도 이왕 시작한 것 끝까지 잘 배워보자 싶고, 이렇게 매출 나오기 시작한 것 수업 함께 들으며 탄력 받아서 매출 볼륨도 좀 키우고 싶내요 ^^ 

늘 고민만하고 시작은 못했던 온라인 사업. 저한테는 정말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렇게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 듣는 모든 분들! 우리 모두 부자돼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