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롱님 오프닝 강의 잘 들었습니다.
게리롱님 강의 하시는 걸 처음 들은건데 말씀도 잘해주시고 내용도 귀에 쏙쏙 들어와서 시작부터 느낌이 좋습니다!
다른 분들이 질문해주신 내용들이 저도 한 번쯤 궁금했던 내용들이라 더 잘 들렸던 것 같습니다.
시세트레킹, 전수조사 말로만 들었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못잡은 상태였는데
비교해서 잘 설명해주시고 방법도 알려주셔서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리롱님께서 ‘더이상 임장갈 곳이 없을 때 첫번째 터널을 지났다는 느낌이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들으면서 나도 그런 날이 올까? 꼭 왔으면 좋겠다.
올 해 안에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전 강의에서 조원분들과 제대로 분임을 진행할 때
온몸이 아프고 너무 힘들어서 집 가는 길에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모릅니다.
'체력이 안 따라주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앞으로 임장을 수십번은 더 다녀야 하는데 벌써 힘들어서 어떡하지?’
‘나를 믿고 지지해주고 강의료까지 내준 배우자에게 뭐라고 하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웃으면서 임장하는 조원분들 보니 나는 부동산 투자가 안 맞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복잡했습니다.
집에서 시세만 따고 네이버부동산을 들여다볼 땐 재밌었는데 막상 몸으로 겪으니 생각했던 것보다 고되더라구요.
그러다
이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부자가 되고 싶어서 시작한 취미생활이야!
몸이 이만큼 힘들어도 수 억원을 벌 수 있는데 그럼 남는 장사 아닌가? 라고 마인드를 바꾸니
어서 다음 주가 되어서 또 임장을 가고 싶고, 임장 루트 짜는 게 어려웠지만 반나절 동안 하고 있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재밌는 취미생활을 같은 관심사를 가진 동료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월부인들과 커뮤니티, 열반스쿨 중급반 놀이터에서 얘기를 나누며
투자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서 게리롱님이 가신 길을 따라 첫번째 터널을 지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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