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존 감수업
저자 및 출판사 : 윤홍균 / 심플라이프
읽은 날짜 : 25.05.2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사랑 #관심 #인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10명이 훌쩍 넘는 대가족 사이에서 나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유난히 눈치가 빨랐고 타인의 말과 행동, 감정에 관심을 갖게 됐다. 북적거려 싫기만 했던 환경이 정신과 의사에게 꼭 필요한 사양인
행동심리와 패턴을 해석하는 자원이 된 셈이다. 운명이라 믿고 감사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P34 내가 정말 사랑 받을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려면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보면 된다. 정말 부모님의 갈등에서 영향을 받았는지,그것이 어떤 영향인지, 성격은 어떻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찬찬히 탐색해봐야 한다.
P35 세상의 모든 사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집이 어딘지, 무엇을 했는지 등 사소한 관심이 번져 존경과 사랑이
싹튼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똑같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P53 커플은 팀이다.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불화와 갈등은 있다. 하지만 팀 킬은 가장 어리석다. 시비를 가리고 공격을 주고받는 사이 팀이 패배하기 때문이다. 자신은 억울하고 속상하겠지만 남의 눈에는 ‘저 팀은 형편 없는 팀’으로
보일 뿐이다.
P56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맘껏 사랑하기를 바라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니 매일 잠들기 전에 ‘이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라고 시도해보자
P69 모든 이에게 언제나 사랑 받는 존재가 되고 싶어도 우리는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누구나 훌륭한 인생을 살고 싶지만 문제는 늘 생기게 마련이다. 사랑 받고 싶지만 거절을 당할 수 밖에 없고, 칭찬 받고 싶지만 실망을 줄 수 밖에 없다. 우리 마음에 아름다움만 존재할 수는 없다. 누구나 내면에 문제가 있다.
P79 우리는 여러 사회에 동시에 속해 있다. 직장에서 가치를 인정 받는 것에 집착하다보면 가정엔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가정에 몰두하면 직장에 문제가 생기기 십상이다. 배우자에게 잘 인정받으려 하다가 부모님과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가진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애당초 모든 면에서 가치를 인정받기란 불가능한다.
P83 직장과 직업은 다르다. 직장은 맘에 들지 않아도 직업은 좋아할 수 있다. 또 직업과 꿈도 다르다. 나는 직업이 의사지만 작가가 되는 꿈을 버린 적은 없다.
P96 자신의 사회적 가치를 잘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정체성을 어느 한 가지에서만 찾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자식이지만 부모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 회사원이지만 직장을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다. 누군가의 자식이자 배우자고 부모이며 직장인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동호회 회원이며, 친구이자 아파트 주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기도하다.
P103 어릴 때부터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이가 후회를 할까 봐 혹은 나중에 부모를 원망할까 봐 어른이 대신 결정을 내려주는 실수를 범해선 안된다.
P115 모든 아픔은 과거형이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인간의 힘으로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시간을 돌이키는 일이다.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게 되어 있다. 아팠던 과거와 현재 사이에는 시간이라는 선물이 들어찬다. 이 선물은 세상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P130 나는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자연스럽고 성숙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P136 자존감이 강하다고 해서 모든 일을 자신이 처리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오히려 한계를 인정하고, 대놓고 타인에게 도움을 청한다.
P220 문제 해결을 위한 네가지 전제
P229 중요한 건, 남의 감정은 남에게 맡겨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저마다 자기만의 웃음 코드가 있고 감정의 급소가 있다.
P242 세상에 바꿀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타인과 과거다. 과거에 받아 현재까지 남아 있는 상처는 누구나 괴롭다. 그리고 잊기 힘들다. 안타깝지만 과거는 바꿀 수도, 지울 수도 없다.
P275 그저 오늘부터 지금의 나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하면 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나의 성격과 행동, 사소한 버릇 하나하나를 다 사랑하기로 한다. 그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P302 걷기, 표정 짓기, 혼잣말하기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이 세가지 행동을 할 때 활발하게 기능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자존감 수업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떤 부분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감정의 급소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떨때 힘든지,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스스로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월부를 하면서 내가 많이 변화했음을 느꼈다. 맹목적으로 부자가 되길 원하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부가가치와 사회적 가치 모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과거, 타인)에 신경쓰기 보다는 나의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행복한 순간을 더 자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여러 사회에 속해있으면서 남편, 아들, 사위, 형, 직장인, 투자자, 동료 등 여러가지의 역할이 있는데 모든 것들을 다 잘하려고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이기에 나의 역할들 모두에서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나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역할의 비중을 좀 더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랑, 존경, 인정, 관심 등 추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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