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민했던 부분들이 나와서 어느 정도 해결점을 찾은 것 같습니다.
구축, 준신축, 신축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기준점을 얘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서울은 20살되면 구축 지방은 15살 되면 구축, 따라서 서울은 2005년 이전은 구축 지방은 2010년식 이전은 구축이 된다.
월부를 일찍 시작하신 조원들은 전수조사를 다 해서 나도 그렇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무작정 다 전수조사를 하는게 아니라 시세트레킹으로 먼저 탐지하고 투자할 만한 게 있는 지역은 집중해서 전수조사를 하면 된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나의 고민을 해결한 것 같습니다.
전화임장하면 부동산 사장님이 돈이 얼마나 있냐고 물어보면 얼마가 있다고 얘기를 하면 안된다고 하고 끊어 버리시는 경우도 있었는데 마음만 상하고 더 하고 싶지 않은게 전화임장 이었다. 이제는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전화를 해야 될 것 같다. 단지 가치 파악에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겠다.
강의를 들으면 지금 좋은 시기이니 투자하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나는 아직도 투자금도 없고 실력도 없는데 마음만 급해지고 불안해지는 것 같았다. 내 자신의 상황은 생각은 안하고 자꾸 남과 비교하고 난 이게 뭐지 나중에 아파트 가격이 상승해서 투자 못해서 마음만 아픈게 아닐까?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우선은 강의를 열심히 들으면서 임보작성하면서 매물에 대한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지역에서는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봐야 되는지 생각을 먼저 해야 겠다. 기준이 없으니까 계속 전고점만 보고 그래프만 보고 현재 매매가격만 보니까 자꾸 헷갈리고 남들은 이 아파트를 어떻게 보는지 물어보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만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기본에 충실하고 투자할 수 없는 지역만 보는게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먼저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마음을 다 잡기 위해서 요번달은 열심히 책을 읽으면서 나의 중심을 찾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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