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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딱 덮고나서 머릿속에 정리된 나만의 한문장은
“걱정할 시간에 오늘을 충실히 살아내자” 이다.
요즘 개인적인 걱정들이 많았다. 마음속에서는 이 문제들을 마주하고 사색할 시간을 가져야한다는 외침이 계속되었지만 걱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짓눌려 내가 그 시간을 요즘 회피하고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직면했다.
또한 원래는 새벽기상을 통해 나만의 시간을 갖고 명상을 하며 내면의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들으려 노력했던 나였는데, 최근들어 그러지 않는 날이 반복되고, 연속되며 쌓이고, 내 상태가 좀 이상한데 싶으면서도 무시한 채 지금까지 왔다는 것도 인정했다.
또한 요즘 기상패턴도 엉망이고 내 정신상태가 영 흐릿한게 무엇을 해도 탁하고 육체적으로도 많이피로해있다는것을 제대로 인지해냈다.
결론은, 요즘 내 정신상태가 어떤 이유인지간에 예전처럼 분명하지 않고 흐릿해졌다는 사실을 마주해냈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걱정을 분석하는 기술”을 알려주었고, 굉장히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내 걱정을 분석할 수 있겠다 싶었다. 나는 내가 문제에 직면할 줄 아는 사람이고 심지어 굉장히 그것을 잘 해내온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의 내 모습은 그렇지 않았기에 이제 다시 정신차리고 하나씩 문제를 분석해가며 다시 일어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조금 설레는 감정부터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을 붙잡고 24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리라 결심하는가?” 나는 이 질문에 yes 가 바로 나왔던 불과 몇개월 전의 내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행복한 사람, 홀로 행복한 사람은 오늘을 나의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 나에게 오늘을 나의 것이라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하루란, 시간을 사는대로 흘려보내지 않았던 하루, 내가 투자하는 시간을 정량적으로 체크했던 하루, 시간을 붙들고 충실하게 살아냈던 하루들이었다.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은 오늘 해야 할 일을 잘 하는데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내 생각도 같다.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내다보면 앞으로 내 삶도 더 분명해질거라는 믿음이 있다.
제일 먼저 이 세 가지로 내 걱정의 본질에 대해 파악하고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1.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자.
2.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하자.
3.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자.
그 다음 아래 4단계를 통해 걱정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나만의 해답을 찾아 오늘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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