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끝까지 읽으시면, 실제로 블로그 수익화에 바로 쓸 수 있는 프롬프트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로 복사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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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진지하게 물어봤는데, AI가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그럴듯하게 답은 하는데 뭔가 맥락이 안 맞거나. 심지어 틀린 정보를 너무나 자신 있게 말하는 경우까지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수 있습니다.
마치 위의 예시처럼 세종대왕이 맥북프로를 던졌다고 진지하게 설명하는 것처럼요. (한 때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설명해줘"라고 물어보면, 있지도 않은 사건을 마치 실제 역사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설명해줬고 그게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AI 할루시네이션(환각)이라고 합니다.
AI가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지 않고, 마치 아는 것처럼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현상입니다. 처음 AI를 접한 분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순간이기도 해요.
이런 경험이 한두 번 쌓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AI가 별로네. 나는 그냥 안 써야겠다."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만 짚자면, 사실 AI가 틀린 게 아닙니다.
우리가 AI한테 잘못 물어본 겁니다.
할루시네이션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애매한 질문이에요. 맥락 없이 던지면, AI는 맥락을 스스로 채워 넣습니다. 그 과정에서 없는 정보도 만들어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질문을 잘하면 AI는 완전히 다르게 반응합니다.
AI 시대에 진짜 중요한 능력은 AI를 아는 것이 아니에요.
AI한테 제대로 물어 볼 줄 아는 것입니다.
이걸 전문용어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합니다.
거창한 말 같지만, 결국 AI와 잘 대화하는 기술입니다.
많은 분들이 AI를 네이버, 구글 검색창처럼 씁니다.
"블로그 수익화 방법 알려줘" "돈 버는 부업 추천해줘"
이렇게 치면 AI는 누구한테나 줄 법한 교과서 같은 답변을 내놓아요.
당연하죠. 아무 맥락도 없으니까요. AI 입장에서는 이 질문을 하는 사람이 누군지, 어떤 상황인지,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는 거니까요.
AI는 검색창이 아닙니다. 대화 상대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한테 "저 어떻게 살아야 해요?"라고 물으면 제대로 된 답이 나올 리 없잖아요.
하지만 내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물어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AI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프롬프트를 잘 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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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한테 가장 먼저 해줘야 할 것, 역할 부여입니다.
"블로그 수익화 방법 알려줘"가 아니라 "너는 구글 애드센스로 월 수백만 원을 버는 블로그 전문가야"라고 먼저 말해주세요.
같은 질문도 역할이 있으면 그 관점에서 답변을 구성합니다.
AI는 역할에 맞는 언어와 깊이로 답을 줍니다.
여기서 전문가한테 물어보는 것과 그냥 아무한테나 물어보는 것의 차이가 생깁니다.
누구한테, 어떤 말투로, 얼마나 길게 써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블로그 글 써줘"가 아니라 "30대 직장인이 퇴근 후에 읽는 글이야. 어렵지 않게, 친근한 말투로, 800자 이내로 써줘."
조건이 구체적일수록 결과물도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AI는 조건이 많을수록 더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원하는 결과물의 샘플을 함께 넣어주세요.
"이런 스타일로 써줘"라고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글 한 단락만 넣어줘도 톤이 확 달라집니다.
AI는 예시를 보고 방향을 잡기 때문에 설명으로 100번 말하는 것보다 예시 하나가 훨씬 강력합니다.
AI 답변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용어도 낯설고, 설명이 너무 길고, 뭔 말인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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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AI의 답변을 이해하는 것과 이해하지 못하는 것, 이 차이가 결과물의 퀄리티를 완전히 갈라놓습니다.
AI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면, 결과물이 맞는지 틀린지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할루시네이션처럼, AI는 틀린 정보도 자신 있게 말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 채로 그냥 가져다 쓰면, 틀린 내용을 걸러낼 방법이 없습니다.
반대로 AI의 답변을 이해하면, 그 다음 질문이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줘", "이건 내 상황에 맞게 바꿔줘"처럼 더 정확한 요청을 할 수 있게 되고, 결과물은 점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다듬어집니다.
AI를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바로 이겁니다.
답변을 그냥 복사하지 않고, 이해하면서 씁니다.
그러니 어렵게 느껴질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는 ○○ 분야의 초보자야. 초보자도 알아들을 수 있게 다시 설명해줘."
이 한 문장이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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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즉시 눈높이를 낮춰서 다시 설명해줘요.
어렵다고 그냥 넘기지 말고, 이해될 때까지 계속 물어보세요.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것, AI한테도 사람한테도 가장 빠른 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 건, 같은 내용이라도 프롬프트를 영어로 쓰면 결과물의 퀄리티가 한 단계 더 올라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ChatGPT, Claude 같은 AI들은 전 세계 데이터로 학습됐는데, 그 중 영어 데이터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영어로 물어보면 AI가 더 많은 정보를 참고해서 더 풍부하고 정확한 답변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정보성 글쓰기처럼 내용의 깊이가 중요한 작업일수록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AI한테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방금 내가 쓴 프롬프트를 영어로 번역해줘."
한국어로 프롬프트를 먼저 작성하고, AI한테 번역을 맡기면 끝입니다. 번역된 영어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해서 다시 AI한테 붙여넣으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딱 한 단계만 더 거치면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말로만 설명하면 와닿지 않을 수 있어 예시 프롬프트를 가져왔습니다. 같은 주제로, 프롬프트만 바꿔서 AI한테 물어보면 결과물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직접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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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프롬프트 하나 차이인데, 결과물의 깊이와 온도가 완전히 다르죠.
실제로 블로그 수익화에 쓰는 프롬프트 또한 아래 이미지로 첨부해드렸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어로 작성된 프롬프트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영어 프롬프트가 결과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려 줍니다. 이미지를 저장하신 후, 텍스트로 변환해서 그대로 복사해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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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면서 조금씩 내 상황에 맞게 바꾸다 보면, 어느 순간 나만의 프롬프트가 만들어집니다.
프롬프트가 달라지면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결과물이 달라지면, 내 시간이 달라집니다.
AI 시대에 중요한 건 AI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에요. AI한테 얼마나 잘 물어보느냐입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결국 AI를 가장 잘 쓰는 사람입니다.
프롬프트가 달라지면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결과물이 달라지면, 내 시간이 달라집니다.
AI 시대에 중요한 건 AI를 얼마나 아느냐가 아닙니다.
AI한테 얼마나 잘 물어보느냐입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결국 AI를 가장 잘 쓰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실행해보세요.
직접 써보고, 틀려보고, 다시 물어보는 과정 속에서
AI를 다루는 것은 점점 더 쉬워지고, 결국 최고의 팀원이자 동료가 됩니다.
완벽주의보다는 완료주의입니다.
일단 한 번, 직접 실행해보세요.
여러분들의 생산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으실 겁니다.
댓글
BEST | 저는 제가 AI를 나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메킷님 강의 들으면서 프롬프터가 이렇게 정교할 수 있구나?!를 처음 알았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메킷님 너무 좋은 칼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Ai가 엉뚱한 답을 주는 원인은 우문을 하고 있는 사용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역할, 조건, 예시, 초보자 + 영어 잘 기억하고 적용해볼게요!!🫡 바로 활용가능한 프롬프트까지 나눠주셔서 저를 포함한 이 글을 읽는 수강생 모두 복권당첨 됬을거라 확신합니다😊 환절기인데 언제나 건강하세요~🥰 오늘부터 내일오전까지 비가 온다는데 우산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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