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5기 14조 이월이] 팽이를 돌리면서 길게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기

  • 25.06.07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님 강의를 듣고 의욕넘치던 20대 시절, 일본에 살고 있었지만 20대때 집주인이 되고 싶던 마음에

손품 팔아 도쿄 미나토쿠의 구분 맨션을 이빠이 투자론을 받아 매수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영주권도 없었을 때라 투자아파트론 금리도 5% 가까이 되었는데… *주택론은 0.2-0.4%

그냥 몇년간 월세 돌려 보았고 ㅎㅎ 인테리어, 세입자 관리, 저축(빨리 대출금 갚기 위한), 매수, 매도 등등

경험치를 쌓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ㅋㅋ

 

그 후, 코로나 시기를 거쳐 약간 상승했을 때, 천만원 단위 수익을 보고 매도를 하였는데요.

저환수원리에 맞게 매수한 물건이 아니어서 좀 더 빠르게 매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요 워딩도 몰랐는데 어떻게 빠르게 판단했냐면 오피스텔과 비슷한 원룸 형태의 물건이어서

가격상승이 더디었던 것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투자한 친구들은 억대 수익을 본 친구들도 있어서ㅠㅠ 상대적 박탈감에

에잇 내가 놓여져 있는 상황 (해외 거주, 투자 방식 등)에서는 어쩔 수 없나보다 하고

나는 부동산 거래 차익 투자는 안맞는가 보다,,, 생각하여 일부러 투자와 거리를 두며 지냈던 시간도 있습니다.

 

약간 이솝우화의 신포도 이야기처럼ㅋㅋ 마이더스의 손인 내가 사면 하락장 시작일꺼야~(?)

남들 이야기는 부럽지만 또 스스로에게 실망하면 어떡해.. 하는 마음이 컷습니다.

 

하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 다시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내집마련을 하고 또 투자할 물건을 서성이는 저는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저환수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지난 투자들에 대한 복기를 하여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빨리 아는 지역들을 넓혀 나가야겠다는 마음이 크게 드는 강의였습니다.ㅎㅎ

 

게리롱님 투자사례에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쵸, 아직 매도 안했으니까 절대 실패사례 아닙니다 ㅎㅎ)

이제 독서하러 가보겠습니다. 총총 이만


댓글


테라피호user-level-chip
25. 06. 09. 13:24

부동산과 영영 멀어지는 사람도 있는데 포기하지 않고 복기하고 나아가는 모습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