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조 잘해보조!! 이월이] 나를 욕해도 되지만 돈은 벌었으면 좋겠다는 너바나님

열반스쿨 기초반 첫주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일찍이 고등학교를 마치고 홀로 일본에서 학부 유학생활을 하며

대학생 때부터 부동산에서 알바를 시작하며 천천히(?) 공부를 시작해 왔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랑 둘 사이에서 이긴 하지만 결혼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기 시작하며

제 종잣돈과 생애최초 주담대 (80%) 대출을 통해 약 7억 5천만원이라는 상한선을 정하였고

(영끌은 아직 무섭습니다..ㅠ)

 

작년 말에 본가 근처인 청량리 구축을 보았으나, 300세대 정도에 1,2층이 상가 인점 (재건축이 어려워보이는)

제 직장이 판교 인점 등 실거주가 안될 것 같아 포기하고

올해 1월 초, 정자동 구축 매물이 급매로 나왔길래 보자마자 1천만원 네고 하고 계약금을 넣었습니다.

 

이후 잔금 등을 진행하며 내 판단이 10년 후에도 옳은 선택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

 

아파트 하나로 인플레이션 방어는 되겠지만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는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 와 같은

질문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아, 나는 시스템 투자를 해야 겠구나. 

일단은 안정된 물건의 수를 늘려서 매매 후 종잣돈을 늘려서 서울로 가야 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주 부터 이어질 좋은 물건을 판단하는 방법을 배우고, 종잣돈을 모으고 2,3호기.. 투자를 통해

남은 30대의 시간과 40대를 불태우면 꼭 50대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매수라는 씨앗을 뿌리고 인고의 시간이 있겠지만 너바나님을 욕하지 않으면서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푸루푸루user-level-chip
25. 03. 11. 23:05

저희 꼭 성공해서 50대에 지금의 순간을 추억하며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용!!:)

찬온맘user-level-chip
25. 03. 17. 16:22

시스템 투자 너무너무 잘 하실 것 같은 이월이님 !!!! 최고치고 저도 50대에 껴주세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