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5기 1조 45억 벌어 대한민국 1%될 조💜 봉우리]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후기 _ 담백하고 진솔한 이야기 속 숨은 의미

25.06.08

안녕하세요. 투자의 정상에 서게 될 투자자 봉우리입니다. 오늘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열중을 듣기 전 한가지 목표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한달동안 내가 읽을 수 있는 최대치를 읽어보자"였습니다. 이전 한달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었을 때가 8권+후기작성이였는데 이번에는 저의 임계점을 넘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근 1년간 한달에 평균3권의 책 정도만 읽었기에 무언가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목표했던 바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야 했고 어떻게 책을 읽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고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열중반 강의가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강의에서 강사님들이나 선배님들의 독서법을 배울 수 있고 그것들을 활용하여 우리들의 투자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까지 알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환경속에서 독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손웅정님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책은 손흥민의 아버지로써의 이야기가 아닌 본인의 이야기, 그리고 본인이 아들을 가르치면서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운동이던 배움이던 투자던 모두 다 기초작업이 중요하고 기본기가 탄탄해야 그 다음 스탭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투자에 그대로 적용되기에 읽으면서도 운동을 투자로 바꿔 이해하기가 편했고 마음가짐을 다잡기 좋았던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이 삼독 하는 책인데 매번 읽을 때마다 고여있으려고 하는 저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책이기에 애정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독서를 함에 있어서 이러한 부분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이룬 대가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어찌 보면 너무나도 가성비가 좋은 행위이고 이를 통해 독서를 하는 우리들의 사고방식이나 생각 등이 단단해 질 수 있기에 독서를 안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책에서 제 마음을 그리고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갖게 한 문장들을 몇가지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I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한줄 요약

담백하지만 밍숭맹숭하지 않은 진국 같은 책

 

 

I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2. 저자 및 출판사 : 손웅정 지음 / 수오서재

3. 읽은 날짜 : 06.07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I 책에서 본 것

 

[1. 성찰 "인생은 한 치 앖을 알 수 없다] - 폭풍우가 와도 축구

p25. 선수가 항상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니다. 최상에 가깝게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애쓸 뿐이다. 그래서 평소 실력과 기본기가 중요하다.

 

여기를 읽었을 때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를 뛰던 뛰지 않던"이라는 부분에서 투자와 너무나도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종잣돈이 떨어져서 공부를 이어나가는데 너무 힘에 부친다','1호기 이후 텐션이 너무 떨어진다' 등과 같은 고민들을 하십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고민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들은 우리들의 인생을 바꾸기 위한 투자를 하기 위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그렇다면 돈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시장상황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가야만 합니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은 매달 앞마당을 늘리고 매일 시세를 확인하고 현장에 나가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시즌,비시즌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선수에게 시즌보다 더 중요한 시기는 비시즌에 어떠한 운동과 시간을 보냈는지입니다. 이처럼 우리 투자자들 역시 큰 산을 넘고 난 다음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1호기를 한 직후 마음에 헤이해지고 풀어지는 것을 막아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 속에서 매일 해야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달 한달이 쌓여가고 앞마당이 늘어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인사이트가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폭풍우가 와도 축구를 한다는 이야기는 어떤 시장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 BM : 고민보다는 행동으로. 오늘 할 일에만 집중!!!!

 

 

[2. 집념 "세상에 공짜는 없다"] - 반복되는 불리함 속에서

p79.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발버둥 치면 무언가가 생긴다는 것을, 삶은 가르쳐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손웅정님의 인생의 일부분을 엿볼수 있었는데 제가 들었던 느낌은 "치열함"이였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넘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이 제 삶을 다시 반추해보게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찾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현명한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속 신세 한탄만 한다던가 상황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행위는 전혀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본인의 멘탈을 본인이 흔들어 버리는 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된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 역시 월부 생활을 이어오면서 초반에 광클에 떨어지고 상위 강의를 듣지 못했을 때 마치 세상이 무너지고 투자를 못하게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런 생각을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강사님들과 선배님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칼럼필사, 오프강의, 돈독모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선배님들을 만나뵐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좋지 않아도 분명 방법은 있기에 마음을 단단하게 먹고 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BM :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찾는데 집중!!!!

 

 

[3. 기본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 혜성은 없다

p106. 제대로 싸워서 이기려면 수도 없이 패배하고 좌절해봐야만 한다. 하지만 그런 좌절은 앞날이 보장된 좌절이자, 실패가 아닌 경험이다. 이 과정을 겪어야 사람은 성장한다.

p107. 이 세상에 혜성같이 나타난 선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기본기가 그때 비로소 발현된 것일 뿐이다.

 

이 부분을 읽고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이 바로 너나위님이였습니다. 이전 책인 월부은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경험을 많이 하기 위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험을 얻는것에 집중했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상황에 투자를 하셨고 그 기본기들이 축적되고 쌓여 지금의 단단한 투자자가 되신거라 생각합니다. 책에서도 말해주고 있는 부분이 빠른 성공보다 실패와 좌절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만이 성장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실력있는 운동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투자자 역시 인고와 고난의 시간을 견뎌낸 사람만이 원하는 결과값을 얻을 수 있고 원하는 미래를 그려낼 수 있는 것입니다.

 

혜성같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없다고 말한 이유가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운동선수던 투자자던 어떤 분야에서든지 그 분야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역경과 실패를 지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정상에서 맞닥드릴 여러가지 변수에 잘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기본기가 더욱더 중요하게 되는 것이고 기본기를 바탕으로 바닥을 단단하게 다지고 오른 사람만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지속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BM : 지금 지나고 있는 시간이 힘들어도 나의 자양분이기에 즐기자!!! 지금의 힘듦을^^

 

 

[3. 기본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 반복의 힘

p122. 기본기를 익힐 때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언정 그 다음 단계에서부터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적응한다. ~ 정체기가 찾아와도 그리 오래 한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마치 대나무를 보는 듯하다.

p123.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아무리 빨리 예쁘게 틔운 싹이 보고 싶다 해도 뿌리가 튼튼한 게 먼저다. 보이는 위쪽보다 보이지 않는 아래쪽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부분은 기본기를 익혀 나감에 있어서 쉽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더 중요한 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하고 반복하는 것이 결과론적으론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기본기를 익혀나가는데 있어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월부에서 처음 임보, 임장을 손에 익히는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걸 생각해보면 금방 이해가 갑니다. 다시 말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익힐 때에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시간이 걸림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익히고 배워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실력이 늘수 있습니다.

 

또한 책에서 말하고 있는 빠른 성공보다 기초가 튼튼한 것이 성공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릴지언정 성공 후 그 성공을 이어나가고 지속해 나가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너무 이른 성공은 그 사람의 시야를 가리고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돈그릇이나 투자그릇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운이 좋아 큰 돈을 벌게 되는것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때 잠시 눈을 감고 지금의 성공이 내가 잘해서가 아닌 운의 영역일 수 있다는 것을 자주 반복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 성공을 오랫동안 우리 주변에 놓아 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BM : 반복, 지속, 꾸준함 이것만 기억하기!!!!

 

 

[4. 철학 "죽을 때까지 공부는 멈출 수 없다"] - 무식한 자의 독서법

p138. 삶이라는 해전에서 책은 함선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배가 없으면 바다로 나갈 수 없듯 책이 없으면 삶을 헤쳐갈 수 없다.

p139. 시간이 날 때마다 독서노트도 반복해서 읽다 보면, 비로소 내 안에 기억의 궁전이 세워진다.

 

손웅정님 역시 책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책은 삶의 전쟁터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함선과도 같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저 역시 독서를 통해 제 자신의 생각의 레벨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독서가 저를 또 다른 차원의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렇기에 투자에서 그리고 우리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를 놓치고 있지 않았나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손웅정님의 독서법은 책 전반에서 말하고 있는 기본기와 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읽었던 부분에서 인상 깊은 부분을 따로 필기하고 밑줄에 생각 정리와 함께 그 노트를 다시금 여러번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그 내용이 휘발되지 않게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독서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고 무언가 결핌이 있기에 더욱더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말한 "기억의 궁전"이라는 표현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인상깊었고 저 역시 저만의 기억의 궁전이 있는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BM : 나만의 기억의 궁전을 위한 본깨적!!!!

 

 

[5. 기회 "기회는 준비가 행운을 만났을 때 생긴다"] - 기회의 신

p214. 성공은 선불이다. 그건 분명하다. 성공은 10년 전이든 15년 전이든 내가 뭔가를 선불로 지불했을 때 10년 후에든 15년 후에든 20년 후에 성공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성공은 선불이다"라는 말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을 되돌아보니 제가 무언가 간절히 바랬던 것은 그 이 전에 제가 보냈던 시간들이 쌓여서 그 결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처럼 저희들이 월부에 들어와 투자자로 성장하고 노후준비를 하는 것 역시 지금의 시간을 선불로 쓰면서 미래 10년 15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지금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멀리 그리고 더 깊이 인생을 바라보고 시간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내는 시간이 쉽지 않고 어렵고 힘들지만 그렇게 보낸 시간이 원하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조금만 더 참아보고 해내려고 노력해볼 것 같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주변 동료들과 월부 환경속에서 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한다면 절대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BM : 15년 후 웃고 있는 나를 그리며^^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댓글


나꿈나🦋
25. 06. 08. 14:27

조장님 우와!! 벌써2권째! 육아도 독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