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독서 후기 - 열반스쿨 중급반 45기 19조 가히dasikeum

  • 25.06.08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10만 부 돌파 기념 증보판)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

3. 읽은 날짜: 2025년 6월 6~8일

4. 총점 (10점 만점): 8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0만 부 돌파 기념 특별 서문
프롤로그_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WHY |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0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0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0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04 직장생활 N년 차, 당신의 현주소
 
| DIRECTION | 2장_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01 직장인의 투자 전략 0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0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1장과 2장은 열기반을 복습하는 기분이었다.

그치그치~ 하며 수월하게 읽어 내려갔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과거에 분명 들었음에도 흐릿하게 남아 있었나 보다.

경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 딱 맞는 굉장히 친절한 설명이 있었다.


| WHAT | 3장_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0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 원 : 분당 21평 아파트
0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수지 32평 아파트
04 3,000만 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평촌 21평 아파트
 

(읽다 말고 뜬금없이 ‘대가’말고 ‘성과’ or ‘결과’라 고치고 싶단 생각을 했던 기억ㅎㅎ)

3장은 너나위님의 실제 투자 사례를 상세히 설명한 장인데

수업에서도 들었던 지역들이라 책에서 보니 괜히 반갑고 신기했다.

투자 경험은 단순히 생산 자산을 취득해 돈을 버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자산을 일궈나가기 위한 귀중한 배움이겠구나, 라고 여실히 느꼈다.


| CONCEPT | 4장_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0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0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0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0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0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0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4장은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한 재테크 기본 개념으로 시작해 투자 방식을 소개한다.

투자원칙인 저환수원리의 가장 첫 번째 저평가부터 시스템 투자, 저환수원리의 가장 마지막 리스크에 대한 내용


| HOW | 5장_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0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0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03 임장 전, 지역조사 하기 0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0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드디어 5장, 실전반을 떠올리게 했던 투자 프로세스를 다루었다.

아파트 투자의 기준, 지역 선정부터 사전 조사 (일자리/교통/환경/학군/분위기), 현장조사 a.k.a. 임장, 

가격 조사, 매수/협상, 임대 놓는 법까지-

 

늘 교안으로만 보다가 줄글로 된 내용을 읽으니 또 다르게 느껴졌다.

확실히 강의가 훨씬 더 세세한 내용과 순서를 알려주긴 하지만

마치 글로 정리된 교과서로 지난 강의들을 복기할 수 있어 좋았다.   


| MIND | 6장_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0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0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0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0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마인드와 태도, 투자를 지속하며 맞닥뜨릴 상황에 대한 조언을 다룬다.

어쩌면 앞선 내용들보다 더 깊이 마음 속에 새겨두어야 할 내용들. 


에필로그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특별 추가문
· 독자 FAQ에 대한 답변
·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공약
· 너나위의 투자 사례 업데이트

 

2022년 증보판 출간 당시의 상황과 독자들의 의문에 대한 답변이 추가되었다.

책을 읽기 전 살짝 리뷰를 살펴보았는데, 의외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 적잖이 놀랐다.

어쩌면 그런 견해에 속상하셨을 수도 있었을텐데 친절한 답변을 보고 너나위님스럽단 생각도 했다.

 

너나위님이 저걸 쓸 당시에는 탄핵은 상상도 못하셨겠지 ㅎㅎㅋ

어느 누가 감히 예상할 수 있었을까.

새삼 ‘예견’이니 ‘예상’이니 하는 건 정말로 내가 탐낼 영역이 아님을 되새겼다.

 

 

STEP3 & 5. 책에서 깨달은 것 w/ 문구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책보다 더 상세하다는 강의를 들었는데 굳이 이 책을 읽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중급반이 아니었다면 아마 읽지 않았을 것이다. 

월부은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서적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결과는? 역시나 착각이었다. ㅎㅎ

역시 줄글은 다르다. 강의나 복습만으로 닿을 수 없는 영역을 정확히 메꿔준다.

부동산 관련 서적들도 주기적으로 읽어야겠다.

 

1)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있다는 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가 그 시기다. 
+
이사철 성수기인 2, 3월과 9, 10월에 비해, 여름 비수기인 6~8월, 겨울 비수기인 11~1월에 잔금을 치러야 한다면, 전세 이사수요가 적은 시기라 신규 임차인을 구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 강의에서도 성수기/비수기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언급한 바 있지만, 이렇게 자세히까지는 몰랐다.

겨울 비수기..! 놓치지 않겠다.

 

2)

내가 매입하던 시점에 수도권 아파트 기준으로 매매가가 4억 원 이하이거나, 전세가율이 높아 실제 투자금이 3,000만~5,000만 원 정도만 소요되는 것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 그러고보니 나는 매매가/투자금의 기준을 명확히 잡아두지 않았구나 깨달았다.

 

3)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대표 키워드는 ‘전세대란’이었다.
+
회복기에 해당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도권 시장

 

⇒ 너나위님이 강의에서도 언급하셨던 ‘기시감’이 바로 이 전세대란이 아닐까. 

정확히 어느 시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가 부족해지는 흐름이 흡사하다는 것에 공통분모가 상당히 크다.

월부의 강사님 & 튜터님들 모두 입을 모아 좋은 시기라 하셨던 것들이 한 번 더 떠올랐다.  

 

4)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아마도 너바나님의 이야기일듯. 돌이켜보면 정말 맞는 이야기라는 걸 실감한다.

연봉 좇아 일했던 게 아니라 일을 잘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간이 흐르니

자연스레 연봉이 높아져 있었던 과거 경험도 이를 증명한다. (물론 그 상승이 투자만 하겠냐만은ㅋㅋ)

 

그럼에도 투자에서는 당장 눈 앞에 숫자가 왔다갔다해서 자꾸 망각할 것 같다. 

자주 보고 자주 상기시켜야겠다.

 

5)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
마치 당장이라도 부자가 될 것 같은 ‘들뜬 마음’과 욕심에서 비롯된 ‘열정’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열정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때론 그 열정이 나의 관심사, 즉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만든다. 깊이 생각해 보면, 결국 조급함이 원인이다.  

 

⇒ 정확히 몇 달 전 내 모습이다 ㅋㅋ 

들뜬 마음과 욕심에서 비롯된 열정이라니..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짚으셨지..

정도를 걷자! 꾸준함에 답이 있을 것이다.

 

6)

현실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
확실한 건, 책을 통해서든 강의를 통해서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몫이라는 것이다.

 

⇒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을 ‘실행’의 중요성

 

7)

그래서 오랜 기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온 투자 선배들의 입에서 ‘성공’이란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말한다.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 어느 분이셨더라.. 강의에서 어느 강사님이 말씀하셨던 게 떠올랐다.

어쩌면 우리는 인생역전의 대박이 아니라 소박, 중박을 여러 번 반복하며

투자 시장에 가능한 오래오래 길~게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지 모른다고. 

 

8)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
내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원하고 그 짧지 않은 레이스를 함께 걸어갈 동료를 찾는다면, 먼저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먼저 내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구나. 

동료에 대한 너무 큰 환상은 조심해야겠지만, 그럼에도 희망은 잃지 않고 싶다. 

함께 곁을 지키며 모쪼록 즐겁게, 가능한 자주 웃으며, 오래오래 성장해나가기를.  

 

9)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것

 

10)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 넘넘 공감되는 이야기. 

언뜻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진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히 해결해나가는 것이 아닐까.

 

결국 돌이켜보면 안되는 건 없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6/13 (금)까지 

  1. 매매가/투자금 기준 확실히 세우기
  2. 6월 플랜
  3. 2025년 상반기 회고
  4. 2025년 하반기 플랜 초안
    1. 1호기 목표 시기 감안 : 2025.11 ~ 2025.01 / 아무리 늦어도 구정 전까지 (구정 연휴 : 2/15~18)
    2. 독강임투 기준 + 임장 지역 선정
      1. 7, 8, 9월
      2. 10월 추석 연휴 10/3~10/12
      3. 10, 11, 12월
      4. 1,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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