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은 유니 콘입니다.
저는 24년 3월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열기-실준-서투기-신투기를 듣고 앞마당을 늘려가며 올해 초 1월, 드디어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이유로 후기를 남긴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용기를 내어 봅니다.
저는 평범한 엄마이자 직장인입니다.
처음 월부에 들어올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고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해 쉽게 생각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강의를 듣는 것도, PPT를 다루는 것도, 임장을 하는 것도 어려워
새벽까지 시간을 쓰느라 늘 잠이 부족했습니다.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능력은 귀한 것이다’
라는 구절을 읽으며 진짜 내가 원하는 것임을 공감하고 진지하게 이어나갈것을 다짐합니다.
24년 3월에 열기를 시작으로 실준, 서투기, 신투기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지 않을 때는 자실을 하며 매달 앞마당 하나씩을 만들어 12월까지 8개의 앞마당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4년 8월, 신투기 동료들과의 마지막 조모임에서 앞으로의 확언을 하게 됩니다.
그 때 제 확언은 “나는 27년에 수도권에 2채 투자를 한다”였습니다.
그 후, 제 인생책 ‘부자의 언어’를 두 번 읽고나서 제 확언은
“2024년 서울에 1채 투자를 한다”로 바뀌었고,
24년 11월부터 명상을 통해 확언을 매일 되뇌었습니다.
24년의 마지막 12월까지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조급함이 찾아왔고,
조급해지지말자와 진짜 투자하고싶다라는 감정이 계속 부딪쳤습니다.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가족에게 조만간 진짜 일(?)을 치를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ㅎㅎ
아쉽게 24년을 보내고 1월엔 앞마당을 만들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시간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던 시기라 지금까지 내가 가진 앞마당중 매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앞마당 중 서울 6개구를 전수조사하여 종잣돈 범위에 들어오는 지역과 단지들을 추렸지만
하고 싶은 단지는 비쌌고, 가격이 괜찮은 단지는 마음이 없었습니다.ㅠ
매임 예약을 해 놓았는데 하루 전 계약이 되었거나 당일 거둬들이는 경험을 두 세 번 하니
기운도 빠졌지만 ‘내 것이 아닌가보다’는 맘으로 쿨하게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전임과 매임을 하며 A지역 a, b단지와 B지역 c단지를 후보로 좁혔습니다.
마음속 1등은 A지역의 b단지.. 하지만 몇 개 안되는 매물도 다 계약이 되고 매물이 없었습니다.
a단지는 교통과 연식은 좋지만 세대수가 아쉬웠고,
c단지는 대단지에 학군이 괜찮았지만 연식과 지하철노선이 아쉬웠습니다.
두 단지의 매물을 남편과 번갈아보며 점점 강남과 좀 더 가까운 c단지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c단지의 부사님은 24년 10월 임장때 뵜던 부사님인데 감사하게도 저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3개월만에 다시 매물을 문의하고 이번엔 남편과 같이 가니 진짜 살 마음이 있다고 느끼셨는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브리핑을 해주셨습니다.
가격이 올라간 매물을 제외하고 남은 건 2층과 4층...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왔는데 부사님이 얼마면 되겠냐고 하십니다.
2층 물건은 3천, 4층 물건은 4천(2층보다 천만원 더 비쌌음) 깎아달라 했더니
매도자분들께 던져는 보겠으나 기대는 하지말라셨습니다.
30분 후 4층은 절대 안된다였고, 2층은 2천 깎아준다였습니다.
다음날은 명절 전 주말이었는데 오늘 가계약서 쓰자고 다시 서울로 오라 합니다.
많이 고민하며 골랐던 단지지만 이렇게 빨리 계약하자고 하니
순간, 겁이 덜컥 났습니다.
부사님들이 오늘 쓰자는 이유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보겠다고 하고 바로 컴퓨터를 켰습니다.
열중 강의에서 게리롱 튜터님이 강조하셨던 저.환.수.원.리를 다시 하나씩 따져봅니다.
저층과 대출을 해야한다는 점, 결정적으로 남편의 반대로 매코는 생각해보지도 못했습니다.ㅠ
저층이지만 매도할 때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단지면 괜찮다고 했는데...
대출도 감당가능하다면 투자해야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비슷한 가격의 다른 지역의 단지들과 비교해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선 괜찮다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4층은 오래전 수리도 했고, 집안 분위기도 더 좋았지만,
상속자가 여러명이어서 더 복잡할 것 같고,
결정적으로 매매가에서 절대 깎을 수 없다.
2층은 수리는 안 되어 있지만
샷시는 최근에 한 상태라 싸게 살 수 있다면 수리만 하면 괜찮겠다. 하자!!'
저층 때문에 썩 내키지 않아했던 남편도 동의하여 저녁에 우리는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부동산에서 매도자분께,
옆 부동산에서 어제 본 사람이 같은 가격에 거래하자고 했는데 거절하셨다는 이야기와
전날 집이 팔리는 꿈을 꾸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날부터 명절연휴라 나머지 계약금도 일주일 후 평일로 잡고,
전세입자도 맞춰야 하니 잔금일도 5개월 후로 넉넉하게 잡아주신 부사님의 찬스로
가계약서를 들고 온 그날 밤,
분명 오랫동안 꿈꾸던 상황인데 얼떨떨한 기분에 잠을 설쳤습니다.
1호기는 교통사고처럼 온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 수리를 하기로 합니다.
샷시는 되어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해야 하는 구축.
매도자분이 잔금일보다 한 달 전에 빼 주시기로 하셔서 인테리어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계약금을 넣고 나서 며칠 동안은
매코도 없이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잘한건가 하는 생각에 괴로웠지만
그런 걱정도 잠깐, 다시 전세빼기 작전에 돌입합니다.
매매할 때 부사님이 예상했던 전세가보다 조금 빠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처음 한 달은 일잘러 부사님만 믿고 다른 지역 임장을 다녔습니다.
5개월이나 잔금일 여유가 있었지만 두 달이 지나고부터는 조바심이 났습니다.
해당 단지와 인근 단지의 같은 평형 전세매물을 분석했습니다.
같은 가격의 매물이 우리 단지에서만 5~6개였는데
우리는 저층에 어르신께서 오랫동안 사신 집이라 매력적인 상태는 아니었으니 후순위로 보였습니다.
두 달하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인근 지역 임장을 할 때 부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지역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는데 신혼부부가 하고 싶대요. 그런데 가격을 좀 깎아달래요.”
양파링님의 전세빼기 강의를 계속 반복해서 듣는 중이었어서
3개월전부터 사람들이 집을 보러 다니고,
잔금을 치룰 능력이 없는 리스크가 더 크게 느껴지니
가격을 낮춰서라도 계약하고 싶었던 저와
아직 시간이 많고, 매도자분 나가고 수리 시작하는 거 보면 사람들 마음이 달라질거니
가격을 낮출 수 없다는 남편의 의견이 달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 날 그 신혼부부 집에 들어올 세입자와의 거래가 불발되면서 첫 번째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그 후 월부에서 보던대로 전단지라도 만들어 인근 부동산에 다 뿌릴까도 생각했지만,
일잘러 부사님을 재촉하는 방법을 택한 저는
매주 월요일 아침, 부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주말동안 몇 팀이 우리 집을 보고 갔는지, 계약 안한다는 이유가 뭔지 물어봤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층도 그렇고 수리도 안 되어 있으니 선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몇 주 후, 부사님은 가격을 내려보자고 제안했지만,
저는 가격을 내리면 거기서 더 깎아줘야하니
지금 가격 그대로 두고 진짜 할 사람 나타나면
깎아줄 의향을 내비쳐달라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 부사님께 연락이 옵니다.
“30대 아들이랑 둘이 사는 60대 엄마인데,
가격 2천 깎아주고 중문까지 해주면 바로 계약하고 싶대요.”
여전히 반대하는 남편에게,
전세금은 다시 내줘야하는 돈이고
우리가 잔금을 준비할 수 없는게 더 큰 리스크여서 이 사람과 계약하고 싶다,
지금 우리에게 적당한 세입자라고 설득했습니다.
그렇게 인테리어에 중문까지 포함하는 조건으로
잔금일을 더 당겨서 전세계약도 맞춰졌습니다.
그 때 남편말을 듣고 더 기다렸더라면 전세가격을 더 받을 수 있었을까.
하지만 일주일, 한 달이 얼마나 빠르게 흐르는지
두 달여의 고통의 시간을 다시 겪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세빼기가 진짜라던 양파링님의 말씀,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매도자분이 예정일보다 일찍 짐을 빼 주셔서 인테리어 시간은 한 달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인근에서 오랫동안 하셨고 가격도 더 잘해주신다는 인테리어사장님을 부사님께 소개받았습니다.
샷시 빼고는 올수리해야 하는 상황. 거기에 세입자가 요구한 중문까지 하기로 합니다.
그 지역에서 오래 하셨다고 해서 우리 단지의 상황도 잘 알고 계신줄 알았는데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ㅠㅠ
제가 산 집은 25평으로 화장실안에 세탁기를 넣어야 했는데 그 공간이 좁았습니다.
요즘 세탁기,건조기 사이즈를 넣으려면 확장해야 하는 구조.
인테리어를 하는 동안에는 매주 주말이면 진행상황을 확인하러 갔는데
어느날, 세탁실 공간을 확장한 것을 보는데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세탁실은 넓어졌는데 정작 화장실 입구가 좁아보여 재보았더니
예상대로 요즘의 세탁기 사이즈만큼이 안 나왔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인정하시며
입구도 더 넓히고 미닫이문으로 해야겠다고 하십니다.
인근 단지에서 오래 하셨지만 우리 단지 경험은 많이 없어보였습니다.
당연히 그 부분까지 계산해서 진행하시는줄 알았던 저희는 화장실 문 하나 가격을 날립니다.ㅠ
뒤늦게 다른 세대중에 세탁실은 넓혔는데 화장실 입구가 좁아 곤란해하는 글도 보게 됩니다.
그렇게 인테리어 비용이 처음 견적보다 몇 개 더 추가되었습니다.
구축이라 인터폰, 보일러온도조절기, 화재감지기 등 작은 것까지도 모두 신경쓰고 확인해야했습니다.
화장실입구의 미닫이문 변경사건 후,
예상보다 진행은 늦어졌지만 별무리없이 인테리어가 잘 진행되나 싶었습니다.
잔금일을 3일 남겨두고 이른 아침에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옵니다.
“2층 매수하셨죠? 1층 화장실에서 지금 누수가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네??? 누수라구요??”
계약할 때 매도인 어르신분께 누수 있었냐고 했을때도 별말씀 없었고
관리사무소에 계약자라며 누수확인했을때 인력이 자주 바뀌어 잘 모른다고 한 것을 끝으로 잊고 있었는데
아차! 싶었습니다. 바로 아래층 집주인분과 통화했습니다.
“제가 계약전에 여쭤봤어야했는데 못 여쭤보고 누수없는줄 알고 계약했는데요....”
하며 이야기를 꺼냈더니
“저 여기 14년 살았는데 그 동안 한 번도 누수 없었어요.
인테리어 하며 요 며칠 조금씩 새더니 어제는 좀 많이 새더라구요.”
누수가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14년동안 누수 없음을 확인했고,
인테리어가 끝나기 전에 누수를 알게 된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이 며칠 아래 세대를 방문하셔서 수리를 해 주셨고,
다행히 잔금일 전까지 가볍게 마무리되어 이후에 누수가 또 되면 연락해 달라고 남겨두었습니다.
한 달동안 샷시를 제외한 거실확장부터 중문까지 모든 인테리어도 만족스럽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귀찮게 굴었는지 인테리어 사장님(어르신)께서
마지막날에 “이제 그만 전화해~!” 하셔서
“아휴~ 사장님, 그동안 정들었잖아요.
저희 집 인테리어 예쁘게 해 주셨으니 홍보 많이 돼서 사업 더 번창하실거예요.
다음에 도배 다시 할 때 또 연락드릴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사장님, 제가 이것저것 요구했는데 다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잔금 치르기 한 달 전, 부사님께 잘 아는 법무사님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법무사님은 제가 생각했던 보수료 두 배에
이것저것 부대비용까지 더해져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무통에서도 견적서를 받았는데 그 중 한 법무사님이 제안하신 보수료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나해서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니 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리 물건은 상속도 증여도 아니고 대출도 없어서 복잡한 것이 아니니
그 분께 부탁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의뢰를 드렸습니다.
잔금 치르는 날, 저는 회사에서 시간내기가 어려워
공동명의자인 남편 손에 세입자분께 드릴 디퓨저를 들려 보냈습니다.
회사에서 채권할인금액을 확인해보니 전날보다 5~6만원이 올라 있어 당황했지만,
남편과 톡으로 중간중간 진행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소유권이전당일 보수료를 더 받았다는 댓글을 본적이 있어
끝까지 마음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다행히 처음 말씀하신 보수료를 받고 일처리를 해 주셨습니다.
매도자분과 세입자분 사이에 일이 좀 꼬여 은행을 갈 일이 생겼는데
일잘러 부사님이 은행까지 같이 가 주시고 긴 시간을 함께 기다려 주셨습니다.
또 당일 이사 전, 우리 집에 가셔서 햇빛이 잘 들어오는 거실 사진도 보내 주셨습니다.
무사히(?) 잔금까지 치르고 전세 계약을 새로 하고 온 날을 기념하며
남편과 저는 자축을 했습니다.^^
지금은 공동명의 등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짜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한 달동안 전임, 매임에 집중한 점
-앞마당을 전수조사하여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추리고 그 안에서 매물을 찾은 점
-서울 지역을 집중해서 앞마당으로 만든 점
-매일 확언과 명상으로 투자의 마음을 되새긴 점
-부사님은 어려울거라고 했으나 가격협상에서 내가 생각한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한 점
-전세빼기에서 내 물건의 상태를 알고,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세입자 나타났을 때 계약한 점
-부사님 소개와 법무통으로 알아본 법무사보수료 비교하여 보수료를 절약한 점
-투자 전, 매코를 넣어보지 못한 점
-저층 & 예상보다 대출금액이 더 늘어난 점
-계약 전 아래 세대 누수 확인을 적극적으로 안한 점
-인테리어 전에 사장님만 믿고 더 꼼꼼히 살펴보지 못한 점
-저의 생각을 많이 바뀌게 해 주시고 열리게 해 주신, 열정적으로 때론 감동적으로 강의해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크드림님,양파링님,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자음과모음님,주우이님,제주바다님,게리롱님,식빵파파님,서쪽바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동료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이번 후기 이벤트도 알려주시며 생각없는 저를 참여할 수 있도록 용기주신 나우님, 주시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자실도 함께 해 주고, 저의 첫 매임을 열어준 단테씨님 감사합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83조, 실전준비반 55기 32조, 서울기초반 13기 80조, 신도시기초반 1기 54조, 열중반 41기 30조 조장님과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자실의 반 이상을 함께 해 주고 1호기 선택을 누구보다 믿어주고 기뻐해준 나의 베.프. 남편 감사합니다.
-인테리어 매장까지 차 태워주시며 같이 자재 골라주시고, 인테리어 중간중간 와서 살펴봐주시고, 잔금날 은행까지
같이 가주시고, 이사날 아침 빈 집에 가서 햇빛 잘 든다며 거실 사진까지 보내주신 일잘러 부사님 감사합니다.
1년 전, 월부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저는 제가 서울에 1호기를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확언과 명상을 하며 조금씩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더니,
언젠가부터 계약서를 들고 있는 제 모습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1호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히 월부환경안에서
강의와 독서, 동료의 힘을 빌렸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로 시장과 지역, 투자의 원칙과 프로세스를 이해하게 되었고,
독서로 투자에 대한 깊이를 더했으며
조급한 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동료가 아니었으면 저는 중도에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고 싶지 않은 핑계는 수백개니까요.
함께 임장을 할 때는 물론이고
혼자 자실을 할 때에도
동료들은 늘 응원과 따뜻한 격려로
제 발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었습니다.
긍정적인 자극을 받으며
나도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늦은 시간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제가 월부에서 많은 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받은것처럼
지금 투자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까지 보낸
많은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을것이니
스스로를 더 믿고 용기내시길 응원합니다.!!
"행복은 문제없는 삶이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는 삶에 있다" -부자의 언어 中-
“1년후 나는 오늘 시작하지 않은것을 후회하게 된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할 것인가!” -결국해내는사람들의원칙 中-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댓글
와 그동안 유니콘님의 노력, 고민의 흔적, 마음고생하시는 과정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후기네요! 1호기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저도 확언하고 매수-잔금-전세세팅-인테리어 과정 분석하며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별로 말씀을 안하셔서 1호기하기까지 저렇게나 힘든과정이 있는줄 몰랐어요ㅜㅜ 그간의 치열했던 과정이 고스란히 스껴지네요.소리없이 강한 유니콘님! 다시한번 1호기 축하드립니다!
워킹맘 유니콘님 존경을 표합니다. 1호기 과정의 글 안에서 단지 비교평가, 인테리어, 가격조율, 법무사 고르기 등등.. 정말 많은 일을 대응하시면서 전세 맞추기까지 정말 고생많으셧습니다!! 인테리어 마무리되기 전에 누수 수리한 것도 정말 다행이구요!! 수고많으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