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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022년 12월에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읽은 후 ‘부동산이 투기의 대상이 아니고,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구나 ’라는 충격과 함께 ‘이렇게도 부자가 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어떻게, 어디 아파트를 사야 돈을 번다는거야’라는 궁금증은 책을 덮는 순간에도 해결되지 않았다.
내 사전에는 대출은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고, 모아둔 종자돈도 적었다. 내가 전세로 살던 아파트가 몇 억씩 오르는 것을 보면서도 그 허름하고 저렴했던 아파트를 몇 억씩이나 더 많은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
막연히 '노후에 연금이 나오니까 괜찮아' 라고 위로하면서도 주위에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했었다.
2023년 10월 자본주의를 읽었었다. ‘대출도 할 수 있는 거구나', ‘레버리지가 필요하구나’를 느끼며,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는 호구였구나’를 깨달았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부자가 되는지 그 실행 방법에 대한 해답은 여전히 찾지 못했다.
2025년 5월 월급쟁이부자들의 너나위님 오픈 강의를 듣고 ‘입지, 교통이 중요하구나’를 느꼈지만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막막함은 지속되었다. 전세 연장 여부를 묻는 집주인의 전화를 받고 강의 추천을 받아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한글을 모르던 아이에게 한글을 깨우치면 읽을 수 있는 책도 많아지고, 생각의 폭도 넓어지는 것처럼 내 인생이 한차례 업그레이드 된 느낌,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이었다.
“여러분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읽고 부자되셨어요?” 하는 이 책의 저자인 너바나님의 질문은 엄청난 충격과 함께 실행의 필요성을 다시 깨달게 했다. 노후 준비의 필요성이 직접적으로 와 닿았고, 강의를 듣고 전략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1)잊기 전에 기록하기 2)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는 나의 투자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우리 가족 모두가 꼭 수강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내가 노후에 하고 싶은 것, 노후 필요한 자금과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했고, 투자 실행 계획도 만들어 보게 되었다. 직접 실행한 투자가 아니라 현실적인 오차가 있겠지만 비전보드를 보며 꾸준히 실행하는데 박차를 가해야겠다. 비전보드는 출력해서 우리집 벽면에 붙혔다. 내일부터는 목표/실적/감사하기를 매일 쓰고, 임장을 위한 기초 체력 운동도 꾸준히 키워 봐야겠다.
이 강의를 수강한 나를 칭찬하고 싶다. 엄청엄청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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