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부동산에 관심이 생기면서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월부를 만나 이런저런 정보만 계속 찾아보며 보낸 날들이 여러 해네요. 그 수많은 날들을 그냥 소극적으로 동영상만 보면서 “와! 대단하다. 어떻게 자산을 몇 년 만에 저렇게 불렸을까? 부럽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직장을 마치고 집에 오는데 마치 밧데리가 나간 것처럼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과연 내일 출근 할 수 있을까? 아니 이렇게 직장생활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엄습함을 느꼈어요. 그때 더 이상은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당장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우연히 들었던 월부 무료 강의를 통해 너바다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다.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었던 오프닝 강의~ 기초도 없는 저에게 주우이 강사님의 실거주와 투자의 관점, 지방과 서울 가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과 입지 덜 좋은 신축 vs 입지 좋은 구축, 서울 외곽지역 vs 입지 좋은 경기도 등의 비교 설명 등은 부린이인 저에게 ‘부동산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고 싶다’라는 많은 동기와 의욕을 불어 넣어 주었답니다.
지금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었다고 걱정만 하기보다 주우이 강사님이 ‘제가 잘한 것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는 말씀처럼 장거리 마라톤처럼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며칠 몇 년이 걸리더라도 열심히 한다면 내가 생각한 목표 지점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 때까지 조금만 힘내보자고 내 자신을 오늘도 응원해 봅니다.
난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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