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마지막에 들었던  “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많은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라는 말이 마음깊이, 마치 비수처럼 꽂혔습니다.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맑아지는 듯했고, 제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강력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좋은 강의와 책,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기회는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좋은 자극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도전하려는 용기를 내는 데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를 생각하면, 스스로도 고개를 숙으게 됩니다. 그저 듣고 흘려버리는 것과 그것을 삶에 녹여내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제가 늘 제 아이들에게도 해왔던 말이기도 합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고요.

그런데도 부모로서 제가 먼저 실천하지 못했던 건 아닌지, 그저 말로만 아이들을 다그친 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근로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일원으로서 좀 더 주체적으로 배우고, 성장하고,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이 깨달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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