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내 미래는 과연 무사한가?

KBS1 ) 100세시대 ‘빈곤 노인’ 은퇴후 빈곤층 전락, 이유는?

KBS ) 대한민국 노후파산

위 다큐들을 보면서 남 얘기 같지 않았다… 특히..젊었을 때 잘 나가던 사람이 노인이 되어 고시원에 사는 모습…

내 부모님은 과연 노후준비를 한걸까? 

내 인생도 막막한데, 부모님까지 생각하니 걱정이 되고 내 어깨가 무거워졌다. 

먼 미래의 일 같지만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전세로 사는 것은 월세보다 원금보장이 되고 매달 돈이 나가지 않으니 괜찮은 거라고 생각했었다. 

깔고 앉은 돈으로 잃게 되는 기회비용을 생각하지 못했고, 

투자를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젊었을 때 돈을 좀 더 많이 모아둘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고, 이제라도 투자를 빨리 시작해야겠다.

경제관련해 관심 갖고 책을 보기 시작한지 이제 1~2년밖에 되지 못했다. 

재작년에 한 홈트로 유명한 여자유튜버가 미국에서 부동산으로 부자된 얘기(뉴욕한복판의 높은 고층빌딩에서 거주)를 접했고,

그리고 경매에 대한 책도 읽고 관심을 갖게됐다.

종자돈을 모으는 건 어렵다고 단념하고 지냈는데, 재테기를 듣고 통장쪼개기를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지출들을 많이 쳐냈다. 

그래서 저축률을 일정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 같고, 

조만간 종잣돈이 내년에는 좀 모일거라 생각한다. 돈을 허투로 쓰지 않겠다.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할 시간과 돈 확보

- 투자공부, 종잣돈 계속 모으기, 육아를 병행하며 공부할 시간 할애하고, 아이과 함께 임장다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