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일의 격 저자 및 출판사 : 신수정 / 턴어라운드 읽은 날짜 : 2025.04.14 총 점 (10점 만점) : 10점 이유 : 일, 능력, 삶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 지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사소하지만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는 귀한 인사이트가 가득 담겨있었다. 좋은 문장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페이지가 밑줄 그어져 있다.
책에서 본 것
[1장. 성장 | 일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는 기술] #다작 #꾸준함 #관심 #의견고수하지않기
결국 나이와 무관하게 다작을 내는 시기에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재가 아닌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나이가 먹어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다. 많이 쓰고 많이 시도하는 것이다. 운은 끊임없는 시도와 꾸준함에서 나온다. 너무 고민만 말고 실험하시라.
“지루함을 견디는 것입니다.” 아마추어는 기분 좋을 때만 훈련한다.
목표는 멋지지만 목표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가 가득하다. 지루한 길이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특히 직장 생활을 시작한 초급 사원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허드렛일을 견디는 것이다.
동일한 일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목표를 올려 도전함으로써 즐거움을 만든다. 최고가 되는 사람은 그 지루함과 똥 덩어리에 굴하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씩 무소의 뿔처럼 전진하는 사람들이다.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길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그냥 있는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어 피드백을 받거나 진단, 도움을 받는 것이다. 미루지 말고 그냥 하라.
적은 가치를 만드는 회사가 높은 연봉을 줄 수 없다. 회사가 나로 인해 10억의 이익을 만드는 것에 대해 그 원인이 자신의 능력에 있다고 착각한다.
생산가치도 높고, 나의 희소성도 높다 : 지금 있는 회사가 좋다. 생산가치는 높은데 나의 희소성은 낮다 : 신의 직장이다.
나는 한 가지 문제를 택하면 처음부터 남보다 두세 배의 시간을 들일 각오로 시작한다. 그것이 보통 두뇌를 가진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열심히 주거나 많이 준다고 상대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고객'에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고 그의 고민과 필요를 찾아라. 꼭 업무와 무관해도 상관없다.
사실 잘 맞는 인재는 리더가 에너지를 많이 쓰게 하지 않는다. 능동적으로 움직인다. 의외로 소수의 사람이 대부분의 심리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에너지를 줄일 방법을 찾아라. 그러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마감보다 항상 조금 앞서 제공하라. 리더의 에너지를 안 쓰게 만드는 정도를 넘어 반대로 리더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있다. 그를 보면 힘이 난다.
알바는 고기를 더 줄 순 없지만, 반찬은 더 줄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어떤 사람은 평범한 일도 비범하게 만든다.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평범한 일도 비범하게 하는 사람을 찾아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고 힘든 축적의 시기도 있다. 계획보다 느릴 수도 있다. 그러나 삶의 뜻이 분명하다면 그 과정을 인내하거나 나아가 즐길 수도 있다.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우려 하면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을 정리하고 가시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행운을 부르는 5가지 요소 - 호기심, 낙관성, 끈기, 융통성, 위험 감수
과도하게 일하다가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모든 것은 다 동일하게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대개 워커홀릭은 스스로 바쁘게 한다.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은 조금 더 현명하게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파레토의 법칙 - 성실하고 바쁜 사람들은 대개 위의 20이나 80을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 위의 80은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고 '어떻게 편하게 할까?'에 초점을 둔다.
스스로 '초보'라는 말 뒤에 숨어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었다. 배우는 게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나도 지금도 배우러 다닌다. 그러나 지나친 것은 부족함과 유사하다. '신입'이나 '초보'라는 이름하에 숨을 이유가 없다.
매사에 빈둥거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매사에 효과, 효율만 강조하여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
인간의 인식이란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실력이 비슷하면 보이는 것이 성공의 차이를 결정한다.
나는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볼 것을 코칭 한다. 흥미롭게도 그분들의 말을 글로 기록해보면 비합리적인 인식과 믿음이 적지 않았다. 흥미로운 것은 글로 명료화하는 순간, 이제 그 생각을 다룰 수 있게 된다. 글로 명료화하지 않으면 다루기 어렵다.
타인의 실패 경험은 자신의 성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타인의 실패는 명확한 피드백이 되고 타산지석이 된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는 꾸준함을 잃지 않고 일단 현재 영역에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할 것, 또 하나는 현재의 영역을 하고 싶거나 다른 잘 하는 영역과 융합해 볼 것을 이야기한다.
'나만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또한 남들도 잘하고 나도 잘하는 일은 오히려 위임을 하고 비상시에 가끔 하는 편이 낫다.
가능한 '독학으로' 공부하지 않는다. 초기에는 실행 과정을 등록하여 그저 시키는 대로, 삶이나 일의 현장에서 실행하면서 꾸준히 피드백과 코칭을 받는다. 프로를 목표로 하지 않는 경우라도 최소 1년~3년 정도는 꾸준히 해야 한다.
세상의 획을 긋는 성취는 알량한 '머리'와 '효율'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우직한 '엉덩이'에서 나온다.
'지속하는 힘'이 천재를 이긴다.
나의 몸과 나의 생각을 많이 쓰는 과정일수록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수동적인 독서,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는 편하지만 한계가 분명하다. 실제 삶의 변화가 이루어지려면 뇌에 새겨져야 한다.
실험 없이 책으로 실험 결과를 이해하고 외우면 매우 효율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접 실험을 통해 그 결과를 이해하려면 며칠이 걸리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일이나 삶에 진짜 변화와 진보를 원한다면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길을 택하시라.
내가 한 것은 '낮은 수준의 생각 전략'이었던 것이다. 영어를 쓰고 말하는 자체를 매일 하기 귀찮으니 영어 잘하는 방법의 책을 읽음으로써 회피했던 것이다.
스트라이크로 상대를 삼진 시키든지 아니면 홈런을 맞아라 홈런을 맞는다는 것은 내가 그래도 볼을 중앙에는 던진다는 의미이다. 실패한다는 것, 깨지고 넘어진다는 것, 때로 관계가 깨진다는 것에 감사할 이유는 자신이 공을 똑바로 던지면서 정면 승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략적 무능' -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일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는 전략적으로 대충 해도 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에 '유능'하기는 어렵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에 의하면 가장 똑똑한 사람은 더 나은 의견이나 정보가 나타났을 때 예전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사람이라고 했다. 오판을 했으면 스스로 돌이키고 다시 하면 된다. 리더라면 사과하고 다시 하면 된다. 차라리 변덕쟁이가 낫다.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지금 하면 된다. 과거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걸 뛰어넘는 게 '용기'다. 그러므로 진짜 똑똑한 사람은 IQ가 좋고 좋은 학벌과 스펙을 쌓은 사람이 아니라 '용기 있는 사람'이다.
‘망치질 1파운드, 정확한 곳의 진단 99,999파운드’. 프로, 전문직이나 기업과 사회의 리더들은 '열심'이나 '노력'으로 박수를 받는 것이 아니다. '유능함'으로 박수를 받아야 한다.
'축적 후 발산' - 누구에게나 지독히 운이 없을 때가 있다. 그러나 평생 운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국, 불필요한 말은 안 하는 게 낫다. 진짜 겸손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변명거리를 미리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불쾌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듣는 순간 벌써 불쾌해졌다
1) 자신이 피드백을 받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2) 피드백을 주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 3)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제대로 된 구체적인 피드백을 줄 정도로 실력이 있어야 한다 4)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그 피드백을 잘 전달해야 한다
젊을 때는 1)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2) 고강도의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3) 특히 첫 일자리는 경력에 주춧돌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남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일자리를 선택하지 말라
운 좋게 상승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가만히 있어도 올라가고 하강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죽도록 뛰어도 제자리이다. 그저 운이다.
크롬볼츠 교수의 행운을 부르는 5가지 요소 ‘호기심, 낙관성, 끈기, 융통성, 위험 감수’
공감과 동정심을 그만 가져도 될 사람은 약한 사람들에게 더 도움을 주려 노력하는데, 막상 공감과 동정심이 필요한 사람은 울고불고 사정해도 눈 하나 꿈쩍 안한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 생각은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새로운 시도를 스스로 제한하는 가장 나쁜 핑계 중 하나이다.
“당신의 월급이나 직업, 자산이 최고의 자산이 아니라, 당신이 재능이 최고의 자산이다.”
[2장. 성공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십의 발견] #통제권 #익숙함벗어나기
내가 잘나서 성과를 내었구나.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 잘한 이유는 결국 누군가를 발견한 덕분이었다. 그들이 없었다면 신화는 없었다.
“나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데 왜 구성원들은 그리 많은 일을 안 하면서도 힘들어 할까요?” 흥미롭게도 권력이 높아질수록 바빠지지만 의외로 에너지가 더 넘치게 된다. '자기 통제감'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차만 타면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자신이 차를 몰면 멀미를 안 한다. 자신의 통제권을 더욱 넓혀라. 즉, 뒷자리에 앉지 말고 운전석에 앉아라.
리더십이란 체스가 아닌 정원 가꾸기와 같다. 구성원들은 자기가 잘나서 잘 자란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 그 뒤에는 정원사의 땀과 노력이 있는 것이다.
나도 직장 생활을 돌이켜보니 존경할 만한 리더들은 다 정원사 같은 리더였다. 내게 사사건건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때로 판단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었다. 대신 책임을 져주었다.
동일한 내용이라도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주면 감사하다. 결국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형성되지 않은 곳에서의 솔직함은 오히려 서로를 찌르는 흉기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돈을 더 크게 벌게 하고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상사가 묻기 전에 먼저 보고하라.
100명이 되든 1,000명이 되든 CEO가 함께하는 사람은 10명 정도 입니다.
"사람을 바꾸는 비결이 무엇일까요?"가 아니라 "그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게 도우려면 어떻게 할까요?"라고 질문해야 한다고 했다. 굳이 그래야 할 필요가 없다면 오지랖일 뿐이다. 강력한 필요나 상대의 요청이 없다면 하지 않는 게 낫다.
사람들이 새로운 일을 꺼리고 저항하는 이유는 싫어서가 아니라 몰라서다. 사람들이 저항하는 이유는 '익숙함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새로운 것을 잘 못하면 뒤처질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저항하는 것이다.
리더가 되기 전까지는 자신을 성장시키지만, 리더가 된 후에는 타인을 성장시킨다.
누군가 동기부여를 위해 회사나 상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사람은 프로가 아니다. 프로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다.리더의 역할은 동기를 불어넣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대로 사실을 진실되게 이야기하고, 그가 스스로 자신의 내면에 있는 다른 깊은 동기들은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뿐이다.
세상은 꿈을 권고하는 사람을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의 꿈이 선명한 사람을 따른다. I have a dream
Learn it all은 Know it all을 이긴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신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을 이긴다.
그들도 일을 좋아한다. 단지 일을 시키는 방식을 싫어할 뿐이다.
직장 생활하는 분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모든 문제를 '옳고 그름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비효율의 숙달화' - 흥미롭게도 그 부서 고참들은 새로운 시스템 만들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미 과거 시스템에 숙달되었고 그걸 자유롭게 쓰는 것이 그들의 구력이요 능력이라 여겼기 때문이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숙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상사는 내가 말하지 않는 것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상사는 표현하지 않으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범을 보이고 본을 보일 수 있겠지만 구성원의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은 아니다.
'일자리'에 대한 소명 의식이 아니라 '일'에 대한 소명 의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리더는 일자리의 정체성과 일의 정체성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피터의 법칙'. 수직적 계층 조직의 모든 직원은 능력이 고갈될 때까지 승진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즉, 무능함이 드러날 때까지 승진하게 되니 높은 자리들은 무능한 사람으로 채워진다는 역설이다.
창문을 열면 파리가 들어온다. 그러나 파리를 막으려고 문을 틀어막아 신선한 공기를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이해를 수정한다. 그들은 이미 해결했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시 고려해본다. 그들은 기존 사고에 대항하는 새로운 관점, 정보, 생각, 모순, 도전 등에 대해 열려있다. 자신의 예전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언제든 바꾼다.
상대가 진짜 똑똑한지, 아니면 허풍인지 구별하는 질문이 있다. 그것은 상대가 기존 의견을 바꾼, 가장 최근이 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상대가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 기억이 별로 없다면 그 사람은 진짜 똑똑한 사람이 아님에 틀림없다.
[3장. 성숙 | 일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 #실패 #
주체적인 선택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면 결국 자신도 힘들고 타인에게 이용당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나답게 사는 것이다.
살다 보면 '실패'란 당연하다.
그러므로 어떤 벌어진 사건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 분들에게서 발견하는 두 가지 특성이 있는데, 하나는 '과제의 분리'를 잘 못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일어난 일과 해석의 분리'를 잘 못하는 것이다.
"내가 그를 도왔는데, 그를 용서했는데, 그와 벽을 허물었는데, 그에게 친절하게 대했는데, 그에게 진심으로 대했는데 그는 변하지 않아"라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가 변하고 않고는 그의 과제이다.
진실은 '노력이 부족한 것도 생각이 부족함도 아니다. 단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우고는 싶은데 잘 안돼요' 는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가능성보다 현재가 주는 '혜택'이 더 크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한 결과가 성공일 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원하는 행동 자체를 한 것이 행복을 결정한다고 한다.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다. 환경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낼 뿐이다. 원래 맑은 물이 아니라, 잔잔할 때는 맑은 물 처럼 보였는데 휘저으니 흙탕물임이 밝혀진 것 뿐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스스로의 해석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 자체가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해석)이다.
과도하게 잘 풀리는 게 좋은 게 아니다. 고생도 하고, 좌절도 하고, 장애물도 만나면서 이를 극복하며 축적을 할 때, 오히려 겸손할 수 있고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지금 인생이 잘 안 풀린다면? 축적의 시간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라. 지금 너무 잘 풀린다면? 겸손하고 최악의 상황과 미래의 전환을 대비하라.
사적인 영역에서는 '효율'보다 '낭비'가 때로 필요하고, '답'보다 '공감'이 필요하고, '똑똑함'보다 약간 '바보스러움'이 필요하다. '결론'보다 '과정'이 필요하고, '지시'보다 '함께함'이 필요하다. '냉정함'보다 '따뜻함'이, '몸사림'보다 '몸 씀'이 필요하다.
두 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면 자신의 숨어있는 깊은 '소망'이 나온다.
우리는 '무엇을 얻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쉽게 답한다. 그러나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쉽게 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착하다'의 반대말은 꼭 '악하다'가 아닐 수 있다. '당당하다'일 수도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힘든 이유는 자신에게 온 스트레스, 염려, 책임, 불안, 경제적 짐 등이 너무도 무거워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것의 가볍고 무거움과 삶이 힘든 것과는 관계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설명 자신의 염려, 불안, 책임이 물컵처럼 가벼워도 힘들 수 있다. 가벼워도 힘든 이유는 틈틈이 내려놓지 않아서이고, 무거워도 힘들지 않는 이유는 틈틈이 내려놓기 때문이다. '내려놓음'과 상관이 있다.
스트레스를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많은 스트레스가 그 사람들의 사망 확률을 높이지 못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병 걸리고 죽는 확률이 높은 사람은 실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그 스트레스가 자신에게 큰 피해를 준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팀장으로 회의를 하는데 직원이 한 명 졸고 있다고 해보자. 화가 날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 직원이 가까운 가족의 죽음으로 밤을 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화가 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들어가서 쉬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세상이나 현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재해석하면 인내심이 부족하고 성격이 좋지 않아도 감정 조절이 가능해진다.
인간은 모든 것에 '원인'이나 '이유'를 찾으려 하는 성향이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모든 것이 법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여기 곳곳에 '우연'들이 있다. 다른 말로 하면 '그냥 의미 없이 발생하는 것'들이 있다.
두뇌에 가해지는 최악의 행동은 무엇인가? 답은 '소극적 삶에 만족하며 사는 것'이라 한다. 쉽게 말하면 편하게 사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반짝 빛나다가 사라지는 유성이 되지 않으려면 후퇴가 올 때 오히려 감사하라. 오히려 실패 없이 끝없이 성공하기만 한다면 두려워하라. 운을 자기 실력인 줄 착각하고 교만해진다. 거품이 끼여있음을 기억하라.
성경이 인류에게 가져다준 큰 통찰 중의 하나는 '갈망'도 '노력'도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노력'에 대한 엄청난 미신을 가지고 있다. 노력해야지만 성공하고 인정받는다고 배워왔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평생 '애만 쓰다 죽는 인간'이 되었다. 성경의 통찰은 '노력'이 먼저가 아니라 '믿음'이 먼저라는 것이다.
인정받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니라, 먼저 자신이 인정받는 존재임을, 좋은 사람임을, 성공의 존재임을 믿으라는 것이다.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와 '인정받는 존재'는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인정을 받기 위해 끝없이 갈구하지만 결국 채우지 못한다.
후자는 이미 인정받은 존재이기에 인정에 애쓰고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 설령 주위에서 인정을 안해도 괘념치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인정받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왜 당신이 화를 그치지 않을까요? 그건 당신이 화를 내는데 이득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 개인에게 있어서 이 세계는 자신의 '인식의 범위'만큼 존재한다. 이로 인해 부작용이 생긴다. 즉, 자신의 눈에는 자신이 믿는 것,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 보인다는 것이다. 자신이 불평, 불만의 시각을 고수하면, 자신에게는 이상하게도 불평, 불만, 부조리만 보인다.
부자가 안돼서 인생이 힘든게 아니라, 비교 자체가 인생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만족하게 살다가도 자꾸 비교하니 힘들다. 재미있게 잘 살다가도 넓고 화려한 친구 집에 가면 실패한 인생 같다.
삶은 'Gain'이 아니라 'Gift'이다.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받아 들일 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도록 해준다. 삶 자체를 선물로 받아들여라. 기쁨이란 추구하고 움켜쥐는 것이 아니다.
지혜롭게 살라. 훌륭한 삶을 사는 것이 훌륭한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다.
책에서 깨달은 것 다작을 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구나
지루함을 견디는 것.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견딜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구나
지속하는 힘이 정말로 중요하구나
의견과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용기가 뛰어난 사람을 만드는구나
비효율의 숙달화를 경계해야 하는구나
벌어진 사건에 일희일비 할 필요없구나
책에서 적용할 점 생각과 퀄리티에 신경쓰기 보다는 시도를 많이 해야하기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견디기
지속하도록 노력하기
더 좋은 의견이 나오면 바꿀 수 있는 용기 가지기
비효율의 숙달화 경계하기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86) ‘지속하는 힘’이 천재를 이긴다.
(P. 108) 진짜 똑똑한 사람은 IQ가 좋고 좋은 학벌과 스펙을 쌓은 사람이 아니다 ‘용기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