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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2배 수익, 부동산 투자 첫걸음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 너바나님의 질문에 주저없이 사회주의라고 대답을 했는데 근로주의라고 하셨을 때 육성으로 ‘아!’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충격적이었다.
- 회사를 다니거나 사업을 해야만 돈이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근로를 하지 않아도 돈을 굴릴 수 있는게 자본주의의 삶이라는게 큰 울림이었다. 역시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과 마인드가 다르구나. 한번도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한다거나 자기계발서 책을 읽고 실행 해봐야겠다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너무 나와 동떨어진 일이라여겼다) 너바나님 강의를 듣고나니 따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꿈틀 거렸다.
- 극P의 성향을 가진 나는 한번도 계획해서 살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여행갈 때도 대충 갈 곳 몇군데만 알아보고다녔었다. 자기계발 5년 계획서 이런거 많이 보고 해봐야한다고 책,유투브에서 여러번 접하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오글거림이 느껴져 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그런거 해봤자 인생은 계획한대로 되지도 않는데 그냥 하루 주어진대로 열심히 살다보면 살아진다라는 주의였다. 사실 아이 둘을 낳고도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얼마전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아이들이 점점 크고 뒷바라지 해줘야 할 일이 생기면서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10년과 같은 삶은 절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지난 10년 그 당시에는 후회 없이 즐겁게 살았지만 지나고보니 굳이 했어야됐나? 왜 그랬을까? 라는 후회들이 남게되었다.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해 비전보드를 작성 했는데 자녀들이 커서 배우자와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맛있는 식사를 했으면, 남편과 보육원 봉사활동을 했으면,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마음 편히 머무를 수 있었으면… 여러 비전을 생각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비전들이 이루어질까? 아,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간절한 염원과 다짐도 하게되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보니 내가 살고 싶어하는 집들의 형태가 다양하구나, 집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것도 깨닫게되었다. 비전보드에 나온 것들을 다 이루고 난 뒤에 아이들에게 자랑스럽게 엄마가 다 해냈노라 말해주고 싶다.
- 농부와 같은 마음으로 부동산에 임해야된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위에 일희비희 하지 않고 무던한 내 성격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열심히 가꾸고, 가을에 열매를 거두고, 겨울에 쉬는 삶.
나만 잘 하면 성과가 생기고 천재지변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삶이면 좋을 것 같다. 인위적으로 할 수 없는 환경이기에 남을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자연재해를 제외하고는 어떤 핑계를 댈 수 없는 정직한 성과이기에 누구보다도 씨를 많이 뿌리고, 뙤약볕일지라도 작물을 정성스레 가꾸고, 성과를 일궈내고, 편안하게 쉴 수 있기를 농부의 마음가짐을 다잡아본다. (아, 그리고 모내기 할 때 서로 도우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댓글
안나님, 다음 강의 열중 들으시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계발서를 읽을 수 밖에 없거든요ㅎㅎ 육퇴하고 진짜 피곤하셨을텐데 이렇게 찐 후기를 또 남기시고ㅠㅠ 저도 원래 P인데 저절로 J가 되어가더라구요ㅎㅎ 꼭 이루어질 비전 응원합니다!!(우리가 하고 있는 것도 약간 모내기 같죠..?ㅎㅎ)
안나님... 저는 아이들이 없지만 저의 부모님도 저를 보면서 배우자와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했으면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육퇴 하시고 피곤하실텐데 강의 수강, 과제 제출을 하시는 것을 보고 저는 그것보다 편한 상황인데 열심히 임하지 못한 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좋은 자극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