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_87기 85조_배불러요] 1주차 강의 후기 작성하기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바램은 어떤 것인가?

이런 질문은 식상하고..

나는 어느 정도 답을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비전 보드 작성 숙제를 하며, 막상 구체화하려고 하니..

내가 가족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지,

그리고 나의 바램은 상상 속의 어떤 이미지일 뿐, 실제화 되지 않아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무엇인가를 목표로 삼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것은 내가 살아온 방식과는 거리가 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매일 최소한의 성실을 놓지 않으면 된다.’ 라는 정도의 생각으로 지내왔다.

‘경제적인 이유로 비참하게 사는 상황만 피하면 된다’에서, 

무엇을 가질 것인가, 어떤 성취를 이룰 것인가를 생각해 볼 기회가 된 것 같다.

아니, 좀 더 생각하며 생각들을 빚어 보아야 할 것 같다.

10년, 20년 동안 자산을 일군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가 마주한 막막함으로 인한 개선 의지, 실행, 결과에 대해 약간의 이해가 생겼다.

앞서 실행했던 선배들의 삶의 이야기가 좀 더 궁금하다.

남은 주차의 강의를 통해 형님, 누님들의 삶이 어땠는지,

원하는 것을 이룬 방법은 어떤 것들이었는지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