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신청할때 항상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조모임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나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쉽지만은않은 내향적 인간인지라 공부할수있는 환경에 들어가는 조모임을 신청해놓고도 모임 시간이 다가오면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 이렇게 얘기해도 될지 떨리는 마음이지만
다행히 이번 열기 모임의 조장을 맡아주신 고령남 조장님께서 모임을 잘 리드해주셔서 OT때부터 편하게 나눌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1주차 공식 조모임 전 주말에 조장님의 제안으로 조원분들과 같이 분임도 다녀와서 그런지, 1주차 온라인 모임때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혼자만의 내적 친밀도 상승,,) 나가기 전까지 망설여지는 시간이지만 오프라인 모임은 온라인의 분위기 상 + 마이크 겹침의 환경에서 꺼내기 어려운 말도 더 편하게 얘기 나눌수 있다는 점이 좋고
또 개인적인 얘기보다는 투자 , 공부해나가는 관련 얘기들을 주로 하기에 부담없이 얘기할수 있는것 같다.
또 이번 열기조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있어서 조원분들이 그동안에 경험해오신 것들을 토대로 1주차 강의에 대해 느끼는 바가 다른 의견들을 나눌수 있었던 점,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고 응원하고 내 의지도 다지는 시간이된것 같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의견 나누는 중간중간 조장님이 내용 정리해주셔서, 인원많아 놓치기 쉬운 답변들도 다시 확인할수 있었다.
2주차 조모임, 선배와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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