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후기 7 [만토바]

  • 25.06.11

  • 책 제목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 저자 및 출판사 :데일카네기/현대지성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걱정손절    #감사일기    #최선을다한삶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자기관리론이라고 해서 진부한 조언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걱정에 대해서 몇챕터씩이나 할애가 될 줄 몰랐다. 그러고보니 나야말로 걱정의 온상이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무엇보다 상황을 깨닫고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제안하는 것들이 마음에 들었다. 그러면서 지난 세월 동안 겪어온 나의 삶에 대한 자세를 돌아 볼 수 있었고, 나아가 좀 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내 몸을 돌려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된 것 같다. 

 

일단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던 것 중 하나인 ‘일기쓰기’가 있는데 이 방법으로 어려웠던 순간을 잘 지나온 것 같다. 

68쪽에 

1.  내가 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본다. 

2.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써본다. 

3.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 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한다. 

 

나 역시 일기장에 이런 형태로 고민을 적고 행동해 나갔던 것 같다. 물론 올바른 방향이었는지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객관화 혹은 시각화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도 손으로 직접 쓰는 것에 대한 효과를 인정하고 실행중이다. 

 

살아가면서 겪었던 일들로 자연히 체득하게되는 걱정을 몰아내는 방법들 가운데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늘 바쁘게 부지런히 활동하는 것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것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것

이 세가지는 살면서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 연연하거나,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어느정도까지 가치있는지 판단하고 그 이상 걱정하지 말라는 조언은 사실 쉽지가 않았다. 아직도 그만한 경험치가 부족한 것인가? 생각해 보기도 하였지만

“이미 지나고 끝나버린 일들을 걱정하는 것은 톱밥을 다시 켜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라는 표현이 좋은 예시 같았다. 내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서 아직 나무의 상태로 내가 재구성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이미 끝나버린 톱밥인가? 로 다시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은 지금 내겐 톱이 없고 성냥만 있으면? 상황이 다르지 않나?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더 많아질 수도 있지만 명료화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 같다. 

 

비난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부당한 비판은 칭찬의 다른 모습이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 비판이라는 빗물에 몸이 젖지 않도록하라.

-자신의 어리석음은 스스로 건설적인 비판을 하라.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법

-피곤해지기 전에 쉬어라

-긴장을 풀고 일하는 법을 배워라.

-당장 처리할 문제와 관계없는 것은 책상에서 치워라.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혀라.

-불면증이 아니라 불면에 대한 걱정이 사람을 해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무엇을 하며 먹고 살 것인가?

-당신이 낳은 아이의 어머니로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 앞으로 내게 주어진, 나의 인생을 걸만한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돈 걱정을 줄이는 법/ 걱정의 70%는 돈 문제이다.

-사실을 기록한다.

-자신의 필요에 맞는 예산을 짠다.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을 매운다.

-소득이 늘어났다고 소비를 늘리지 않는다.

-대출에 대비해 신용을 쌓는다.

-질병, 화재, 긴급 상황에 해비해 보험을 든다.

-자녀가 돈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가르친다.

-필요하면 부가수익을 얻도록한다.

-도박은 절대 하지 않는다.

-재정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을 학대하거나 억울해하지 않는다.

: 왜 나에게 이런 지혜를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을까? 혹은 찾아 볼 생각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것 같다. 월부를 통해 얻은 경제적인 지식과 삶에 대한 자세를 많이 배운다. 이 챕터에서 받은 영감이 재테크 기초반이 모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나에게 적용할 점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에서 적용할 점이 많은 것 같다. 

  1.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만든다 : 천프로, 만프로 동감한다. 나역시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하는 것 같다.
  2. 복수하다가 적을 해치기 전에 내가 훨씬 더 다친다. : 그렇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나의 에너지는 좀 더 나를 좋은 방향으로 돌리는데 사용할 수 있다.
  3. 많은 기적을 행한 예수에게 감사인사를 한 사람은 단한명뿐이다. 그보다 더 감사인사를 받아야할 이유가 있나? : 종교적인 예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책이지만 그 시대 좋은 예가 그 안에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많이 와닿기도 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을 쓰지 말고, 다른 이의 감사를 바라지 말고, 주는 기쁨을 얻기 위해 베풀자. 감사는 길러지는 것이다.
  4. 내가 가진 문제보다 받은 복에 집중하자. : 1%의 부정이 99%의 긍정을 무너뜨린다는 말을 잊지말자.
  5. 나를 찾고, 내 모습대로 살자. 부러움은 무지에서 나오고 모방은 자살행위이다. : 나의 삶을 살자!! 내 삶을 살기에도 인생이 너무 빠르고 짧다.
  6. 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 팔로워가 되어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쫓다가가 인생을 끝내려는 게 아니라면 주어진 환경안에서 만들어나가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바뀌는 것은 없다.
  7.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불행을 잊자.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은 나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어려운 삶을 오래 살아봐서 그런지 가장 마음에 와닿은 말이다. 실제 여유가 생겨 호기심으로 타인을 관찰하고 알아가던 때가 가장 풍요로웠다. 내가 얼마를 가졌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나눌 것이 있다면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끼니… 굉장히 늦게 철이 든 기분이다. 

     

    신앙이 없은 삶은 살지 않았지만, 이 걱정과 믿음에 있어서는 신앙적인 입장에서 이해가 가장 쉬울 것 같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신께 맡긴다.는 말이 세월이 갈 수록 이해가 된다. 그리고 주어진 결과에 맞게 새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마치 투자는 대응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인생의 한 부분과 연결되는 공통점을 찾는 영역을 만나면 굉장한 매력이 느껴진다. 부동산 투자라는 내 인생의 새 막을 열게 되면서 힘들지만 두근두근한 것이 앞으로가 정말 기대된다. 아무 것도 모른 채 플레이어로 참여하던 시절과는 달리 나도 내 몫을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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