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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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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0605~20250610
4. 총점 (10점 만점): / 100점
[1장]
ㅇ 저평가에 대한 생각(잃지 않는 투자의 본질)
: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가격에 이미 반영돼있다면 저평가가 아니다. 호재의 불확실성을 염두에 둬야한다.
ㅇ 소득분배 불균형 : 정부, 기업, 가계라는 경제의 3주체가 나누어 가지는 부의 비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는 것.
예전과 똑같이 열심히 일하고 있음에도 과거에 비해 점점 더 적은 것을 가져가고 있다. (가계에 속해 일만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음)
자본주의는 직장인을 위한게 아니므로,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자를 해야한다. (무조건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 이전에는 투자 이유에 대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계의 상대적 소득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업에 속하는 방법(사업 등)도 좋겠지만 현재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나는 이런 불균형을 당장 벗어나기가 어렵다. 이러한 불균형을 벗어나기 위해서 투자가 필수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ㅇ 대한민국 노인들은 주요 OECD 회원국 중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이 압도적으로 가장 높고(48.6%), 경제활동 참가율은 2번째로 높다(29.4%). 일하는 이유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응답은 ‘생활비에 보태려고(54.9%)’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에서 제공하는 노후생활 지원은 필요 수준에 턱없이 모자라므로 노년 노동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노인 근로자가 해야하는 일은 젊은이들에게도 어렵고 힘든 일이 대다수다. 절망스러운 것은 이렇게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을 해야 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길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치곤 하는 파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을 보라. 그들의 현재 삶이 그들이 젊은 시절에 아무 대책도 없이 게으르게 산 결과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젊은 시절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아왔음에도 이런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
: 많은 사람이 지금껏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먹고 살기에 급급했고, 미래에 대해 대비하는 법을 몰랐다는 것. 그 결과 나이가 들어서도 빈곤하게 살아가며, 생계를 위해 계속해서 힘든 일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이 책에서 가장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나의 가족과 나 자신의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대비해야 된다는 것. 그 방법이 투자라는 것을 잊지말자.
ㅇ 아파트도 물건이다. 물건은 가격으로 표현되고 그 가격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라는 원인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산 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부동산은 우리 삶의 필수요소인 의,식,주 중 하나에 속한다. 투자에 관심이 없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 등 모든 사람이 제 보금자리 하나는 필요는 것은 피해갈 수 없다. 말 그대로 필수재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부동산에 수요가 항상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투자처로 큰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2장]
ㅇ 부동산 투자의 장점 : 투자자 판단에 따른 직접투자 가능, 높은 기대수익, 소액투자 가능, 무이자 레버리지 활용 가능
부동산 투자의 단점 : 원금 이상의 손실 가능성 존재, 낮은 환금성
: 부동산의 장점을 ‘무이자 레버리지 활용 가능’ 밖에 몰랐던 것 같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의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졌던 점은 ‘정보 대칭’이다. 거래에 참여하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그 거래와 관련한 정보를 거의 대등하게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주식과 코인 등 다른 투자처에도 공개되는 정보가 많지만 정보의 양이 매우 방대해 정보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실제로 투자를 하면서도 시세조작 등 정보의 불균형으로 피해를 보진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쉽게 떨칠 수 없었다. 그에 비해 부동산은 시장에 정보가 거의 동일하게 공개되어 있고, 정보의 양도 비교적 적게 느껴져 내가 성실하게 움직인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정보 싸움에서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우상향 할 '자산'을 사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없다. 시간을 투입해 돈을 버는 사람 →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의 이동해야 한다.
+ (5장)부동산의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 자산을 산 사람에겐 시간이 수익을 만들어 줄 것이고(동료), 자산을 사지 않은 사람은 시간에 돈이 갉아먹힐 것이다.(적) 시간을 나의 동료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흘러도 가격이나 가치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을 사모아야 한다.(투자를 해야만하는 이유)
[3장]
ㅇ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 부동산 투자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란 말이 떠올랐다.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회사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지혜로운 협상은 언제나 필요한 법이다. 타인을 대할 때, 항상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먼저 주는 사람이 되어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했다.
ㅇ 부동산 투자에서는 발품이 가장 중요하다. 귀로 들어 배우거나 손품으로 투자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내가 하는 선택에 확신을 주고, 실제 좋은 성과로 이어주는 것은 결국 내 발이다. 발로 걸어야 아는 지역이 된다. 아는 지역이 많아야 내가 시장을 들여다보는 지금 시점에 어는 지역의 어떤 물건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같은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은지를 더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부동산 투자는 고되고 힘들다. 그래서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히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많지 않은 것이다. 다만 같은 이유로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다.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니까. 화려한 기술과 어렵고 복잡한 분석 도구를 가지는 것보다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더 큰 가치로 실현되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남보다 똑똑하거나 특별할 것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나 같은 사람에게 부동산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다.
: 나는 지금껏 삶을 대할 때, 무조건 편하고, 효율적인 방향을 택했던 것 같다. 투자처를 고민할때도 시간은 아끼고 싶고, 고생은 덜하고 싶고, 또 돈은 많이 벌고 싶은 마음에 ‘쉽고 편하게 돈 버는 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접근했던 것 같다. 하지만 돈을 버는데에 요행은 없다는 걸 이젠 안다. 내가 노력한 만큼 성과가 이어진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내 투자 공부가 시작되었다. 내가 흘린 땀만큼 보상이 따라올 것이라 생각된다. 고되고 힘든 길이 예상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 힘든 상황이 다가와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 나의 취미로 만듦과 동시에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하는, 인생을 바꾸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
ㅇ 무조건 좋은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 했다. 내가 월부에 입문하기 전, 제목도 기억이 안나는 책에서 읽은 내용으로 부동산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단 한 가지 생각밖에 없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의해 구도심으로 사람들은 몰릴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난 신도시 신축 아파트도 사지 않을 것이고, 무조건 구도심에 있는 아파트에 살겠다는 막연한 생각이었다. 월부에 입문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생각이 부동산 투자에서 절대적인 원칙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월부에 입문해 처음 저환수원리를 접하고 난 뒤, 그동안 내가 신념처럼 생각했던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열중 1강 강의를 들으면서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깨닫게 되어 내가 투자를 하며 그동안 가지지 못했던 ‘원칙’을 이제는 가지게 되었다. 투자자로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월부를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정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젠 앞으로만 달리면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
[4장]
ㅇ 시스템 투자 : 한 번의 투자 경험과 네 번의 투자 경험으로 얻는 교훈과 지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경험이야말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무형 자산임을 잊지 말자.
1) 노후 준비를 목표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한다.
2) 현재 현금 으름을 파악하고 저축이나 자본 재배치를 통해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한다.
3) 보유 자산의 크기를 키워나간다.
4) 매입한 부동산을 장기 보유한다.
5) 원하는 은퇴 시점을 전후로, 축적된 자산을 현금 흐름화하거나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 장점 : 1) 수익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소비자산을 사는 것을 방지한다.
2)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수익 규모도 비례
3)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 처음 월부를 입문할때는 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똘똘한 한 채’를 잘 마련하고 싶은 마음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지금은 책과 강의를 통해 깨달음을 얻어 용돈벌이로 투자를 하는 사람이 아닌, 시스템 투자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투자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나는 여러 채의 장작을 쌓아 시스템을 만들고, 그 경험을 복기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투자실력을 쌓아 무형자산을 유형자산으로 만들어내는 성장형 투자자가 될 것이다. 내가 앞으로 하게 될 더 나은 투자에 마음이 설렌다.
[5장]
ㅇ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 많은 튜터님들의 투자 사례를 보면서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저 때 부동산을 알았다면 투자를 했을텐데, 진짜 부럽다.’ 하지만 그때 내가 부동산을 알았어도 과연 투자할 수 있었을까? 이미 많이 오른 지금 상황에서 생각할 때, 과거의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느껴지고 안사면 바보인 것처럼 생각되지만 나에겐 과거부터 현재까지 집값이 싸게 느껴진 적은 없다. 내가 20대 초반부터 부동산 투자를 하지 못했던 것도 부동산 투자는 ‘돈 많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에 쳐다볼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1호기 투자를 올해안에 꼭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세금이 아니라 공급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하는데 정부가 주도하는 과잉공급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어떡하지?’, ‘내가 지금껏 열심히 모은 돈을 한 곳에 몰아두는게 맞는걸까?’와 같은 여러 가지 걱정들이 떠오르며, 마음 깊은 곳에서는 투자를 망설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회는 반드시 존재한다. 기회가 없는 것 같다면 내 앞마당이 적어서이고, 내 실력이 허접하기 때문이다. 자꾸 안될 이유를 찾지 않고, 주어진 기회를 잡기 위해 묵묵히 실력을 쌓아갈 것이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을 투자와 연결지으려 노력할 것이다.
ㅇ 매임 후 중개소로 돌아와서 : 그날 본 순서대로 중개인에게 매물의 정보와 동/호수, 거주인이 집주인인지 임차인인지, 잔금 지급 일자, 수리 상태, 매매가, 전세가 등을 정리해 달라고 부탁한다. 메모 내용을 토대로 부동산 중개인과 각 물건을 짚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리하기 위해서다. 그 다음엔 각 물건의 특징을 메모지 위에 직접 정리해 보라. 물건을 많이 볼수록 헷갈릴 수 있으니, 해당 물건에 대한 기억을 최대한 남겨두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그 중 가장 괜찮을 물건을 하나 정한다. 이른바 넘버원을 정하는 것이다. 한군데의 중개소를 방문하고 나서기 전, 그 중개소에서 본 매물 중 가장 좋은 물건 하나가 명확이 떠올라야 한다.
: 아직 매임 경험은 많지 않아 하루에 여러 개의 물건을 보다보면 현장에서 바로바로 우선순위가 정해지지 않는다. 다른 단지와 비교해 투자 물건을 뽑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중개소에서 본 물건 중 1등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추후 복기를 통해 경험을 쌓아갈 수 있으니 틀리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내 생각에 따른 결과를 내자! 초보자인 나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경험과 성장이다.
ㅇ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짐지하게 임해야 한다.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돈을 쫓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뒤통수 한 대를 쎄게 맞은 것 같았다. 그저 지속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던 나에게 꾸지람을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월부 생활이 ‘비싼 취미’로 남길 원하지 않는다. 투자가 쉬운 일이었다면 모두가 부자였을 것이다. 내가 얻고 싶은 것이 많은 만큼 대가를 치러야하는 법이다. ‘퇴근하고 피곤하니 잠시만 쉬자, 잠시만 눕자, 잠시만 유튜브 보자’는 생각과 행동들을 이제는 포기해야 한다. 내가 스스로 투자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비전보드를 작성했던 때로 돌아가 다시 초심을 떠올렸다. 때로는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이 길을 걷고 싶다. 이 일을 지속하기 위해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약하게 하는 것들에서 벗어나 부동산에 더 몰입해 이 분야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취미로 만들어내겠다.
[6장]
ㅇ 최고와 함께하는 법 :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나도 주변에 좋은 사람, 최고의 사람을 두고 싶어서 내가 치러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먼저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나는 투자 초보라 나눌 수 있는게 없는데...’와 같이 처음엔 나도 다소 막막하게 느껴졌지만 말 그대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억으니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 지금껏 많은 동료와 함께하며, ‘투자 초보라 나눌 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을 책의 내용처럼 그대로 했다. 그 생각에 사로잡혀 행동을 소극적으로 하게 되었고, 수동적인 사람이 되었다. 이제는 생각을 바꿔 그럼에도 내가 줄 수 있는게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부터 노력하기로 했다. 지금은 동료에게 작게나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 발걸음을 시작으로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모두가 함께하고 싶어하는 동료로 성장하길 바란다.
ㅇ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 남을 탓하는게 조직에도, 나 자신에도 도움되지 않고, 스스로 괴로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회사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전 남탓을 먼저 하기 시작한다. 그런 일이 생기면 방어기제로 튀어나온 생각이라고, 이건 정당한 것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급히 내 마음을 살피는 것에 행동이 그치고 만다. 이제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행동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능동적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상황을 개선시키는 사람이 될 것이다.
[소감]
이 책은 투자의 원칙과 기술을 알려준다. 하지만 나의 마음에 더 와닿았던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였다. 투자자로서의 성공도 좋지만 한 사람으로서의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나 스스로가 올바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다가왔다. 나는 욕심이 많아 내가 바라는 행복한 노후엔 그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다. 그것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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