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자기관리론_베러덴어졔

  • 25.06.12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기관리론 - 데일카네기
  •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 행동 통제   #걱정 극복 방법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사는 워킹맘 투자자 베러덴어졔입니다.

 

 

이번 돈독모 선정 도서는 걱정 극복에 대한 명저,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입니다.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표현을 자기관리론에도 붙여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1세기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책에 언급된 하나하나의 예시들이 다 공감이 되었고, 지금의 저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의 나는 막연한 걱정으로부터 해방된 것 같습니다.

 

 

깨달은 것

 

 

당연히 내일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세심하게 생각하고, 계획하고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걱정해서는 안된다.

투자의 영역은 늘 리스크를 동반하기에 걱정과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미래를 걱정하고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기보단,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보고 그 시나리오별로 계획하고 대응하면 될 일이다. 멘토님들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하고, 어떤 행동을 하면서 생기는 편익과 비용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결정을 내리라는 가르침을 준다. 

지금은 정권이 바뀌면서 정책적인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5년이란 시간동안 정책이 주는 영향력은 투자자에겐 크기 떄문에 불안하기도,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말로(혹은 글로) 정리해보고 각각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막연히 걱정하거나 행동을 멈추는 것보다 현명한 것이다.

 

걱정 인형인 내가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걱정 극복 방법이 나와있어서 좋았다.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려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걱정거리를 해결하고 싶다면 구체화하자. 글로 적든, 말로 하든(기도) 그 이후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그것이 하느님께 하는 기도도 다름없다) 

 

적용할 것

 


P30. 루이스 스티븐슨 “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밤이 오기 전까지 라면 견딜 수 있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누구나 하루 동안은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해가 질 때까지 다정한 태도로 인내하고 사랑하며 순수하게 살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 의미 있는 부분은 그게 전부다. ”

=> 워킹맘 투자자로 살면 어느 날은 일과 가정 그리고 투자를 병행하기 버거운 때가 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힘든 일을 견딜 의지가 사라진다. 경험적으로 기한이 정해져있고 결과가 보장이 된다면 참고 해낼 힘이 생긴다. 하지만 일도 가정도 투자도 기한이 정해진 성격이 아니다보니 주저앉기 쉬워진다. 그런 순간에 ‘오늘까지만 견딘다. 하루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면 기한이 정해져서 견딜 힘이 생길 것 같다.

 

P39. 걱정을 멈추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기

2단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

3단계- 이미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쏟기

=> 걱정은 막연하고 모호하기에 끝없이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해결 방법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걱정의 대상을 분명히 하고, 분석해보는 것! 파악을 통해 모호성을 없애면 걱정만 하느라 보내는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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