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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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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을 당시 나는 재테크와 자기개발에 관련된 책을 엄청나게 사들이고 있을때였고,
(아직 읽지 못한 책이 허다함에도) 백수십권 중 한 권을 남긴다면 이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만큼 갓 명저..라고 생각했고 다시 읽어봐도 그러해서 포인트를 좀 남겨보겠다.
P90
조지버나드 쇼의 말이 옳았다. 비참해지는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할 여유를 갖는 것이다.
굳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소매를 걷어 붙이고 부지런히 움직이라. 그러면 피가 돌기 시작하고,
정신이 번쩍 날 것이다. 머지 않아 몸속에 긍정적인 활력이 치솟으면서 걱정을 몰아낼 것이다. 바쁘게 일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라.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높은 약이 바로 이것이다.
-사실 나는 걱정을 잘 하지 않는 편임. 일단 귀찮고 걱정해봐야 변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그런데 뭐랄까. 마우스파이터라서 그런가 시뮬을 돌려봄-> 에너지가 소모됨-> 행동할 기력은 업음.
그리고 애매할때 잘 모를때는 시뮬레이션 하다가 그냥 뻗는 패턴.
이것도 잘 파보면 끝에는 ‘뭔가 망할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가 있지 않겠음?
그렇다면 이걸 적어보라고 했다. 1.무엇이 문제인가? 2.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문제를 해결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당신은 어떤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인가?
그리고 이걸 적을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오지게 귀찮음이 밀려오고 적기가 짱 싫지만,
기운을 내서 한줄만 적을 것이야. 한 페이지 적을 그릿은 없지만, 한 줄 적을 그릿은 있다고 한다
*나는 온 우주를 받아들인다 - 크. 원영적 사고보다 더 큰 틀 인듯.
P120
주여,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이 한 문장으로 이 책은 소명을 다 한다고 봄.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지혜라고 했다. 어디계시져 지혜..
*이봐, 데일 카네기. 지금 상황에서는 딱 요만큼만 신경써도 돼. 더 이상은 필요없다고
-손절은 잘 하는 편이지만, 조금 더 잘 할 필요가 있음, 시뮬도 손절해라 이새끼..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P149
*마음은 그 자체로 공간이니 그 안에서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수도 있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곧바로 감정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행동은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연스레 감정도 바뀌기 마련이다.
-마음과 행동이 백만광년인 나같은 경우에는 행동을 아주 한 스푼 정도만 해보는게 좀 도움이 됐다.
충동적으로 아무렇게나 시도 함, 열은 못해도 하나 정도는 할수 있음. 최적화 하는 것도 도움이 됨.
스카 오는 것도
1. 스카 백시간 결제 2. 노트북 들고 출근, 집에 가도 노트북 차에 두고 감. 3. 스카 일미터 밖에 주차
뭐 이런 최적화? 근데 이거 하는데 2년 걸리긴 함 ㅋㅋㅋ
행동이 불러온 감정의 변화는 뭐 썩 나쁘지 않고 좀 덜망한것 같긴 한데, 그것 보다 행동이 변했다는 자체가 중요.
P184
마음속 한편에는 눈이 완전히 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나는 우스꽝스럽게 보일만큼 쾌활한 태도로 지냈다
그리고 52살의 기적.
-이 이야기는 정말 햇살같음. 물론 눈이 보이게 되어서도 그렇지만,
기적이 없었대도 이런 자세 자체가 개멋있..어쩌면 이런 태도가 “나는 온 우주를 받아들인다”와 상통할 듯
(저도 감사합니다. 박재범 쇼츠를 볼수 있는 눈이 있고요. 마이아이즈와 제이퐉은 소듕하고 세상은 아름답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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