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바보 아빠투자자 나파입니다.
기초반 조장을 하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복지!
바로 샤샤튜터님의 조장튜터링이 있는데요^^
쉬는시간없이 4시간 내리
조장님들을 위해 진심의 조언을 해 주셨고
양질의 질문을 해주신
조장님들 덕분에
새롭게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내용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
ㅣ조장에 의무감을 안 가졌으면 좋겠어요
비단 조장 뿐만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함에있어
처음엔 하고싶어서
잘 해보고 싶어서
그리고 막상 해보니
즐겁기도 한 일 들이
어느 순간 뭔가 지치는 구간이 오기 마련인데요
그 일 때문이 아닌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그러한 구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 CAPA 이상의 것들이 몰려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에너지가 소진되어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그 소진된 것들은
또 어딘가로 부터 채워야 함을..
나를 챙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마이너스를 바로 플러스로 만들진 못 하더라도
제로로 만들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해 나가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져야겠습니다.
투자도 오래해야 목적 달성을 할 수 있으니
더더욱 어떤 것에 대한 의무감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는 것
의무감을 갖기 시작하면..
죄책감을 갖고 오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해 나가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면요
/
ㅣ투자후기는 쓰는 이유
새로웠습니다.
내가 투자한 것을
정리해 봄과 동시에 복기해 보고
다음투자에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기 위함을 목적으로
투자후기를 작성해 왔는데요
"투자후기는요
내가 그 투자를 보내기 위함이에요
우리가 그 투자를 마음으로 소화시키고
과거로 보내주기 위한 의식 같은거요
나의 다음 투자를 위해서"
-샤샤튜터님-
비슷한 느낌이지만 서도
다른 느낌..
투자를 하고 나서
경험담을 미루고 있으면 괜히 찝찝하고.
투자 마무리가 안된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샤샤튜터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아! 그래서 내가 그런 느낌이 들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쓰고나서는
그 투자건에 대한 잘못된 점에 매달리지 않고
앞을 보게된 경험을
했던 것들이 있어
정말 공감되었습니다.
/
ㅣ내가 우리 가족중에 가장 ‘큰 사람’ 이야!
마지막으로
왜 내가 이렇게 가족을 대표로
고생해야해?
나보다 어른도 있고
나도 놀고 싶고
가족과 시간 보내고
편하게 쉬고 싶은데
왜 나만 힘들게 투자활동하고
죄인모드로 눈치보고 욕도 먹어야 해?
억울해!!
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저도 그랬구요..)
이 부분을
마음으로 다스려야 함을 배웠어요
내가 더 큰 사람이라서 품어야 함을
나는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그게 부모님이든, 배우자든
내가 우리 가족중에 가장 '큰 사람'이다 하는 생각으로
더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늦은 밤까지 불금 보내주신
샤샤튜터님과 열기 87기 조장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BM》
1. 의무감으로 어떤 일을 하지 않기, 나를 보살피기
2. 새로운 투자를 위해 지난 투자후기는 꼭 쓰기
3. 내가 우리 가족중에 가장 ‘큰 사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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