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오늘 원씽이라는 책으로 독서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2주차 조모임이었고, 준삭스 선배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논의 주제 1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대한 여섯 가지 믿음(43p)

내가 믿고 있었던 믿음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나는 멀티태스킹이 곧 좋은 능력이라고 자부심있게 살아왔다. 하지만 원씽에서 얘기하는 우선순위, 초점 탐색에 멀티태스킹은 독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곰곰히 생각해봤고, 논리적으로 틀린 말이 없었다. 독서모임에서는 멀티태스킹이 반드시 나쁜 능력만은 아닐테지만 우선순위인 일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토론했다.

논의 주제 2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기 위하여 일과 삶, 그리고 투자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 그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어떤 결론에 도달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 나는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재밌다고 초반에 너무 달리면 항상 오래 못 가는 경향이 많았다. 그래서 내 에너지가 100이라고 해도 50~60 정도로 템포를 낮춰 월부 생활에 적응했었다.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에너지 분배이지만, 한 단계 성장하는 시기가 오면 누구보다도 많은 에너지를 내뿜어 우선순위를 지키겠다 !!

논의 주제 3

실제 투자를 행하기에 앞서 가장 고민되거나 걱정되는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 여기서는 이미 1호기 투자를 진행한 조원들의 이야기를 위주로 질문을 받아주셨고, 선배님의 1호기 투자 후기를 알려주셨습니다. 1호기 투자 당시, 최고의 최고를 찾아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나도 조만간 진행할 1호기 투자에 있어 좋은 래버리지가 되었습니다.

조모임에서의 느낀점

→ 열중 45기 80조 조원분들 너무 선하시고, 열정 가득하신걸 오늘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다들 바쁜 와중에 오프라인 모임에 올 참석, 열띈 토론 나눌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또한 바쁜 시간 내어주신 준삭스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열반 기초때도 선배와의 만남이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과 그래도 조금은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의 질문과 답변에 퀄리티 차이가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또한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처음 보는 조원분들 말씀을 경청해주시고, 올바른 자세로 대답해 주시는게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꼭 선한 영향력을 펼쳐 보고 싶습니다. 선배님, 조원들 그리고 나까지 25년 6월 어느 일요일 원씽을 달성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