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5기 8조_남매엄마] 전세 바이블같은 강의자료와 찐 나눔

어디선가 듣고 본 것 같은데, 이번 양파링님의 전세 강의는 자료부터 출력해서 소장해야 할 강의라는 말씀이 100% 맞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강의 자료를 출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양파링님 강의는 월부에서 개인적으로 두 번째인데, 이번 전세 관련 강의는 정말 투자 초보자들을 이해시키고자 하는 진심과 노력이 가득 담긴 강의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전세 계약을 총 3번 경험했습니다.

1. 거주 목적의 0호기를 매수하기 전, 거주용 전세 계약
2. 0호기를 1호기로 돌리며 전세를 놓았을 때

3. 다시 거주 목적으로 전세를 계약했을 때

    

이번 강의를 통해 저의 전세 경험을 복기할 수 있었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계약서를 꺼내어 다시 검토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몰랐던 전세 놓기와 해지 방법을 하나하나 파헤치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의 완결은 매수가 아니라, 매수 후 전세 계약 완료까지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전세를 놓고 빼는 일은 시장이 좋을 때는 쉽지만, 시장이 어려우면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네이버'와 ‘부사님’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해야 하는 일’임을 저는 0호기를 1호기로 돌리며 전세를 놓을 때 체감했습니다. 그 당시 시장이 어렵지도 않았지만, 집의 컨디션과 저의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기다리고 방관하는 태도는 투자자의 자세가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 전세 가격 결정 : 단생공

• 임대 기간 설정 : 공수포

   

결국 핵심은 공급! 공급! 공급! 이었습니다.

전세를 놓고 빼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급이라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월부가이드의 저환수 원리 중 '리스크'와도 연결되어 있고, 투자는 ‘싸게 사고, 잃지 않는 것’이라는 가장 중요한 원칙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자료는 저 역시 소장하면서 앞으로 전세 계약 시 따라 해봐야 할 전세 실전 가이드북 같았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외울 수는 없지만, 부족했던 전세에 대한 지식과 용어들을 채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계약서의 특약 조항들 역시 찐 경험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들이라 특히 감사했습니다. 유연하게 시장과 상황에 따라 특약을 조정하라는 말씀, 그리고 계약은 사람이 사람과 맺는 것이므로 내 욕심이 아닌 ‘사람을 위한 계약’을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도 깊이 와닿았습니다.

양파링님, 좋은 강의와 나눔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