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알아보는 방법…
부동산은 어떻게 해서 오르는지, 통화량의 변화부터 설명해주시는데
가치있는 부동산 투자를 하는 원칙을 제대로 알려주셔서
그 틀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사고사례를 알려주시는데, 오피스텔이나 호텔…이런 투자들로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
모델하우스 같은곳에서 현혹시키는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을 신뢰하기보다
정말 가치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내가 감당가능한 레버리지 안에서만 투자하는것이 옳음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재작년에 모델하우스에서 남향동에는 이 4층밖에 매물이 없다고 거짓말해서 급하게 계약을 했다가
다음날 부모님이 상담하러 가니 다른 좋은 층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서
계약을 파기하려 했었는데 분양회사에서는 절대 안된다하여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소장을 날리자 겨우 해결이 되었던 사건이 떠올랐다.
계약금을 날릴뻔 했지만 그 때 그런 이벤트가 없었다면, 나는 아마 지금 큰돈이 묶여있어 빠져나가지 못했을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사기당하지 않는 신중한 투자를 위해선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부동산 임장을 위해 교통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해볼까하고
알아봤던 집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내 돈으로 구할 수 있는 집은 좋은곳이 없었고
구축에, 많은 공급량에…많은 대출에…
현실적으로 아직 이사하는건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렸다.
역시 내집마련은 10억~30억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인가…
아직 내집마련의 꿈이 멀게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도움으로 엇그제 실거주 집이 해결되어서
이제 종잣돈을 마음 편히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조급하지 말자…조급하지 말자…
강의를 들으면서 조급하면 다양한 리스크를 파악할 충분한 시간을 갖기 어렵다는걸 느꼈다.
마음은 급하지만, 일단 열심히 공부하면서 통찰력을 더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너바나님의 한마디는
“월부는 국내 유일의 부동산 가치투자 학교다.”라는 말이었다.
방금 경매 특강을 들었는데, 경매 단타는 현재가치를 보고 바로 파는 방식이었는데
가치투자만큼의 큰 수익은 올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가치 투자를 하되, 경매로 구입해서 오래 보유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아…아직도 갈길이 먼데
자꾸 마음만 앞서간다…ㅎㅎ
차근차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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