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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06.16
본/깨/적
p18. 이제는 행복을 단순히 주관적 만족도가 높은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다. 우선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즐거움, 편안함, 안락함 같은 긍정적인 정서가 높은 상태를 '주관적 웰빙'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자신을 수용하고, 삶의 목적이 분명한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며, 자율성을 갖고 환경을 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상태를 '심리적 웰빙' 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기여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가는 상태를 '사회적 웰빙'이라고 한다. 행복한 삶은 이러한 주관적, 심리적, 사회적 웰빙을 모두 갖춰 누리는 삶이라 할 수 있다.
>> 근래에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기여하며 일원으로서 잘 살아가고자하는 마인드인 것 같다. 특히나 회사에서 그러한 면모가 있는데, 투자생활한다고 월루할 생각말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몫과 마인드도 잊지말자. 모두다 나의 '웰빙'을 위해서이다.
p19.
웰빙은 말 그대로 '잘(well) 존재하는(being) 것이다.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결국엔 어떠한 결핍 없이 잘 산다는 뜻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꾸준히 성장함으로써 자기실현을 하는 것이다. 결국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이며, 자기다운 최적의 삶이고, 행복한 삶이다.
>> 현재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하며 최적의 상황으로 이끌어내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비교 금지)
p23.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 호킨스는 우리 삶의 비전은 의식의 진화 단계에 따라 소유(having)-활동(doing)-존재(being)의 차원으로 발전해나간다고 말했다. 즉, '무엇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의 삶에서 '무엇을 하고 싶다'는 성취의 삶으로,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깨달음의 삶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 결국에는 경제적 자유를 넘어서는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육기회를 제공해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 (금정적, 시간적, 물리적 봉사 등 어떠한 방법으로든)
p76.
일단 좋은 것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다음, 그것이 남의 도움으로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 뒤, 좋은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까지 이루어져야 진정한 감사라 할 수 있다.
>> 감사도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야한다! 그래야지 진정한 감사이다.
p77.
하이데거의 통찰에서 알 수 있듯 감사는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서 의믹와 가치를 발견하고 알아차리는 의식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경험이 얼마나 가치 있는 지를 인식하고, 앞서도 말했듯이 그것이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수고 덕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고마운 감정을 느껴야 진정한 감사인 것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기여를 알아차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런 훈련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감사라는 근력이 생기고, 그 다음에는 감사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 선순환에 이르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의 근력이 생기면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진정한 감사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이 그냥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닌, 무언가 엄청나고 대단한 것들의 집결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이루어 진다.
>> 모든 것은 당연하지 않다. 평안한 이 순간도 늘 감사히 생각하며 소중히 하자.
p329. 내가 나를 뛰어넘는 능력, 다시 말해 '자기를 초월하는 능력'이 바로 영성이다. (중략) 특히 심리학에서는 영성을 심리적/사회적 건강을 포함한 개인의 전인적 건강에 영향을 주는 고차원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으로 간주한다.
p334. 영성이 삶의 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나는 엄홍길 대정의 삶을 자주 거론한다. 몇 년 전 나는 한 방송에서 엄홍길 대장의 특성을 검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방송 내용은 삶의 역경을 잘 겪어내고 살아가는 사람의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검사 결과 엄 대장은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는데 표준 기준에 비해서 영성, 즉 자기를 뛰어넘는 힘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눈여겨볼 점은 회복탄력성, 낙관성, 감사의 항목에서도 모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는 점이다. 사실 이 항목들은 영성이 높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
몇 번의 대화 끝에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는 믿음' 덕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현실주이적인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내가 부끄럽기도 했다, 너무나도 작은 우물속에 갇혀 내가하고 있는 것이 옳고 맞는 길이다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사고를 확장시켜서 해보지 않았던 생각, 행동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338.
영성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의미'와 '연결'을 포함한다. 의미는 단순히 생존해 있다는 것을 뛰어넘는 삶의 목적성을 뜻하고, 연결은 자신보다 더욱 큰 무엇인가와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아무리 끔찍한 고통을 겪었더라도 이 의미와 연결의 힘으로, 즉 영성의 힘으로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 '대의'라고 할 수도 있겠고, '정신승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힘든 일이 부닥쳤을 때 '나에게 더 큰 그릇을 주려고 이런 일이 있는걸거야'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결국은 현실의 너머를 생각하는 사고과정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러한 생각들을 힘든 상황뿐 아니라 매일의 삶으로 채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p345.
빅터 프랭클은 로고테라피의 원리에 대해 "인간의 주된 관심은 쾌락을 얻거나 아픔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인간은 사진이 받는 고통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기꺼이 그 고통을 받아들인다"라고 설명했다.
p347. 즉, 고통이나 죽음이 삶의 의미를 빼앗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의지와 선택의 문제이지 절대적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 회사와 월부활동을 함께하며 힘든 순간도 마주하게되는데, 이 악물고 힘든 구간을 버틴다는 생각을 자꾸 하고 있다면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집어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정한 이러한 과정에서 '의미'를 알고 행하고 있나? 되돌아 보는 계기가
p349-350. '살아서 뭐해', '친구 만나서 뭐해', '낚시 그거 해서 뭐해' 이런 식으로 매사에 의미나 가치를 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무의미에 빠지면 삶이 재미가 없다. 사는 게 굉장히 괴롭고 힘들다. (중략) 하지만 내가 하는 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기 시작하면 삶이 재미 있고 행복해진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 자아적 작업이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과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라고 의미를 부여하면 영성적 작업이 될 수 있다. 일상에서 늘 하는 말과 행동도 그냥 생각되는 대로 하면 본능이 발현되는 것이지만, 영성의 관점을 가지고 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긍정적 에너지가 된다.
>>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영성적 작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바쁜 현대인 일수록 이러한 생각을 하기가 쉽지않은데, 의식적으로 만들어서 주변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까지 전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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