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7기 3백6십오일 독강임투하조 싸눅] 투자는 사는것보다 존버하는게 중요하다!

1주차를 통해 제가 열기를 신청하게 된 동기인 노후준비의 현실을 알수있었고,

비젼보드 작성을 통해 두루뭉실했던 제 삶의 목표를  되짚어보고. 

목표를 이루기위한 노후자금을 계산해보고.  수익률에 따른 은퇴 가능 나이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설레기도 하고 할수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때 해주신 진짜 위기란 위기인줄 모르는것 이라는건 저에게 딱 맞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1강을 통해 알았으니 위기를 피해갈수 있겠죠^^;

적어도 이제는 제가 “0”은 아니게 된 것 같습니다.(곱셈의 공식)

2주차는 부터는,

시간 가계부를 통해 시간의 중요성과 버려지는 시간이 많았음을 느꼈고,

시간가계부를 잘 채워나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목실감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더 세분화된 강의를 듣다보니 욕심은 나는데 실력은 한참 부족한 제 몸과 마음에 과부화가 온것같습니다.

월요일은 복습하려고 했는데 대부분 잠에 취해서 보냈습니다.

전날 충분히 자고, 휴무라 오늘 장시간 완강과 복습을 했습니다. 

처음 들은것에 분명 있는데 복습때 새롭운 챕터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ㅜ.ㅠ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고,  

원칙을 알려주고,

투자의 리스크,

세금을 잘 활용하는 법,

너무 좋은 정보들로만 꽉꽉 담아놔서 놓치기 싫어서 계속 돌려보고 끊어보았지만…강의 시간의 제한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ㅜ.ㅠ

다음 강의에는 더 세분화되고 어려워 질테지만…잘 해나가겠습니다.

무서운건 위기가 위기인줄도 모르고 지낸 저의 지난날 입니다.

마흔이 넘어서부터 가장 힘들었던 것이 비어버린 저의 곳간이었고 그걸 채워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작년부터 책을 읽는 연습을 하고 자발적 고립을 가졌지만…목적도 목표도 없는 탓에 나아진것 없이 허무만 커졌습니다.

월부를 통해서 제 곳간을 채워 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제 주변인들의 곳간도 함께 채워가고 싶습니다.

같은 길을 가며 서로 응원해주는 선배와 동료가 있고, 

진심으로 월부학생들을 위해 뛰어주는 멘토들이 만든 교육을 통해서 지식을 쌓아가고,

월부 1년안에 1호기를 마련하겠습니다.

강의중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투자는 사는것만큼 존버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식 투자를 조금 하고있는데,

가치를 모르다보니 적은 수익에 매도하거나,

마이너스 상태로 있거나, 수익을 봐도 재투자할 대상을 못찾아 유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수익이나도 제 실력이 아니다보니 감흥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존버라는 뜻에는 가치를 알고 투자해서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 내포되어 있는것같습니다.

저환수원리를 꼭 새기고, 임장을 통해 앞마당을 늘려가며 비교평가를통해 가치를 찾아낸다는것…

그리고 1년안에 꼭 투자에 성공하는것!

쉬워보이지만…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저도 월부 선배님들처럼 꼭 살아남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