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5기 4고픈 아파트 다 사9 부자되조 연두해요] 원씽!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The One Thing)

2. 저자 및 출판사: Gary Keller with Jay Papasan, 구세희 역,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5.6.17

4. 총점 (10점 만점): 8/10점

책에서 본 것 & 책을 통해 깨달은 것

“크게 생각하라”

그동안 나는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을 스스로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인생을 등산처럼 생각하며, 꼭대기를 먼저 보면 지치기 때문에 그저 한 걸음씩 내딛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믿어왔다. 

실제로 지금까지 내가 이룬 많은 일들은 작고 사소한 변화에서 시작되었고, 단지 방향을 바꾸는 정도의 움직임이 커다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뭔가를 하기 전에 먼저 ‘크게 생각하는 것’ 자체를 회피하거나 터부시해온 면이 있었다. 너무 큰 목표부터 떠올리면 에휴 안해 하며 의욕이 금세 꺾이는 성향이기도 했고, 작은 성취에도 쉽게 만족하는 편이라 더더욱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돈에 대해서도 돈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다 보면 돈은 따라온다는 생각을 고수해왔었다.  그러나 열기 과제로 비전 보드를 작성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얼마의 자금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계산해보게 되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일이 우선되어야 하는지도 정리할 수 있었다. 3월부터 이어온 월부 강의들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원씽’은 바로 ‘앞마당 만들기’ 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것을 중심으로 투자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

결국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 ‘어디로’, ‘왜’ 가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며, 그 출발점은 바로 ‘크게 생각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로 배웠다. 지금까지는 나는 ‘작은 한 걸음’에만 집중하며 가능성과 잠재력을 스스로 제한해왔던 건 아닐까 하는 반성을 했다.

“의지력이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카페나 도서관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집중이 잘 되는 날들이 많았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면 이어서 마저 해야지’라고 다짐하곤 했지만, 막상 집에 도착하면 그런 생각을 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의지는 사라지고 겨우 자리에 앉았다가 금세 지쳐버리곤 했다.

이런 반복되는 상황을 나는 그저 내 정신력 부족, 혹은 놀고 싶고 쉬고 싶은 본능을 이기지 못한 탓이라고만 여겼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꼭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씽에서 말하듯, 나는 의지력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고, 그것을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의지력을 막연한 정신력이 아니라 충전과 조절이 가능한 자원 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었다. 양질의 음식을 섭취해 뇌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조차 의지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새롭게 다가왔다.

책에서 적용할 점

나의 큰 목표를 정하고, 내 의지력 루틴대로 하루를 계획하기

<목표>

• 큰 원씽 : 경제적 자유
• 작은 원씽: 1년 내 실전 투자실력 확보 (강의듣고 임보쓰기)

<하루 루틴>

• 아침
  • 강의 + 과제
  • 가장 집중력 있는 시간 + 출근해야 한다는 시간 제한이 있어 몰입이 가능함
  • 들어야 하는 강의가 많이 남으면 업무중에도 잘 집중이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강의를 오전에 이미 들어서 업무 중에는 마음이 분산되지 않게
• 업무 시간
  • 일에 집중, 멀티태스킹 X
• 점심
  • 큰 부담 없이 틈독 또는 업무 마저 하기
• 저녁
  • 임보, 독서
  • 시간이 제일 많지만 의지력도 제일 떨어지는 시간 → 시세 따기 등의 루틴성 과제 또는 독서
  • 밤시간을 무한자원으로 착각하지 말고, 나의 의지력 고갈 구간으로 인식하자!
  • 요즘 야근이 잦은데, 10시 이후에 퇴근하거나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 날은 의식적으로 휴식하기
    • 이 시간에 욕심내고 늦게 자면 다음 날 아침에 강의를 듣지 못하거나 하루 종일 집중력이 흐트러질 정도로 컨디션이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음..
    • 밤 시간에 무리하는 것이 오히려 다음날 하루 전체의 효율을 해친다!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29p)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74p)

"생각은 크게 하되, 아주 작은 곳에 초점을 맞춘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244p)

당신이 가져야 할 ‘큰 단 하나’는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는 그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필요한 우선순위다.

(330p)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정할 때 한계를 두어선 안 된다. 인생에서 돌파구를 찾고 싶다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넓힐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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