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기 87조 23 행복한밤2 입니다.
저는 열기로 월부인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 듣는 수업이 열기에서의 첫 수업인데, 조원들의 질문 덕분에 선배와의 만남에서 수강료를 다 한것 만큼 가치가 있는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저희 조는 나알이 선배님과 “7번째” 선배와의 대화 였습니다. 선배님께서도 “럭키7”이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정말 저희의 질문에 떨어지지 않는 텐션으로 장장 3시간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준비해오신 답변과 PPT자료가 정말 많았습니다. 만약 이 다음에 나알이 선배님과 선배와의 만남이 예정된 분이시라면, 질문 정말 많이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수업이 첫 수업이라 마인드 부분에서 질문을 많이 드렸었는데요.
수업을 계속 들으면서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이렇게 느린데 갈 수 있을까 마음이 약해지는 순간들이 계속 있었어요. 친절한 조원들 덕분에 과제도 해내고 있지만, 이런 고민들을 선배님은 익숙하지 않은 일은 그냥 하는게 답이다. 되게 느리신 분 들도 현실적으로 낼 수 있는 시간안에서 한 번에 하나씩만이라도 제대로 해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밸런스가 맞아가고 수준이 똑같이 올라간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내 목표와 본질에 맞춰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방법이 어려우면 무조건 창피하고 부끄러운거 다 내려놓고 질문을 하고 감사해 하면 된다고 그래야 많이 배운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중요한 부분 같았어요. 배우려하는 자세!!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조원분들 질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Q.투자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된 습관이 있을까요?
독.강.임.투.인
선배님의 답변은 독서, 강의, 임장, 人, 그리고 복기
사람 인 독서, 꾸준히 강의듣기, 임장 다니기 모두 중요한 습관이지만 월부에서는 늘 혼자가면 빨리가고 같이가면 멀리간다 하지요. 혼자 공부하려면 너무 힘들고, 함께하면서 계속 투자를 쉬는 기간에도 투자자 처럼 숨 쉬는게 너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럴려면 독강임투 중에 하나라도 빠지지 않게 잘 해야겠지요. 그래서 선배님은 복기양식을 만들어서 매 달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것을 복귀와 계획을 반복하신다 하셨어요.
매 달 끝날 때 마다 이전보다 나아진 내 모습이 무엇인지 복기를 하고 커뮤니티나 카페에 공유하고 복기와 계획을 점을 찍듯이 쓰자고 하셨습니다. 스스로가 잘 한것에 칭찬하고 아쉬웠던것을 체크하기!
Q. 1호기 투자 이후 종잣돈 모으기 경험이 궁금합니다.
선배님 말씀은 투자자는 돈이 없는게 맞다. 종잣돈이 없을때는 돈을 모으는것이 중요하고, 실전반위주로 수업을 계속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실전반은 정말 광클로 다들 들어온 만큼 저렇게까지 다들 열심히 하는구나 느끼고 나 또한 이 안에서 한계점을 뚫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만약 종잣돈을 모으느라 수업을 쉬게 되면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돌아올 것인지 알리고 (데드라인) 꼭 지켜서 돌아와야지 아니면 그 동안 해온게 흐지부지 된다 하셨습니다. 또 , 투자를 쉬는 기간에도 독서도 꾸준히 하고 시세 트레킹을 놓치면 안된다. 늘 실전 투자 하는것 처럼 TOP3를 뽑아보고 전화임장까지 해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 돈이 모이면 투자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했으면 좋겠다. 하시고 조장신청도 권유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조원분들께서 좋은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배울점이 정말 많았는데요.
선배님께서 해주신 조언은 이렇습니다.
결국 앞마당 많은게 최고다!! 효율은 없다. 그냥 하는거다. 버티는 자가 승자다.
앞마당 안에서도 꾸준히 나에게 좋은 물건이 어떤 물건인지 알아보는것(내가 똘똘한거 한채인지 현금흐름이 중요한 투자자 인지) 결국 꾸준한 앞마당과 행동과 경험 지금은 앞마당 만드는데 주력을 하자!
그리고 투자 할 때 임하는 마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건 저환수원리에 부합하며 나의 투자금에서 최선인가 할 수 있는 단지들을 뽑아 가장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단지인가 알아보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앞마당이 많은 사람이 승자인 정직한 투자법 이라 알려주셨습니다.
나에게 적용할점
나의 목표에서 설레는점 찾기
7월 계획표를 작성해 보기
이 달에 내가 성장한점과 아쉬웠던점 기록해 보기
글을 마치며
첫 술부터 배부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선배님 말씀을 통해 느리게 가도 괜찮다 포기 하지만 않으면 된다. 저는 멀리 내다보는게 현실성이 느껴지지 않고 아득하게 보여 더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선배님 말씀처럼 일단 하려구요 ㅎㅎ 오늘도 이렇게 후기를 작성했으니 시작이 반인겁니다. 독강임투인 복기!! 이걸 늘 체크해야겠다 다짐합니다.
늦은시간까지 장장 3시간동안 열정가득 가르쳐주신 선배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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