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의를 신청하고 마음이 많이 복잡했는데 신청한 것을 포기하고자 했다. 그러던 중 너무 친절하신 조장님의 조 카톡방 초대와 개인적인 자문으로 참여해 보니 모두들 참 곳곳에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셨고 많은 시간을 내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냥 강의만 들으려고 했던 마음이 조금씩 변화가 느껴졌다.
어휘도 익숙하지 않아 공부하다 밤이 늦었는데도 언제든지 모르는 것 질문 하라고 하시던 조장님께 질문을 했더니 금방 답변을 주셨다. 조원들의 대화를 들으며 배움도 컸고 공부하는 재미도 있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토론도 경험도 나누는 모습이 참 생소했지만 귀 기울이며 배웠다.
나이 듦이 잘못은 아니지만 준비했던 미래의 변수가 화살처럼 20년을 지나고 나니 예상을 빗나간 화살처럼 삶이 흔들리고 있었다. 나도 다시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부끄러움도 준비된 자로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자 다짐해 본다.
만나 뵌 여러분과 조장님 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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