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울산 북구 준신축 아파트]연년생 육아맘 강의 수강 10개월 만에 지방광역시 투자 성공!

  • 25.06.19

22년 23년 연년생으로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던 도중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먹고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은 고민하지 않고 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둘째 아이가 낮잠을 자는 시간을 쪼개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어요. 저는 너나위님의 부동산 기초반을 작년 4월에 듣게 되었고, 그 이후로 열반스쿨 기초반, 실전준비반, 열반스쿨 중급반, 신도시 기초반, 지방투자 기초반 등을 꾸준히 수강하며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쌓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독강임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월부랑 함께하면서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새벽 2시까지 독서를 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서 작년에만 26권의 책을 읽으며 부동산 공부와 투자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분양가상한제 지역에 0호기로 공공분양 아파트에 당첨되었고, 21년 상승장 때 집값이 올라가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근로로 자본소득을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몸소 채험하였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중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는 몰랐습니다. 

 

주변에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분들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너나위님, 너바나님, 자음과 모음님, 코크드림님, 양파링님, 주우이님, 게리롱님, 식빵파파님, 권유디님 등 실제로 투자를 하시고, 부자가되신 분들의 진심어린 강의를 들으며 

“그래 나도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공부를 했습니다. 

 

실전준비반까지는 조모임을 함께 했는데.. 첫째와 둘째 모두 손이 많이가고, 둘째는 어린이집도 가지 않던 터라 조모임을 꾸준히 나가기는 쉽지 않아 이후에는 혼자 임장을 하거나 친한 친구와 임장을 가거나, 둘째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임장을 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앞마당을 꾸준히 만들어 갔습니다. (강동구, 하남시, 송파구, 광진구.. 반 마당도 있습니다…)

 

그렇게 수강하면서 꾸준히 돈을 모아 1억이라는 투자금을 모았고, 이제는 실제로 투자를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24년 12월 해가 가기 전 

저는 “나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투자 한다!” 는 목표를 가지고 

그리고 신도시투자 기초반에서 들은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부천과 수원의 영통 그리고 

지방투자기초반에서 들은 울산, 부산 중에 하나를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시세트래킹을 꾸준히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지역적 거리적 문제로 지방의 앞마당은 만들지 못했어요. 일단 시세트레킹부터하고, 지역을 결정하고 앞마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근데 시세트래킹만 하다보니 영통에 제가 보던 아파트가 날라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이에.. 와 이렇게만 해서는 안되겠다 발로 뛰어야겠다. 일단 날라간 지역은 제외하고,

그리고 라이브 강의에서 들었던 조언대로 꾸준히 가져갈 아파트가 아닌 5년 이내 회수할 생각으로 지방광역시로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울산이라는 지역을 정하고, 

 

울산 동구와 북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어 투자를 하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아이 둘을 놓고 앞마당을 만들러 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휴가처럼 가족 모두가 울산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내려가기 전 동구와 북구에 봐둔 아파트 3채씩을 부사님과 연락해서 일정을 맞춰놓고, 당일 새벽 6시 잠도 깨지 않은 아이들을 들쳐 차에 태우고 4시간 30분을 달려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매물임장부터 시작한 것이지요… 매물임장을 먼저 한 뒤에 울산 동구와 북구의 지역을 살펴보며 분위기 임장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보채고 울기도 했지만 달래가며 했습니다. 

 

그리고, 매물을 본 당일 ‘저환수원리’에 따라 남편에게 오늘 결정을 하고 가자고! 이야기하고, 

북구의 준신축 아파트로 결정했습니다. 4억 4천 정도에 전세는 3억 5천 정도로 9천만원 정도 그리고 취득세 등등 포함하면 1억이면 투자가 가능할 것 같았고, 집 컨디션도 그리고 투자 회전율도 높고, 실수요자도 많은 아파트. 초등학교가 가까운 아파트여서 결정했습니다. 호가보다 450만원 정도 밖에 깍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번에 결정하지 못하면 1호기는 절대 못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계약금을 넣었습니다.  그 날이 2월 5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실수를 하나 했는데 잔금일을 5월 30일로 맞췄습니다(ㅠㅠ 세금을 더 내야했죠.. 그걸 알았다면 더 협상을 했을텐데.. 이것으로 인해 하나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를 안했다면 배우지 못했을 것이죠) 

 

사실,, 우리 월부에서 이야기한대로 앞마당을 확실하게 만들고 지속적인 비교평가와 협상을 해야하는 과정은 많이 생략이 되긴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가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환수원리’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일단 투자하자였기 때문에 저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1채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도세 이런 부분 때문에 공동명의로 했고, 2월 14일 비행기를 타고 울산으로 계약을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작된 전세빼기…. 

 

와… 

 

이건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3억 5천이었던 시세가… 투자자들이 확 몰리면서… 서로 물건들이 경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계약하고 나서 3일 만에 3억 3천에 해줄 수 있냐는 문의가 있었지만 단칼에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잡았어야 했습니다. … 그리고, 많은 부동산에 올리라고 말씀해준 조언을 들었어야 했는데 순수한 마음에 계약한 부동산에만 단독으로 30일간 광고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광고해준다고해도 안하겠다고 했죠.. 

 

그렇게 잔금 50일 전이 되었고, 전세금을 1천, 2천 내렸지만 답이 없어지자.. 대출까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근데… 대출도 많이 안나오고, 이자도 엄청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와.. 멘붕에 새벽 2시까지 잠이 안왔습니다. 그래서 월부에서 전세뺀 경험담을 거의 다 읽어보았고, 게리롱님께서 쓰신 글도 보면서 울산 전구의 부동산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추천해주신 문자를 모두 뿌렸습니다. 

 

역시.. 실제 경험담만큼 위로가 되는 것은 없었고, 이젠 내가 할 것은 다 했다… 이젠 신에게 맞기자 라고 기도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 나와있는 전세금 중 가장 낮은 금액을 제안했고.. 제가 처음 생각한 금액보다 3천200이나 낮춰서 전세입자를 잡았고… 그렇게 계약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가족 모두가 잔금일인 5월 30일에 새벽 6시에 가족 모두가 울산으로 내려가서 잔금을 치뤘습니다. 

 

진짜… 실제로 가계약부터 계약, 전세입자 만나고 잔금을 치루기까지 실제로 해보지 못했다면 머리로만 알았을 것입니다. 연년생 아이를 키우는 저에게도 이렇게 실행할 수 있는 희망을 주신 강사님들 특히 코크드림님과 자음과 모음님 육아와 일과 투자공부까지 하시는 모습에 저도 할 수 있다는 힘을 얻었습니다. 

 

사실 너무나도 부족한 저의 사례이지만 저처럼 아이를 키우며 투자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 월부와 함께한 1년의 시간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기서 투자 성공해서 10억 달성글도 5년 안으로 쓰겠습니다!


댓글


어제의인기글user-level-chip
25. 06. 20. 08:09N

안녕하세요. 행복이든님!

좋은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든님의 글을 인기글로 지정하였습니다. *인기글 지정시 제목이 잘리지 않도록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거나 의견은 언제든지 고객센터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월부 커뮤니티 운영진 드림-
어제의 인기글도 보고 싶다면? 👉 https://weolbu.com/community?tab=100144&subTab=111

탑슈크란user-level-chip
25. 06. 20. 09:03N

아이 둘 육아와 공부, 그리고 결국 투자까지 완수했다니 대단하네요. 행동/실행에 대한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귀한 경험 나눔 감사합니다.

꿈꾸는 혜그니user-level-chip
25. 06. 20. 13:58N

육아와병행하다니.ᐟ 존경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