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혹시 투자활동을 하면서
순간순간 즐거움을 놓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우리는 매일 투자라는 여정을 걷고 있지만,
그 길 위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놓치기 쉬운 것 같습니다.
투자는 단순히 자산을 늘리는 일이 아니라,
내 삶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삶의 각도를 살짝씩 틀어주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 멋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여정을 오래도록
지속하려면 무엇보다 ‘행복’이 필요하죠.
그래서 4년간의 투자생활을 돌아보며,
저는 제 삶에서 언제 가장 행복했는지 되짚어보았습니다.
그때 마음속에 새겨진 한 문장이 있습니다.
가끔은 내 상황이 녹록치 않더라도,
그 안에서 내가 어떤 시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감정의 색깔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투자활동 속에서
좀 더 신나고 행복하게 이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행복은 큰 사건에서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소한 것에서 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있었던 좋았던 일 3가지를 기록해보세요.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일수록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임장 갔을 때 맑은 하늘”
“동료와 나눈 즐거운 점심”
“생각지도 못한 작은 투자 단지 발견” 등.
이런 사소한 감사들이 쌓이면,
내 일상에 대한 시선이 ‘불만’에서
‘기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소소한 팁, 하나
저는 감사일기를 쓸 때 늘 이렇게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엔 어색했습니다.
뭘 감사해야 할지도 몰랐고, 그냥 의무처럼 적을 때도 있었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첫 문장을 '감사합니다'로 시작하고 나면,
하루 동안 스쳐 지나간 고마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내 하루는 감사로 채워질 수 있는 조각들로 가득했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문장의 위치를 바꿨을 뿐인데,
내 마음의 위치도 함께 바뀌더라구요.
액션플랜
하루 자기 전, 노트나 휴대폰 메모장에 ‘감사한 일 3가지’를 적어보세요.
일주일만 해도 마음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뇌는 ‘완료’에 기쁨을 느낍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하루의 목표를 아주 작게 설정하고,
그것을 실천한 자신을 칭찬해보세요.
예를 들면
‘임장인증 히고 잠에 들기.’
‘책 30페이지 읽기’
‘앞마당 시세 정리하기’ 등
이처럼 작고 구체적인 목표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성취했을 때 그 성취감은
뇌에 “나는 해낼 수 있어!”라는 신호를 줍니다.
✅ 여기서 꿀팁은,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한 다음,
‘의식적으로 완수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
아침보다 저녁의 나를 떠올리며,
“나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야” 라고 스스로를 인식해주세요.
이 자기인식이, 결국 지속가능한 행복과 투자의 에너지가 됩니다.
액션플랜
매일 아침, 오늘의 ‘한 가지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완료 후 ‘잘했어!’를 꼭 말해주세요.
3. 긍정적 자기대화 훈련하기
투자 과정은 생각보다 자주 마음이 요동치는 여정입니다.
때론 실패하고, 때론 비교하며,
때론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누군가의 인정'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보내는 격려'입니다.
“나는 잘하고 있어.”
“조금 느려도, 방향이 맞다면 괜찮아.”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한 뼘 성장했어.”
이런 자기 격려는 감정의 내성을 높여주고,
무엇보다 ‘행복한 투자자’로서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 결국, 감사일기와 셀프칭찬은
나와의 대화를 의식적으로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람은 가족이 아니라,
나 자신이기도 하다는 말 들어보셨죠?
우리는 가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자신에게 모진 말,
힘 빠지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사일기와 셀프칭찬을 통해, 나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주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긍정으로 채워진 나 자신은,
더 멀리, 더 오래, 더 행복하게 투자 여정을 걸어갈 힘을 얻게 됩니다.
감사일기와 셀프칭찬을 통해,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 걸음
오늘부터 한번 시작해보시겠어요?
살면서 우리는 자주 착각합니다.
행복은 좋은 일이 생겨야만 느껴지는 감정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알게 됩니다.
행복은 ‘사건’이 아니라, ‘시선’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그 시선은,
우리가 매일 쓰는 아주 작은 도구들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저는 세 가지 도구를 꾸준히 써왔습니다.
바로 감사일기, 셀프칭찬, 그리고 나와의 대화.
감사일기는 오늘 하루의 기쁨을 떠올리게 하고,
셀프칭찬은 작은 성취를 안아주며,
나와의 대화는 매일 내 마음의 온도를 체크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나의 태도’를 돌보는 하루하루가 쌓이면,
신기하게도 나의 삶에도
햇살이 스며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 사람, 있지 않으신가요?
옆에 가기만 해도 괜히 따뜻해지고,
이상하게 웃게 되는 사람.
늘 밝고 여유롭게 보여서,
도대체 비결이 뭘까 궁금한 사람.
그 사람들의 비결은 특별한 일이 생겨서가 아니라,
그저 행복을 ‘선택’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도,
감사일기 한 줄,
셀프칭찬 한 마디,
나와의 다정한 대화 한 번으로
그 선택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보는 행복 습관으로,
더 즐겁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투자자의 길을 함께 걸어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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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와!!! 지공님,,, 역시 👍👍👍오늘도 응원 가득 받고 갑니다! 감사일기의 감사합니다를 도입부에 넣는 부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바로 BM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