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열중 45기 좋은집4이좋게 4조 아침잠] 3주차 조모임

  • 25.06.22

 

생각보다 안 읽히는 책이라 조톡방에서도 힘들었다는 후기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모두 완독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굿굿! 4주 내내 오프라인으로 일정 맞추는 게 쉽지 않은데도 저희 조는 참석률이 높아서 풍성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 감사했습니다.

 

몰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

이번 책을 읽으며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을 느꼈다. 자기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야 좋은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천천히 하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었다. 천천히 해야 진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312p)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못 푼다.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60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그보다 600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루에 10시간씩 10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6,000배까지, 100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6만 배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 천천히 생각하면 못 풀게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2 때까지는 답 안보고 풀다가 중3 때부턴 답을 보고 풀었는데 그 뒤엔 내 스스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몰입과 멀어진 삶. 책을 읽으면서 다시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생각했다.

 

(확장판 173p) 퇴근하고 놀러가는 대신 공부를…사람이 목표가 있어야 재미있구나 생각되어 공감이 갔다.

 

(59p) 어떤 문제건 머리가 나빠서 풀 수 없다는 건 더 이상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 재능이 타고 나지 않는 사람도 몰입을 하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읽고 내집마련 할 때 몰입했던 경험이 생각 나면서 진짜 몰입하면 그렇다는 걸 경험한 내용으로 공감했다. 해내야 한다는 힘이 주는 결과였던 것 같다.

 

(36p) 반드시 오르막 혹은 힘든 시간 후에는 짜릿한 성공을 경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중략)”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직장과 병행하기 힘든 투자생활이라 신나서 하는 건 아니다 보니, 1호기 투자로 경험을 얻어야 이후 떠나지 않고 긴 투자생활을 되풀이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하기 위해 투자를 꼭 경험해야겠다.

 

(347p) 내가 말하는 생각이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만약 10시간 동안 생각한 끝에 답을 구했다면 9시간 55분 동안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생각하며 보내다가 마지막 5분에 아이디어나 해결책이 떠오르는 것이다. 그러니까 앞이 깜깜한 상태에서도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생각해야 한다. → 인내심과도 연관되는 부분 같다. 중간에 하다가 포기하면 결국은 사라지는 거니까 인내를 하는 과정을 거쳐 결과를 내야 지속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투자에 몰입하고 있나요?

  • 몰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쉽게 번아웃이 오는 스타일이라 몰입 후에 저점을 꼭 찍는다. 인생에선 건강하지 않은 습관이라 생각하는데 항상 나를 평가할 때 전고점 대비 평가하는 습관이 있다. 투자는 길게 가야 하니까 몰입하기보다 인생에 같이 가는 느낌으로 하려고 한다. 목표의식과 성취동기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뒤쳐지고 싶지 않다’, 어떤 일에 ‘내가 결정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데 있다.
  • 지금 직장에서 20년이 되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월부 통해서 1호기 하고 자본을 늘려서 갈아타기로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 길면 10년 후 은퇴를 해야할 것 같은데 내가 원하는 모습(은퇴하고 월 1천만원이 생기도록 만들기)을 만들고 은퇴하고 싶다. 최근 급등한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앞마당 만들고 조금 더 길게 봐야할 것 같다.
  • 1호기를 목표로 하는데 올해 하고 싶지만, 돈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앞마당을 늘려가야겠다 생각하고 있다. 강의에서 투자방향성(일시적 2주택, 다주택)을 정하라고 하는데 너무 큰 목표를 잡고 시작했다가 타격이 클 것 같다.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어쨌든 끈을 놓지 않는 방향으로 길게 가기 위해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놓지 않기 위해 시도를 많이 해보는 중이다. 강의는 놓치지 않고 꾸준히 들으려고 한다.
  • 열기반 때 비전보드 쓴 걸 봤는데 목표는 35억이었다. 잘 모를 때 쓴거고, 아직 와 닿지 않지만 이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결과만 보고 생각하니 과정이 힘들었다.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작했지만 과정을 즐기지 못했다. 임장 임보가 힘들어서 초반에 많이 지쳤던 시간도 있다. 결과 말고 과정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조모임이나 임장,임보를 힘들다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책을 읽고 느낀 부분을 포스트잇을 붙여 계속 보려고 노력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정을 즐기자. 한 달 전의 나와 비교하면서 해야할 것 같다.
  • 20억을 목표로 하는데 ‘행복한 최선을 다하라’ 이말 이 제일 와닿았다. 목표의식은 있는데 행복한 적이 없었다. 너바나님이 가격 찾아보는 게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다고 하셨었는데 나는 시세따기가 너무 지겹고 재미없었다. 강사님들은 다 몰입해서 하셨던 것 같다. 목표의식이 강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그 과정을 다 겪어야 이를 수 있는 경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내 경우는 실전반을 하면서 지루함을 넘었다. ‘그냥하지 뭐’ 마인드 셋팅.
  • 노후대비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해보려고 시작했고 열기를 들으며 비전보드를 작성했다. 목표금액은 20억인데 이 금액은 급여로만 모으기엔 턱없는 금액이기 때문이었다. 55세 은퇴를 목표로 계획을 세웠는데, 장기 계획을 세웠다면 중간 계획, 단기계획이 필요하다고 하셨었다. 단기계획으로 1호기 투자를 계획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절실함이 부족해서 성취동기가 약했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1호기는 ‘무조건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서 달성해야 할 목표가 되었다.
  • 남편이 은퇴할 것을 생각해서 투자를 해야겠다 생각했고, 단계별 목표(1. 갈아타기, 2. 2호기)를 위해 투자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투자에 대한 생각 또는 투자목표를 인지하기 위한 노력?

  • 럭셔리 초이님 추천대로 다시 목실감을 쓰고 있음. 목실감을 뚜렷하게 써야겠다 생각함. 투자칼럼필사는 못하고 있음. 포스트잇에 글귀 써서 붙여놓기 실행 중
  • 책을 많이 읽고 있음. 일상에서 투자 관련된 거 하나씩 추가.
  • 포스트잇 붙여놓고. 퇴근하고 저녁 먹고 포스트잇 보고, 원씽 처리하고 한번 보고, 목표를 계속 상기함. 열중반 들으면서 책을 많이 읽게 되어 놀랍고 재미있다. 내 건강을 잃으면 안되니 숙면하고 운동해야 할 것 같다.
  • 포스트잇 붙이기. 어떤 웹툰을 봤는데 작가가 ‘그래서 오늘 몇장 읽었어?’라는 부분이 있다. 그 글귀를 써놓았다. 행동의 중요성을 잘 생각할 수 있는 글인 것 같다.
  • 지금 방황기인데 열중을 들으며 다시 책을 읽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 책 읽으면서 운동하라고 해서 러닝을 시작하려고 한다.
  • 포스트잇 문구 적어두기. 목실감 다시 쓰기 목표.(임보를 안 쓰니 목실감을 안 쓰게 됨)

     → coment: 스프레드 시트나, 여건이 안될 땐 목표, 실적, 감사일기 글로만이라도 남기면 좋음!

  • 비전보드 붙여놓기. 관심단지 시세 확인. 꾸준한 독서(챌린지), 강의듣기, 짬날 때 팟캐스트 듣기+확언으로 비밀번호 변경, 동기부여 배경화면(feat. 럭셔리초이선배님)

 

하반기 투자 방향성과 다음 달 앞마당 계획?

  • 지투실전반 도전하고, 안되면 다른 강의 들을 생각. 투자금으로 사용할 집이 매도가 안되서 소액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집이 팔리는 것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것 같다. 매도가 예술임을 다시 공감하고 있다.
  • 강의는 아직 정하지 않고 배운걸로 해보자. 수지 앞마당 만들 계획. 80점짜리라도 만들어 볼 계획. (실전준비반 추천드립니다!!ㅋㅋㅋ)
  • 아빠랑 공동명의로 투자를 할 계획. 살고 있는 집의 전세대출이 집을 샀을 때 상환을 해야하는 집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 (실전준비반 추천드립니다!!ㅋㅋㅋ)
  • 앞마당 지역의 핵심가치를 명확히 알고, 시세트레킹을 해야할 것 같다. 다음 달엔 원래 계획대로 라면 평촌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작년에 더위를 먹었던 지역이라 고민하고 있다. 중복되는 강의만 듣다보니 아너스 혜택이 아쉬워서 내마기를 들을까 한다. 8월엔 재테기. 우선 7월부터 바뀌는 정책을 확인하고 뾰족하게 투자금이나 투자범위를 확정해야할 것 같고 조급해 하지 말고 내가 해야할 것들을 해가면서 기회가 올 때를 준비해야할 것 같다.
  • 지투 실전반 일단 도전. 되면 운명이구나 생각하고 해볼 생각. 아니면 아너스하고 싶어서 내마기 들을 것 같다. 내마기 하면서 임보 도전!
  • 아너스 때문에 내마기, 내마중, 내마실 하고 싶은데 지투 실전반도 하고 싶음. 더 발전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지난 주 원씽에 이어 몰입까지 투자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조원들과 책 내용을 나누면서 다시 한번 책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자 상황은 다르지만, 그 상황에서 몰입할 환경과 조건과 또 노력들을 나누면서 서로의 투자방향성을 응원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책까지 이 텐션 그대로 모두 다 완독하고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주차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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