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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세상, 소액임차

1. 경매 공부를 시작하고 낙찰까지 도전 여정
우연히 듣게된 경매강의 덕분에 수도권 부동산이 날뛰는 불장에 내집마련을 저렴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강의의 목표는 단기투자를 통한 수익실현이지만, 당장 살 집이 없는 저는 내집마련이 시급했습니다.
그래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단 내집마련을 하고, 남은 돈으로 경매투자를 계속 하자”라는
계획으로 경매에 임했습니다.
임장은, 내집 하고 싶은 물건 + 투자할만한 물건 이렇게 두가지 모두 다 가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입찰도 되도록 많이 가보려 노력했는데, 첫번 째 입찰한 물건은 시원하게 패찰하고
두번 째 기대가 컸던 물건은 현장에서 취하가 되는 슬픔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별 기대 없이 갔던 세번 째 입찰에서 낙찰이 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 입찰 당일 법원에서 이름이 불렸던 감동적인 순간
두번 째 물건이 취하가 되었을 때 챙겨온 세 장의 입찰기일표로 전날에 미리 작성했는데,
집에서 조차도 떨렸는지 세 장 모두 잘못써서 결국 아침에 받은 새로운 기일표에 작성하였습니다.
9:50분에 도착하여 10시에 기일표를 받고 카페에 가서 기일표를 작성했습니다.
누가 볼까 두렵기도(혼자만의 착각)했고 떨려서 해서 5번이상 확인했습니다.
성남지원은 장소가 협소해서 사람이 항상 많은 기분이었는데 오늘도 역시 많았습니다.
낙찰을 원하지만 안될 것 같은 슬픈 예감을 가지고 구석에서 우연히 만난 티나님과 사람많네~하고있었는데
입찰자가 많은 제 물건이 호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입찰자 34명이 앞에 나와있는데 최고가매수인에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 들렸습니다.
“와우!!!대박!! 낙찰되었다!!”하며 속으로 기뻐하고 있을 때,
구석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제가 더 높게썼는데요?” 하셨습니다.
집행관님이 확인해보니 그분은 그 금액을 보증금 금액란에 썼고, 장내는 탄식으로 가득찼습니다.
실제 모두의 육성으로 “아~~~저런~~~~”라는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결국 제가 영수증을 가지고 나오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집에오는 길에 경매지를 확인해보니 차순위와 12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놀라웠습니다.
(★도파민 대폭발★)
이렇게 빨리 낙찰이 된 것은… 아마 금액을 좀 높혀써서 그런 것 같지만^^;;
그래도 이런 부동산 상승장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어 아직까지는 기쁜마음이 큽니다.
사실 저는 오늘의 행운보다 경매라는 세계를 알게 된 것이 더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계속 경매로 제 귀여운 자산을 불릴 수 있을테니까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소액임차님, 하늘세상님, 반장님, 하니님, 6조원들, 동기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틀려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행복해 반장님, 꼼꼼한 입찰코칭으로 제 자신을 다시한번 의심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명도후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내집마련 성공이라니!! 축하드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것 같아서 더 공감이 많이 가고 기쁘네요😆 34명 입찰이라니!! 경매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더더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우와 서공도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또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꾸준히 공부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신게 아닌가 해요! ^^ 앞으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