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원더80]독서후기-자본주의

  • 25.06.24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저자 및 출판사 : EBS<자본주의>제작팀, 정지은, 고화정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플레이션 #의자앉기놀이 #투자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현대의 돈은 은행이 빚을 통해 만들어낸다.

  • 개인이 은행에서 대출(빚)을 받을 때, 은행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돈을 장부에 찍어냄으로써 돈을 창조한다.

  • 즉, 돈의 대부분은 누군가의 ‘빚’으로 존재한다.

2. 왜 자본주의는 빚을 필요로 하는가?

  • 자본주의는 계속적인 성장을 전제로 움직인인다.

  • 이 성장은 투자와 소비를 통해 이뤄지며, 투자와 소비는 종종 대출을 통해 자극된된다.

  • 빚이 없으면 성장이 멈추고, 실업과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는 ‘빚’을 시스템적으로 필요로 한다.

3. 인플레이션은 필수불가결한 현상이다

  • 돈이 계속 공급(찍혀서 유통)되면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는 오른다(인플레이션).

  • 자산(부동산, 주식 등)을 가진 사람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자산가치가 오르며 부를 지키거나 늘릴 수 있지만, 월급만으로 사는 사람은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격차’가 심화되는 구조로 이어진다.

4. 자본주의를 이해하려면 ‘돈의 구조’를 알아야 한다

  • 단순히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자'는 접근만으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남기 어렵렵다.

  • 자본이 움직이는 시스템(예: 이자, 투자, 자산 가치 상승)을 이해하고 ‘돈이 일하게 만드는 구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투자, 즉 자본의 흐름에 동참하는 것은 필수가 되고 있다.

  나는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현실을 자본주의의 구조를 통해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돈은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니라, 흐르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고, 따라서 자산을 보유하거나 투자하지 않으면 결국 뒤처질 수밖에 없다. 이 다큐를 보며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구조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자본주의의 원리를 알게 된 나는 이제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움직이고 불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느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에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나는 나만의 자본 시스템을 만들고, 그 흐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려 한다. 그것이 이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이자, 더 나은 삶으로 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1. 소득의 일부를 '투자'로 전환하기

   단순 저축은 인플레이션을 이기기 어려우니 재테크 강의를 통해 적용한 통장쪼개기 방법을 지속하여 저축액을 늘리고 이를 종자돈 모으기와 연금저축을 통한 S&P 500에 투자한다.

2. 금융 지식과 경제 흐름에 대한 감각 기르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르면 당한다. 강의, 독서, 뉴스 등을 통해 금융지식과 경제 흐름에 익숙해진다.

3. 자산의 가치 상승을 위해 부동산 공부하기

   월부와 함께 하며 단계적으로 강의 수강하고 부동산 공부 환경에 머무른다.

✅이 책을 읽고 연관지어 읽어볼 책 한권을 뽑는다면

 

 21세기 자본 – 토마 피케티

  • "자본 수익률이 경제 성장률보다 항상 크다"는 R > G 법칙이 핵심.

  • 현대 자본주의의 불평등 구조를 데이터로 설명.

  • 경제학자이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일반 독자도 도전 가능.

✅ 기억에 남는 문장들

 

23p 자본주의는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따라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기대하는것은 순진한 생각에 불과한 것이다. 

30p 은행은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돈의일부를 나에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예금한 돈의 90%의 금액을 컴퓨터상에서 내 통장에 직히게 함으로써 돈을 창조한다는 얘기다. 결국 은행이 하는일은돈을 보관하고 그것을 그대로 대출해서 어느정도의 수익을 챙기는 일이 아니다. 은행이 하는 일의 본질은 없던돈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47p 중앙은행의 역할은 한마디로 시중의 통화량, 즉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돈이 지나치게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지면 본격적으로 개입해 이 상태를 바로잡는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앙은행은 두 가지의 중요한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첫째는 이자율(기준금리)을 통제하는 것이다. 둘째는 직접 새로운 화폐를 찍어내는 일이다. 이것을 양적완화라고 한다. 양적완화를 단행했다는 것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더 많이 찍어냈다는 의미다. 

50p 중앙은행이 이렇게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돈을 찍어낸다고 말했지만, 사실 중앙은행이 계속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이자 때문이다.

65p 현 은행 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앉기 놀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은 낙오자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생깁니다. 의자는 언제나 사람보다 모자라기 때문이죠.

81p 2008년 미국의 금융 문제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크기 때문입니다. 세계 총생산량의 25%를 차지합니다. 인정하려 하지 않지만 명백한 사실입니다. 미국이 재채기하면 세계가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미국기업이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와 무역합니다. 단연 가장 큰 수입국이고 가장 큰 수출국입니다. 미국 경제가 남쪽으로 가면 세계 모든 경제가 남쪽으로 따라갑니다.

203p 성인이 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성향은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된  '키즈마케팅' 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는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놀라우누 비밀 중의 하나이다.

249p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자신에게 있던 중요한 자산이 손실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 현금의 경우 돈을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지만, 카드를 쓸 때는 계산하면서 카드라는 물건을 줬다가 다시 되돌려받기 때문에 우리 뇌가 착각하여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273p 욕말을 줄여도 행복지수는 늘어난다. 유한한 소비를 늘릴 수 없다면 우리는 욕망을 줄여야 한다. 욕망을 줄이면 편안한 행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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