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면5르는 아파트만 등기치니 16억찍조 우유집사] 그릿 독서후기

  • 25.06.25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5.06.25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요건]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성취의 근원을 찾아서

인간의 잠재력에 비하면 우리는 반쯤 졸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정신적, 신체적 능력의 아주 일부분만 활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미치는 삶을 산다.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 윌리엄 제임스-

 

재능을 편애하는 사람들

실험을 통해 우리에게는 선천적 재능을 사랑하는 편견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중시한다고 표명하는 신념과 마음속 깊이 더 가치를 두는 신념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연애 상대를 고를 때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착한 사람보다 매력적인 사람을 선택하는 것과도 약간 비슷하다. 이런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은 현재의 자리에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은근히 불리하게 작용하며, 선천적 재능으로 오른듯한 사람에게 은근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우리는 자신의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을 타인에게 부정하려 할 것이다.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부정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에서는 편향이 드러난다. 

 

우리가 재능 신화를 버려야 하는 이유

내가 볼 때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릿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이 실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메세지를 은연중에 보낼 수도 있다. 재능만 강조할 경우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노력’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선천적 재능을 신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 요소의 합이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윌 스미스-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그릿은 매우 관심이 있어서 계속 고수할 용의가 있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는 거예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거지만 그냥 사랑에 빠지면 안되고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하죠." -학생과의 대화중 저자가 한 말-

성공한 사람들과 면담하면서 성공의 조건을 물어봤을 때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 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됐다.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인가?

하위 목표를 달성하려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또 다른 목표를 얻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서 위로 갈수록 더욱 추상적이고 일반적이며 중요한 목표가 된다. 상위 목표일수록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다. 예를 들어 8시전에 집을 나서기는 하위 목표다. 이 목표는 오로지 정시 출근이라는 중간 목표 때문에 중요하다. 왜? 시간을 잘 지키고 싶기 때문이다. 왜? 시간 엄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것이 왜 중요한가? 훌륭한 지도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왜냐하면”이라는 답변을 계속 해나가다 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한다. 원래 설정했던 하위 목표는 이를 대체 할 수 있고 실현 가능성이 더 높은 목표가 나타나면 포기해야만 한다. 경로 변경이 필요한 또 하나의 경우는 다른 하위 목표, 즉 같은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더 효율적이거나 재미있다는 등의 이유로 원래 계획에 더 타당할 때다. 

 

 

[제5장. 그릿의 성장]

그릿과 유전, 환경의 상관관계

아주 간단히 말하면 사람들 간의 그릿 차이는 유전적 요인에서, 나머지는 경험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유전자만으로는 그릿의 유전 가능성을 설명해 줄 수 없다. 우리가 알게 된 사실은 무엇인가? 

첫째, 그릿과 재능 및 성공에 관련된 다른 심리적 특성 모두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둘째, 그릿 또는 어떤 심리적 특성도 단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셋째, 추정된 유전율은 사람들이 평균과 다른 이유를 설명해주지만 평균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다. 

 

인류의 추상적 사고력은 점점 향상되고 있다. 플린은 세대가 지나면서 추상적 사고가 향상되는 현상도 똑같이 승수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세기 동안 우리의 직업과 일상생활은 점점 더 분석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학교를 더 오래 다니게 됐고 공부하는 동안 갈수록 단순 암기에 의존하지 말고 사고를 하라는 요구를 많이 받는다. 내가 수집해온 그릿과 연령에 관한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두 가지 설명과 일치한다.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성숙의 원리로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첫째는 관심이다.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그릿의 전형들도 자신의 일 중에서 재미가 덜한 측면과 전혀 즐겁지 않은 잡일이지만 참고 하는 일이 적어도 한두 가지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자기 일에 푹 빠져 있고 일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둘째는 연습이다. 이는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셋째는 목적이다. 목적이 없는 관심을 평생 유지하기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넷째는 희망이다.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슈워츠는 젊은이들이 비현실적인 기대 때문에 직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발전시켜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연애 상대를 찾을 때 겪는 문제와 같다고 말한다. “그들은 매력이 넘치고 똑똑하고 친절하고 공감을 잘해주고 사려 깊고 대미있는 상대를 바라죠. 모든 면에서 최고인 21살짜리를 찾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해주려 해도 듣지 않아요. 완벽한 상태가 나타나기만 기다리죠.” 슈워츠는 직업을 좋아하는 마음이 갑자기 생길 거라는 신화도 비슷한 종류의 문제라고 말한다. “배우자를 찾는 일이 완벽한 비유가 되겠네요. 단 한 사람뿐인 이상형이 아니라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사람과의 만남은 시작에 불과하잖아요.”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관심사의 발견 과정은 혼란과 우연성이 존재하는 비능률적인 과정일 수 있다. 당신의 관심을 사로잡을 일과 그러지 못할 일을 확실히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직접 시험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계속 관심을 갖게 될 일과 관심이 사라질 일을 파악할 수 없다.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 없이 열정이 계시처럼 단번에 찾아오지 않는다는 점이 ‘짜증’나는가?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초반의 관심은 사그라지기 쉽고 모호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힘껏 기르며 다듬을 필요가 있다. 

 

관심사를 파헤쳐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해보라.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힘들다면 일반젇으로 직업에 대한 관심이 싹트는 10대 시절을 회상해보라.

 

관심사가 모호해도 직업으로 삼기에는 몹시 싫은 일과 다른 것보다 나아 보이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게 시작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추측하라. 시행착오는 겪게 마련이다.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지 분명히 지각했다면 관심을 발전시킬 차례다.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끊임없이 질문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많은 사람들을 찾아라. 

 

자신의 열정을 좇으라는 명령이 나쁜 충고는 아니다. 하지만 우선 열정을 키울 방법부터 이해하라는 주문이 더욱 유용한 조언일 것이다.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기술이 향상될수록 발전 속도는 느려진다. 자기 분야에 대해 알아갈수록 하루하루 향상되는 폭은 경미해진다. 전문가들의 연습 방법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도의 과제에 도전한다. 

 

지금으로서는 의식적인 연습에서 노력이 필요 없는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지 단언할 만큼 연구가 축적되진 않았다. 추측하건대 의식적인 연습도 매우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은 몰입이 주는 만족감과는 다르다. 즉, 다른 종류의 긍정적인 경험이라고 본다. 하나는 발전하고 있다는 흥분이고, 다른 하나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냈다는 황홀감이다.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열정의 원천이 되는 한 가지는 흥미다. 그리고 또 다른 원천은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성숙한 열정은 이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 이타성

인간이 쾌락을 추구하는 데는 쾌락을 안겨주는 것들이 대체로 우리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 조상들에게 음식과 성에 대한 욕망이 없었다면 오래 살지도, 많은 자손을 남기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 한편으로 인간은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도록 진화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사회적인 존재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도와주려는 욕구가 생존율 또한 높여준다. 협동하는 사람들이 외톨이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신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 즉 난관에 부딪치고 그에 맞서서 헤쳐 나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위기를 잘 이겨냈을 때를 잠시 돌이켜 보라. 추측하건대 그때 달성한 목표는 어떤 방식이나 형태, 유형으로든 타인의 유익과 관련돼 있었을 것이다. 

 

생업과 직업, 그리고 천직

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첫 번째 벽돌공은 생업을 갖고 있다. 두 번째 벽돌공은 직업을 그리고 세 번째 벽돌공은 천직을 갖고 있다. 

벽돌공의 우화에서 세 남자는 같은 직업을 가졌지만 스스로 자기 일을 바라보는 주관적 경험은 천지차이였다. 

에이미 브제스니예프스키는 이렇게 말한다. “천직은 찾아내기만 하면 되는 완성품이 아닙니다. 훨씬 동적이죠. 관리인이든 최고경영자든 끊임없이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이나 전체 사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즉, 이전에는 “벽돌을 쌓고있다.”고 대답했던 벽돌공이 언젠가는 “신의 성전을 짓고 있다.”고 인식하는 벽돌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1.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_데이비드 예거
  2.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_에이미 브제스니예프스키
  3.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고 권한다. _빌 데이먼

 

 

[제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에 가로막힐 때

당신이 비관론자라면 “나는 모든 것을 망쳐놔.”라거나 “나는 실패자야.”라고 말할 것이다. 이는 영구적 원인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당신이 바꿀 수 있는 상황은 별로 없다. 또한 전반적 원인이기 때문에 업무 능력뿐 아니라 많은 일상적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길 것이다. 역경을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상황으로 해석하면 사소한 문제가 대형 참사로 보인다. 반면에 낙관론자라면 “내가 시간 관리에 실패했어.”라고 말할 것이다. 또는 “주의가 산만해서 효율적으로 일하지 못했어.”라고 설명할 것이다. 이런 원인들은 전부 일시적이고 특수한 원인으로 ‘해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극복할 동기를 부여해준다.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은 객관적인 사건 자체가 아니라 주관적인 해석이라는 사실이다. 자주 인용되는 헨리 포드의 말을 빌리면 이와 같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낙관적 사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악화하는 표현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

“너는 타고났어! 마음에 든다.”

“열심히 배우는구나! 마음에 든다.”

“적어도 노력은 했잖니!”

“결과가 안 좋았네. 어떤 식으로 했는지, 어떻게 하면 나을지 이야기해보자.”

“참 잘했어! 굉장한 재능이구나!”

“참 잘했어! 더 개선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어려운 거야. 걸령 못 하더라도 상심할 것 없어.”

“어려운 거야. 아직 못 한다고 해서 상심할 것 없어.”

“이건 네 강점이 아닌가 보다. 네가 기여할 다른 일이 있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

“나는 목표 기준을 좀 높게 잡아. 같이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이끌어줄게.”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경계하라

성장형 사고방식의 모점을 보이는 행동, 즉 사람은 학습을 학습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제임스 볼드윈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새겨듣는 법이 없지만 어른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데는 선수다.” 

 

추측하건대 당신이 성장형 사고방식 개념을 아무리 지지해도 고정형 사고방식으로 돌아갈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우리는 따뜻한 격려가 자동 반사처럼 나오기를 바란다. 실수에 대해 ‘좋아. 여기서 배울점은 뭐지?’라는 태도를 갖기를 열망한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자주 좌절한다. 조급함을 내비치기도 한다. 대게 사람들의 내면에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지닌 낙관론자 바로 옆에 고정형 사고방식을 지닌 비관론자가 나란히 존재한다. 몸짓 언어와 표정, 행동이 아니라 말만 바꾸는 실수를 하기 쉽기 때문에 이런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조심해야 한다. 당연히 계속 실수하겠지만 그럴 때는 고정형 사고방식과 비관적 관점을 버리기가 어렵다고 순순히 인정하면 된다. 

 

니체는 말했다. “죽을 만큼의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휴스가 말했다. “나는 실패해도 낙담하지 않는다'는 문항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나는 실패해도 오랫동안 낙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휴스의 말이 옳았고 나는 그 문항을 그녀의 말대로 고쳤다. 

 

 

[제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지지해주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은 흔히 엄격한 사랑을 한편으로는 애정과 존중,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의 강요 사이에서 신중히 균형을 잡는 양육방식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사실 둘 다 동시에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그런 다음 현재의 양육방법에서 자녀가 당신을 본받게 만들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자문해보라.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매우 강하다’이고 두 번째 답이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면 당신은 이미 그릿을 길러주고 있다. 

 

멘토, 현명한 교사, 지지자의 필요성

그릿의 기반을 만들어주는 사람은 부모만이 아니다. 콜먼은 말했다.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피고 그것을 겪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직접 경험해봐서 아는데 그것이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제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그릿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특별활동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아이들은 지혜로운 발레 강사나 미식축구 코치, 바이올린 선생 등 특별활동 지도 교사 옆에서 그릿을 배우는 듯하다. 하지만 도움이 얼마나 되는가? 몇 개월이 아니라 몇 년간 노력해야 되는 그릿의 달성에도 특별활동이 유익한가? 그릿이 장기적 목표를 고수하는 것이라면 특별활동이 그릿을 훈련하는 방법이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1년 이상 지속할 때 특히 유익하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당신의 자녀가 완성을 경험하게 하라

우리 기족에게는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규칙이 있다. 

첫째는 엄마와 아빠를 포함한 ‘온 가족이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는 약속이다. 

둘째는 ‘어려운 일도 그만둘 수 있다’는 결정이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가지, 수업료를 낸 기간까지, 또는 ‘자연스럽게’끝낼 시점이 될 때까지는 그만둘 수 없다. 적어도 스스로 약속한 기간까지는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한다.

셋째는 ‘스스로 어려운 일을 선택한다’이다. 자신이 아무런 관심도 없는 어려운 일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 누구도 대신 골라주지 않는다. 

넷째는 ‘아이들 각자가 새로운 활동이든 이미 시작한 활동이든 한 가지 이상의 특별활동을 최소 2년간 지속해야 한다’이다.

자녀가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말살하지 않으면서 그릿을 기르도록 장려하고 싶다면 나는 바로 이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을 권한다.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힘]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문화와 투지의 관계에서 핵심은 이것이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지를 갖기를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나는 올림픽 선수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대체 어떤 괴짜들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영 연습을 하러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것이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된다. 

 

그릿을 배양하는 문화를 만드는 법

"실패란 있기 마련이지만 그럴 때 대처 방식이 성공여부에 가장 중요한 변수일 것입니다. -다이먼-

“나는 언어를 매우 중시합니다. 훌륭한 팀 문화를 만들려면 모두가 따르는 핵심가치들이 있어야 합니다." -도런스-

 

 

[제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여러분도 그릿을 기를 수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여러분 스스로 ‘안에서 밖으로’ 그릿을 키워나갈 수 있다. 관심사를 계발할 수 있다. 현재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도전 과제를 매일 연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여러분의 일을 자신보다 큰 목적과 연관 지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은 때에도 희망을 배울 수 있다. 

다음으로 ‘밖에서 안으로’ 그릿을 길러갈 수도 있다. 우리의 그릿 개발은 부모, 코치, 교사, 상사, 멘토,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 

 

예컨대 단 하나의 중요한 상위 목표에만 전념한 그 세월이 내가 아직 측정하지 못한 대가를 치른 결과인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내 딸들, 어멘다와 루시에게 투지 넘치는 엄마 밑에서 자라는 게 어땠는지 물어봤을 뿐이다. 사실 어맨다와 루시도 나처럼 되기를 열망한다. 그들도 몹시 힘든 일이라 해도 자신과 타인을 위해 중요한 일을 시도하고 잘해낼 때 느끼는 만족감을 맛보았다. 그래서 더 경험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현실 안주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자기 잠재력의 실현에서 오는 충족감과 맞바꿀만한 가치는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44~145p.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슈워츠는 젊은이들이 비현실적인 기대 때문에 직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발전시켜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연애 상대를 찾을 때 겪는 문제와 같다고 말한다. “그들은 매력이 넘치고 똑똑하고 친절하고 공감을 잘해주고 사려 깊고 재미있는 상대를 바라죠. 모든 면에서 최고인 21살짜리를 찾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해주려 해도 듣지 않아요. 완벽한 상태가 나타나기만 기다리죠.” 슈워츠는 직업을 좋아하는 마음이 갑자기 생길 거라는 신화도 비슷한 종류의 문제라고 말한다. “배우자를 찾는 일이 완벽한 비유가 되겠네요. 단 한 사람뿐인 이상형이 아니라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사람과의 만남은 시작에 불과하잖아요.”]

→ 열정을 찾는 것을 연애와 비유하니 찰떡같이 이해됐다. 배우자가 될 사람이 계시처럼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열정도 마찬가지란것을. 끊임 없는 관심으로 찾는 시행착오 과정이 있어야 그릿을 장착한 사람으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245p. 당신이 성장형 사고방식 개념을 아무리 지지해도 고정형 사고방식으로 돌아갈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우리는 따뜻한 격려가 자동 반사처럼 나오기를 바란다. 실수에 대해 ‘좋아. 여기서 배울점은 뭐지?’라는 태도를 갖기를 열망한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자주 좌절한다. 조급함을 내비치기도 한다. 대게 사람들의 내면에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지닌 낙관론자 바로 옆에 고정형 사고방식을 지닌 비관론자가 나란히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조심해야 한다. 당연히 계속 실수하겠지만 그럴 때는 고정형 사고방식과 비관적 관점을 버리기가 어렵다고 순순히 인정하면 된다. 

→  고정형 사고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과거를(현재도) 돌이켜보면 언행불일치로 살아왔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 최대한 성장형 사고방식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경계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235p,238p]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은 객관적인 사건 자체가 아니라 주관적인 해석이라는 사실이다. 

자주 인용되는 헨리 포드의 말을 빌리면 이와 같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146p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마리오소다
25. 06. 25. 22:10

우와! 그릿 후기까지 이제 강의만 들으면 땡이네요~~ 역쉬 할수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걱정없쭈
25. 06. 25. 22:23

우유님 글 진짜 잘 쓰신다! 우왕~ 하면서 읽었어요!! 독서 이어가시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용~^^

[열중 4면5르는 아파트만 등기치니 16억찍조 우유집사] 그릿 독서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