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찰리멍거 바이블 / 김재현, 이건
저자 및 출판사 :김재현, 이건 / 에프엔미디어
읽은 날짜 : 2025. 6. 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철학 #격자틀모형 #투자심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이 : 버크셔 헤서웨이를 ‘설계’한 이는 멍거이고 나는 실행만 했을 뿐"이라고 평한 인물이다.
국내에서 찰리 멍거는 버핏의 오른팔, 버크셔의 2인자로 단편적인 모습만 알려져 와다.
이 책은 베일에 가려진 그의 철학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첫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자기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은 결국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더 많이 배우려고 노력한 것 때문이다.
격자틀 인식 모형은 다양한 학문에서 분석 도구와 방법론을 빌려와 하나로 꿰맨 사고의 틀이다.
멍거는 자산 3조원이 넘는 부자지만 코스트코에서 7달러에 산 빨간색 플란넬 셔츠를 여전히 즐겨 입을만큼 부의 과시에는 관심이 없다. 그의 관심사는 오로지 세상사가 돌아가는 이치를 파악하는 것뿐이다.
큰 부자가 되기 위해 완벽한 지혜를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자이적으로 평균보다 조금만 더 나으면 됩니다.
돈을 번 사람은 자주 배팅하지 않는다. "그들은 주식시장이나 경마를 유심히 관찰하지만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 기회를 발견할 때까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가치투자는 ‘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을 찾아내는 행위입니다.
자신의 ‘능력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범위안에서만 베팅하라는 의미다.
대신 끊임없이 공부하고 세상을 열심히 살핀다면 가끔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 기회를 발견할 수 있으며, 현명한 사람은 이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크게 베팅한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경험을 머릿속의 격자 모형 위에 배열해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으려면 매사에 이유를 물어야 하듯이 사람과 소통할 때도 항상 이유를 포함해야 합니다. 이유가 명배하더라도 항상 명시하는 편이 조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심리학은 지극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심리학의 핵심내용을 나는 ‘오판의 심리학’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대단히 중요하므로 반드시 배워야 합니.
원칙은 약 20개이며, 상호 작용하므로 다소 복잡합니다. 하지만 핵심 내용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중요합니다. 이들 원칙에 유의하지 않으면 대단히 똑똑한 사람도 터무니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분야에 우위가 있는지 파악해 자신의 능력범위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시장이 대체로 효율적이긴 하지만 완벽하게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열정적이고 기민한 사람은 일부 남보다 좋은 실적을 얻습니다.
가격 오류를 찾으려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은 가끔씩 그 오류를 발견하게 되고, 거액을 겁니다. 승산이 있을 때 크게 거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돈을 걸지 않습니다. 아주 단순하지요.
나의 투자 철학에는 위험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인간 만사에는 위험이 있습니다. 훌륭한 기업에 투자하면 유리하다는 점이 너무도 확실하므로 가끔 시장이 끔찌가게 과열되기도 합니다.
좋은 기회를 발견하여 훌류안 기업을 적정 가격에 사서 계속 보유하면, 특히 개인은 대단히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좋은 기회를 찾아내 거액을 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초과수익 달성 가능성이 극대화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조바심을 내고 걱정을 많이 하지만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하고 때가 오면 공격적이어야 한다고 멍거는 강조했다.
멍거는 우리가 역사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처럼 다른 모든 학문의 핵심 개념도 알아야 하며, 단지 시험을 잘 칠 정도가 아니라 머릿속의 격자틀 인식 모형에 각인될 정도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진 것에 만족하고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며 많이 읽는 것
아주 영리해지려고 노력하기보다 멍청해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만으로 얼마나 많은 장기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알면 놀랄 것입니다
훈련을 통해서 자기 연민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거의 모든 사람보다 훨씬 유리해집니다. 대부분이 자기 연민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끔찍한 역경을 만나면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오히려 건설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은 투자 철학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투자를 할 때 가격이 오를 때는 조급함이 들고 내릴 때는 조금 더 기다려야지 라는 마음으로 늘 기회를 놓치곤 했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는 가치 판단이 잘 안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급함을 버리고 때를 기다리며 그 동안은 열심히 가치 판단을 나 스스로 내릴 줄 아는 눈을 길러야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끊임없이 세상을 공부하고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경험을 쌓고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의 능력 범위를 알고 그 안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는 내용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나의 능력을 과신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분야를 깊게 파야겠다고 느꼈다.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하고 때가 오면 공격적이어야 한다는 내용도 크게 와닿았다. 조급함을 버리고 때를 기다리며 좋은 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실력을 키우고 좋은 때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절약하며 돈을 모으고, 그 때가 왔을 때 공격적으로 투자하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이 책에서 찰리 멍거가 최고의 투자서 중 하나라고 소개한 필맆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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