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기초반 88기50조_5래투자할수있게오늘도0차조_단단v]1주차 수강후기_근로주의를 넘어서 자본주의로

25.09.04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2025년 9월 4일 새벽.

 

너바나님의 강의를 완강하고 벅찬 마음으로 후기를 씁니다.

굳이 수강 후기에 날짜를 쓰는 이유는, 오늘이 제 결혼 기념일이기 때문입니다.

먼 훗날 오늘이 우리의 결혼 기념일이자, 새로운 방향의 부동산 투자에 첫발을 내디딘 날로 기념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날짜를 기록해봅니다. ❤️

 

 

저는 평소 투자에 관심이 많아 뉴스와 유투브를 통해 투자 관련 컨텐츠를 이것저것 챙겨보는 것이 취미였던 사람입니다.

3개월 전, 올해 생일에는로 특별한 선물을 받고 싶어서 열중반 수강을 나에게 선물했고, 당시만 해도 ‘월급쟁이 부자들’의 진가를 모른 채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강의 자료의 매력에 푸욱~ 빠져서 지금까지 실준반, 서투기를 연달아 수강하며 지식과 앞마당을 넓혀나갔습니다.

 

3개월 동안 바쁘게 강의 듣고,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면서 마음 한켠으로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해야하는지,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투자 방향은 어디인지’를 먼저 구체적으로 세워야 앞으로 이 일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3년만 꾸준히 해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긴 시간 이걸 지속하려면 강한 동기와 명확한 목표가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은 투자의 나침반이 되어줄 등대를 찾고자,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 투자는 왜 해야하는가?>

초반에 너바나님께서 보여주신 ‘평생 소득 손익 그래프’는 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투자를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대번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퇴직 이후의 삶은 나에게도 닥칠 일이고 누구에게나 닥칠 일일텐데 왜 이 생각을 안일하게 생각했나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렇게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메세지가 강렬하게 와닿았습니다.

 

 

<2. 목표 : 부의 원천은 노동 or 자본 or 토지>

시간과 체력에 한계가 있는 한, 내가 노동으로 벌 수 있는 부는 제한적입니다.

초과 수익을 얻거나, 노동을 하지 않아도 현금흐름을 얻고 싶다면 나 대신 일할 누군가가 필요하고 그 누군가는 ‘자본과 토지’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고, 앞으로 가치 있는 토지를 하나둘씩 모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룰이고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간다면 그에 맞춰서 나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의 3배가 되는 그날까지!

 

 

<3. 방향 : 분산 투자?>

‘분산 투자로 부자된 사람이 없다’는 말씀이 너무나 저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로 남길 한 마디를 정라하면 저는 이 말을 남길 것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그간 제 취미가 투자 관련 뉴스보기, 유투브 보기였다 보니 이것저것 잡지식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분야에 깊이 파 본 적은 없고 이리저리 휩쓸리면서 행동은 정작 못했던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근 10년간 이리저리 휩쓸리기만 하고 맘잡고 제대로 된 투자는 못했는지 이유를 분석해보면,

 

첫째, 내가 1년동안 모을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고 부동산은 소액으로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심 부동산이 가장 하고 싶은 투자 방법이긴 했습니다.

왜냐면 바쁜 월급쟁이가 그래도 기울어지지 않은 운동장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투자 시장은 부동산이라는 것을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액, 세금, 규제 등등의 이유로 부동산 투자를 과감히 못하고 세월만 보냈던 것 같습니다.

 

‘분산 투자로 부자된 사람이 없다’는 한마디는 

저에게 세금, 규제, 소액 등 투자하면 안되는 열 가지 이유에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우상향, 레버리지 등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에 포커스를 맞추고,

한눈 팔지 말고 뚝심있게 나아간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용기를 준 한 마디였습니다.

 

둘째, ‘이게 정말 될까? 대한민국 부동산이 앞으로도 될까?’라는 의구심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 좋다 좋다 이야기 해도 과거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치부해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가 이제껏 한 생각은 해보지도 않은 사람의 쉬운 핑계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나는 한 곳에 깊이 몰두한 적이 있었는가? 제대로 해보고 판단한 것인가?

어쩌면 저는 한 분야에 몰빵할 용기가 없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금은 끄덕끄덕해도 제 성격으로는 앞으로도 해나가면서 끊임없이 의구심을 가질 것 같아서 과거 데이터를 몇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제 앞마당인 한 곳의 아파트. 연 수익률 8.8%

 

구로구의 한 아파트. 연수익률 13%

 

안양시의 한 아파트. 연수익률 10%

 

오? 이게 되네?

그럼 수도권을 벗어난다면 이게 될까?

광역시의 어느 아파트. 연수익률 8%

 

지방 소도시의 어느 아파트. 연수익률 4.6%

 

조사를 하면서 든 생각은

  1. 혹시 내가 가치판단을 잘못하고 투자한다고 해도 연 5% 정도는 인플레이션 헷지가 되겠구나
  2. 공부해서 가치판단을 잘한다면 연 10% 수익도 가능하겠구나
  3. 이건 오래하면 이기는 게임이구나

 

부자라는 것은 믿음과 용기와 실행을 겸비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왕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why를 품는 일은 그만하고 how에 초점을 맞추어서 시장에 참여하고 대응해나가겠습니다.

 

 

<4. 노후자금 및 수익률 계산기를 돌려보다>

지난달 서투기 동료들이 그러더군요.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나누어주는 수익률 계산기를 돌려보면 내 수명을 줄이거나 노후자금을 줄여야 한다고요. ㅎㅎ

이야기로만 듣던 수익률 계산기! 저도 드디어 돌려봤습니다.

 

제가 1년간 모을 수 있는 돈을 입력하고, 수익률 10%로 10년 후의 자산을 계산해보니

두둥!!!

저도 노력하면 제가 필요로 하는 노후 자금에 도달할 수 있네요!

두려움이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투자해서 노후대비를 하겠다는 생각으로는 열심히는 하면서도 막연함과 두려움이 더 컸는데 

열심히 투자해서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룬 나의 미래를 타임머신을 타고 미리 보고 온 느낌이 들어서

두려움이 설렘과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연수익률 10%를 어떻게 내지?

아까 살펴반 바로는 가치있는 아파트에 투자했을 때 수익률이 대략 10% 정도였고, 가치가 떨어지는 아파트에 투자했을 때 연수익률이 4.5% 정도였으니까 가치있는 아파트에 투자하는 눈을 키우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수적으로 연 5% 수익을 내더라도 퇴직 전에 내가 원하는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너무 연수익률 10%에 목메지는 말고, 세금 등 제해야 하는 비용도 고려해서 연수익률 10~5%을 목표로 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잡게 되었습니다.

 

 

<5. 그럼 지금 뭘 해야하지?>

마지막으로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10년 꾸준히 하면 다 똑같다’, ‘인생에서 10년이면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말이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나는 너무 초보같고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한다고 될까?’, ‘너무 늦은건 아닐까?’는 생각이 늘 듭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말씀이 ‘초보 시절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직장에서 초보시절 헤맸지만 지금은 눈감고도 일을 하는 베테랑이 되었듯이, 

10년동안 꾸준히 투자 생활을 지속해나간다면 나도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직장도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일 출근해서 시간을 쌓아나갔듯이 투자자로서도 매일 출근하고 놓지 않는 것입니다.

중간중간 마일스톤을 하나씩 놓아가며 그렇게 10년동안 꾸준히 매일 한걸음씩 나가겠습니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 낳고 집 한 채 가지고 직장을 꾸준히 다니면 노후 준비는 끝일 것 같았던 지금까지의 시절, 

이제 그 시절을 넘어서서 자본 소득이 있는 부동산 투자자로 거듭나보려 합니다.

 

안주하지 말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공부하며 꾸준히 10년간 해보겠습니다.

 

저에게 동기부여를 확실히 시켜주시고 큰 영향을 주신 너바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받고 오고 싶다는 소원을 품으며 이만 1주차 강의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낙숫물이
25. 09. 04. 12:25

믿음과 용기와 실행을 겸비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왕관, 단단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되실 것을 저는 믿습니다. 완강과 넘나 멋진 후기 👍👍 우리 50조 진짜 동료 복이 터진 거 맞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 그리고 결혼기념일 넘 축하드려요~💐

따봉하는 월부기
용yong
25. 09. 04. 12:38

단단님 멋진 수강 후기 잘 읽었어요!! 결혼기념일 넘 축하드려요

하트를 들고 있는 월부기
친절한방
25. 09. 04. 13:38

단단님 진정성있는 후기🤎 아직 완강못했지만 읽으며 같이 벅차올라요!! 동기부여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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