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 모임은 꼭 모두 오프라인으로 얼굴 보며 이야기 나누고 마무리하고 팠는데..
그거슨 조장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그럼에도 잠깐이라도 다같이 모여 얼굴이라도 보고 인사하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저녁 시간에 진행했지만,
일요일 저녁이기도 하고 다들 일정이 허락치 않아서..
아쉽지만 정예 멤버(?)로 짧고 굵게 마지막 조모임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대부분의 조원이 열기를 시작으로 월부에 처음 발을 들인 지라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을 텐데,
강의 커리큘럼에 따라 늦게 라도 완강과 과제를 완료하려고 했던 지난 4주를 돌아보며
생계와 투자 공부를 함께 하느라 애썼음을,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점과 인식, 대하는 태도가 변했음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임장/임보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활용하고 싶다는 것에 심히 고개를 끄덕였구요. ^^
각자의 상황과 투자에 대한 방향이 다르기에,
다함께 같은 강의를 듣거나, 같은 프로그램을 따라 가기는 어렵지만,
월부에 함께 하든, 그렇지 않든,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가끔 안부도 묻고 투자 관련 지식을 공유하자고 I인들(내향형 인간들 ㅎ) 답게, 마지막까지 조용히 으쌰으쌰 했지요 ㅋㅋ
많이 부족한 조장임에도 믿고 함께 해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고맙다 말씀해주셔서 눈물날 뻔 했지만,
잘 참고 마음으로 실컷 눈물 흘렸습니다.
좋은 분들과 한 달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감사한 한 달이었습니다.
좋은 기운 계속 유지하면서 월부 생활 잘 해보겠다 다짐하고 과제 마무리 하러 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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