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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주우이님의 2025년 부동산 투자 전략 강의는 그동안 내가 막연히 생각해오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프레임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맥에 맞는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강사님의 10년간 축적된 실제 투자 경험과 냉철한 시장 분석을 들으면서 단순히 ‘지금 집값이 오를까? 떨어질까?’라는 수준에서 머물렀던 나의 관점을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었다.
첫 번째로 깊이 와닿았던 내용은 “시장 흐름에 따른 시나리오를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주우이 강사님은 강의를 통해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이 과정에서 규제와 완화, 금리 정책, 대출 규제 등 수많은 변수들이 투자자들을 흔들어놓는다고 강조하셨다. 특히 “시장이 과열되면 반드시 규제가 뒤따라온다”는 말은, 앞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단순히 지금의 상승세만 보지 않고 향후 정책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두 번째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좋은 아파트가 하락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강조하신 대목이다.
이는 사실상 시장을 오래 경험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느꼈다. 나는 아파트 가격이 조금만 내려가도 불안해서 매도하거나, 혹은 급히 탈출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강사님은 오히려 좋은 입지, 좋은 단지는 결국 다시 오른다는 확신을 주셨고, 이를 버틸 수 있는 재무적·심리적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즉 ‘좋은 물건을 사서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사람만이 부자가 된다’는 원칙이었다. 이 부분은 내 투자 철학에 깊이 각인되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나는 크게 두 가지를 앞으로 내 투자 원칙으로 삼고자 한다.
첫째는 시장 흐름에 맞춰 단계별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것이다.
지금처럼 시장이 반등세를 보일 때는 규제 강화 가능성, 금리 및 유동성 상황을 늘 체크해야 하고, 시장이 급격히 냉각될 때는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 KB 시세 지수, 서울 및 지방의 전세가율, 입주물량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투자 환경을 분석하려 한다.
또 강의에서 본 것처럼 최근 성동구, 마포구, 광진구의 급등 사례와, 부산의 전세가가 오르는 지역(거제동 현대홈타운 등)을 참고해 지역별 온도 차를 예민하게 살피는 연습을 하고자 한다.
그동안 ‘전국이 다 같이 움직이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앞으로는 지역별로 개별 시장을 분석해 투자를 계획할 것이다.
둘째는 ‘좋은 아파트는 결국 다시 오른다’는 믿음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강의에서 특히 성북구 돈암동 한신한진 아파트 사례를 들며 대단지의 장점(재건축 가능성, 수요 지속성, 관리비 안정성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셨다. 앞으로 투자할 때는 단기 시세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입지·단지·수요를 기준으로 좋은 아파트를 매수해 보유하되, 지방 투자에서는 반드시 매도 시점을 시뮬레이션해 놓으려 한다.
또한 전세가가 오르고 매물이 줄어드는 지역(예: 울산 일부 지역, 부산 거제동 등)은 전세가 상승→매매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기억에 남았다. 앞으로 이 같은 전세시장 신호를 매매 투자에 참고할 것이다.
강의를 통해 부동산 투자는 결코 한두 번의 상승장에 탑승해 끝나는 게임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다.
“꾸준히 공부하며 시장에 머물러 있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주우이 강사님의 말씀이 뇌리에 깊게 남는다.
나는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 시장을 분리해 보고, 지역별 투자 타이밍을 시뮬레이션하며, 좋은 아파트를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체력을 기르려 한다. 단기 급등에 흔들리지 않고, 위기가 왔을 때 겁먹지 않는 투자자가 되는 것 — 이것이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꼭 실천해 보고 싶은 점이다.
이번 강의는 10년 후 내가 다시 이 글을 읽었을 때, “그때 정말 잘 들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소중한 지표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시장 흐름을 꼼꼼히 공부하고, 나만의 투자 ‘맥’을 잡아가며 부동산 투자 여정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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