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는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분들이 언제나 고민하는
도돌이표같은 질문들에 대해서 브리핑을 해주셨는데
내용을 정리하고 보니 왜 사람들이 고민하게 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즉, 무엇이 좋은 집인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못한 상태에서 매물을 고르려고 하니
무엇을 선택해야 덜 실패하고 덜 손해를 볼지를 생각하게 되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만약 우상향한다는 희망만 가지고 무리하여 리스크를 생각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
아니면 너무 안정지향적으로 했다가 너무 안좋은 집을 사는 건 아닌가,
내가 앞마당이 얼마 없어서 아는 한도 내에서 결정했다가 후회하는 건 아닌가 등등…
그런데 실은 월부에 들어와 공부를 하기 시작한 이후로 저도 같은 고민 때문에 모든 결정을 미뤄오고
문제를 회피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몇가지는 제 안에서 확실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생각하고 내가 반드시 해야하는 것과 위임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라고 하셨어요.
🍭가장 중요한 것 - 내집마련 = 거주 안정성이 없음으로 인한 불안정성에서 탈피해야겠다.
😎내가 반드시 해야하는 것 = 내집마련 3개월 프로젝트 가동 & 회사 중장기 계획 가동→플랜을 짜서 실행하는 것
👓위임할 수 있는 것 = 자금조달 - 재정부장관님에게 재정조달역할 위임 & 회사업무 - 담당자들의 책임과 권한 확대
제가 계획도 잘 못짜고 머리 속에서 생각만 하다가 실행도 못하는 타입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write 직접 적어 가시화한 후, 제발제발 실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챌린지에도 도전하기 시작했고(마음먹은 2달 만에 오늘부터 실행)
미모와 긍정확언도 시작했고, 책상 주변에도 계획과 강의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일 실행 안되는 제 방의 잡동사니 버리기도 30%는 해냈는데,
이번달 내마기를 듣는 동안 몽땅 정리해서 New 부드러운 상어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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