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긍정몬] 상반기 복기 & 7월 계획

  • 25.07.02

상반기 복기

 

상반기를 돌아보면 꾸준하게 강의를 수강하고 

앞마당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소중한 첫 아이와 와이프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사랑하는 가족과 두 차례나 이별을 경험하게 됐고,

과욕으로 망할 뻔 했던 분양권을 잘 정리하고,

남은 분양권 잔금/실거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다사다난 했던 상반기였습니다. 

 

투자자로서 앞마당을 많이 넓힐 수 있는 

시간은 아니였지만,

가족/건강의 소중함과 의미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투자 원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온몸으로 경험해보면서 왜 투자원칙이 중요한 지

그리고 투자원칙은 욕심을 컨트롤하며 

왜 꼭 지켜야 하는지 

절실히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025년 시작할 때 적었던 연간 목표를 돌아보니

“자산을 지켜내고 가족과 함께 오래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기” 였는데,

꽤 어려워보였던 목표였는데 

상반기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7월 계획 (🔥원씽:앞마당 만들기)

 

지난 주말에 와이프에게 앞으로 5년 동안 

투자자로서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거에 무지성으로 

“나는 매달 강의/임장을 해야돼”라는 논리로

이야기를 하다가 괜한 오해/다툼을 만들었던

저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작에 할 걸……)

 

어떻게 보면 제대로 된 계획도 없이

아직 돌이 안된 첫 아이를 두고

임장을 보내달라고 하는 상황을

그 누가 이해해줄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아직 정규강의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임장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장’ 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매달 강의/임장을 할 수 있었을 때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동료들처럼 뛰거나 날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지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향으로

해보겠습니다. 

 

빠이팅!🔥

 

 

 


댓글


찡아찡user-level-chip
25. 07. 02. 01:00

와 다시 임장 나가실 긍정몬님 응원합니다♡

꿈구user-level-chip
25. 07. 02. 16:05

그릿몬님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