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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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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자본주의
2. 저자 및 출판사: EBS 자본주의 제작팀/가나출판사
3. 읽은 날짜: 25.6.11~22
4. 총점(10점 만점): 8점
STEP2. 책에서 본 것
[프롤로그]
● 최근 가계부채가 1천조를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는 당신의 부채도 동시에 늘어났다는 의미다.
● 앞으로도 물가는 계속해서 오를 수밖에 없고, 가계부채는 절대로 쉽게 호전될 수가 없다.
● 자본주의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복잡한 경제학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론을 배우는 것도 아니다. 나의 행복과 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에 대한 지식이다.
● 2010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013년 현재 평당 900만원까지 올랐다.
● 물론 이 모든 것을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본주의가 가진 문제를 몰라도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에는 큰 불편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사회를 살아가는 그 누구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 돈은 빚이다]
●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 소비(수요)가 둔화되면 일시적으로 물가가 정체되거나 하락할 수 있지만, 이는 또 다른 면에서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가장 대표적으로 고용이 불안정해짐으로써 서민들은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는 수요를 줄이지만 가격이 낮아지면 소비자는 수요를 늘리기 때문에 수요 곡선은 오른쪽 방향으로 하향하는 모양새를 띤다. 수요가 많고 공급이 적으면 가격은 비싸지고 수요가 적고 공급이 많으면 가격은 싸진다.
●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양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하락하게 마련이다.
●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까 결과적으로 물건 값이 오른다는 결론에 이른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의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 결국 '물가가 오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 돈의 양의 많이지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서 돈의 양의 줄이라'는 말은 곧 직장인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을 테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말과 비슷하다.
● 은행은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돈의 일부를 나에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 예금한 돈의 90%의 금액을 컴퓨터상에서 내 통장에 찍히게 함으로써 돈을 '창조'한다는 이야기다. 은행이 하는 일의 본질은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 통화량이 증가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경제현상을 우리는 통화팽창, 즉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한다.
● 대개의 비즈니스란 이미 만들어진 상품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는 '존재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은행은 '존재하지 않은 것'을 판다. 가상의 것을 부풀리고 주고받음으로써 현실의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 중앙은행의 역할은 한마디로 시중의 통화량, 즉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돈이 지나치게 부족해지거나 너무 많아지만 본격적으로 개입해 이 상태를 바로잡는 것이다. 이자율을 낮추면 시중의 통화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이자율을 높이면 통화량은 줄어들게 된다.
● 양적완화를 단행했다는 것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더 많이 찍어냈다는 의미다. 앞서 말했던 이자율을 낮춰서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중앙은행은 직접 화폐를 찍어내서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통화량을 늘린다.
●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 돈의 양이 늘어나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인플레이션이 따라온다.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은행'이 있고, '중앙은행'이 있는 한, 인플레이션이란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치명적인 현상인 셈이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반복된다.
● 통화량이 급격히 늘어나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 뒤에는 모든 것이 급격하게 축소되는 '디플레이션'이 온다.
● '내가 이자를 갚으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현대의 금융 시스템에서 빚을 갚는 것은 개인에게는 좋은 일일지 모르지만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돈이 적게 돌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결국 이자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오는 것이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 화폐경제 역사 연구가 앤드류 가우스는 이것을'의자 앉기 놀이'에 비유한다.
● 대추이자를 갚지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에서 끝나지 않고 점점 늘어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이런 일이 연속으로 벌어지면 시중에 돈의 양이 줄어든다. 돈이 부족하니 돈을 못 갚는 사람들은 더 급격하게 늘어난다. 통화팽창이 멈추는 순간 우리는 순식간에 추락할 수밖에 없다. 디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이다.
● 자본주의에서 돈이 있는 사람들은 이 '빚'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벌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바로 이것 때문에 파멸에 이른다.
● 우리나라 경제도 결국에는 미국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미국이 남쪽으로 가면 우리도 남쪽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 금융지능은 있는가]
● '금융자본주의'라는 말은 노동력을 중심으로 하던 자본주의에서 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로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제부터인지 실제 노동력이 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돈이 돈을 만드는 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품을 만들어내는 노동을 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부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 은행은 그저 기업일 뿐이다. 이 말은 곧 당신과 은행의 이익이 상충될 때, 은행은 분명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 채권을 발행하면 그것은 부채이다. 그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큰 문제가 없으면 전혀 문제가 안 되지만,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부도가 난다든지 도산이 되는 경우에는 채권자들한테 돈을 되돌려주게 된다.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 소비는 감정이다]
●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소비'를 강요당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 여성이 상대적으로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관계지향적 소비'를 한다는 점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소비는 '필요'에 의한 것이다. 내가 필요하면 사는 것이고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의 소비에서는 관계도 무척 중요하다.
● 자본주의는 소비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켰다. 과거에 소비라는 것은 그저 '필요'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차고 넘치는 자본주의의 생산품들이 다 소비될 수가 없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소비를 권장하는 것, 또는 강요하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도 소비해 자본주의의 잉여생산물을 떠맡는 사람'이 되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 우리의 소비 행동은 95% 이상 무의식이 결정한다고 한다.
● 다른 아이들은 다 한다니까 우리 아이만 안 시킬 수 없다는 부모의 불안한 마음, 바로 이런 부모들의 불안한 감정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바로 학원 마케팅이다.
●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자신에게 있던 중요한 자산이 손실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 계산하면서 카드라는 물건을 줬다가 다시 되돌려받기 때문에 우리 뇌가 착각하여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 '소유 효과'란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편향이다. 일단 어떤 물건을 소유하게 되면 그것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 자본주의는 구조적인 특성상 계속해서 악순환의 굴레를 만들어 간다.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 수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을 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고 중앙은행은 시스템에 없는 이자를 만들어내가 위해 돈을 찍어내다 보면 인플레이션은 극대화되고, 경제위기라 부르는 디플레이션은 필수로 따라온다.
[5장.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하다 -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자본주의는 부를 생산합니다. 계속해서 부를 생산하죠. 그리고 그 부를 통해서 가난을 구제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누구를 위한 부'냐 하는 것입니다.
● 정부도 시장도 아닌 국민의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이 주인이 되어 시장을 움직이고 자본주의를 움직여야 한다. 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양극화, 불평등,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인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방치하는 만큼 더 큰 부메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할 것이라는 뜻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살려면 나의 근로소득을 생산자산으로 바꾸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더 이상 그 사회에 질질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내 소유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그것을 통해 나오는 부가가치까지 내 것으로 만드는 똑똑한 투자자가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돈을 계속 늘어나고, 늘어난만큼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으니 무조건 나의 자본을 방어할만한 자산을 만들어야한다는 걸 다시 깨달게 되었습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바쁘단 핑계로 신문을 열심히 보지 못했는데, 경제 돌아가는 걸 아는 것도 중요하니까 시작을 정해서 경제신문 보는 시간을 만들고, 월부 환경에서 일을 하면서 근로소득을 만들고, 그건 바탕으로 자산으로 쌓아가는 장기적인 레이스를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양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하락하게 마련이다.
● 돈의 양의 많이지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서 돈의 양의 줄이라'는 말은 곧 직장인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을 테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말과 비슷하다.
● 통화량이 증가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경제현상을 우리는 통화팽창, 즉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한다.
● 이자율을 낮추면 시중의 통화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이자율을 높이면 통화량은 줄어들게 된다.
● 통화량이 급격히 늘어나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 뒤에는 모든 것이 급격하게 축소되는 '디플레이션'이 온다.
● 자본주의는 구조적인 특성상 계속해서 악순환의 굴레를 만들어 간다.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 수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을 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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