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의에서는 그저 강의를 듣고 과제를 따라가는 데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아, 이런 질문도 할 수 있구나’ 싶은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제 안에 자리하고 있던 질문들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 이번 실준반은 그 어느 때보다 저에게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하자’를 넘어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이 시간을 대면해보고자 합니다.
‘투자’라는 단어 안에는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 그리고 막연한 자신감이 뒤엉킨 복잡한 감정들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모든 감정의 밑바닥에는 결국 ‘해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번 실준반은 이전의 월부 강의들과는 분명 다를 것이고, 저 역시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더 단단해질 저 자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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