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 독서 후기 [열중반 45기 7조 chill (7)~ 하게 독서하고 함께 집 사보조 - 러브송]
25.07.02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GRIT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앤젤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06.29일-7.02일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 2. 책에서 본 것
‘잠재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의 차이 – 언어지능과 그릿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그릿과 재능이 별개라는 사실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다시 드러났다. 그 연구에서는 SAT점수와 그릿 점수가 반비례 관계로 나왔다.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두 설명 모두 사실일 수 있으며 둘 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 없이 열정이 계시처럼 단번에 찾아오지 않는 다는 점이 ‘짜증’ 나는가?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초반의 관심은 사그라지기 쉽고 모호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힘껏 기르며 다듬을 필요가 있다.
생업 -> “ 내 직장은 숨을 쉬거나 잠을 자는 것처럼 인생에서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 -> “ 지금 직장은 기본적으로 다른 직장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봅니다”
천직 -> “내 일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천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풀어라.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그릿을 키우는 문화를 만드는 법 - JP모건 체이스 : 실패란 있기 마련이고 그 대처 방식이 중요할 뿐이다. 앤슨 도런스 : 핵심가치를 내 안으로 받아들이는 방법, 웨스트포인트 : 앞에서 이끌어주는 성장문의의 힘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재능이 없는 것은 어떻게 해줄 수 없다고 속단하기 전에 노력의 중요성을 고려해야만 했을까? 학생들의 재능이 모두 똑같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학생들과 내가 충분히 시간을 들여 노력한다면 7학년 수학의 학습 목표 정도는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학생 모두에게 그 정도 재능은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취 = 재능 Ⅹ 노력2 -> 처음 1만개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 재능 Ⅹ 노력 = 기술 Ⅹ 노력 = 성취, 작업이 수월해지고 매켄지의 기술이 향상되면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작품 수가 늘어났다. 동시에 그가 세상에 내놓은 훌륭한 작품의 수도 증가 했다.
“노력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에 서툴기 때문입니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관심을 발전시키는 중에도 해야 할 일이 있다. 연습하고,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싫어하는 일에 더욱 서툴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1994년 이후로 10년 동안 진행한 추가 실험들도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식욕과 신체활동의 변화, 불면증, 집중력 저하 같은 우울증 증상을 초래 한다는 결과를 확실히 보여줬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역사상 중요한 심리학 실험들 중 일부는 개인이 자신과 다른 행동이나 사고를 하는 집단에 금방 동조하게 되며 이는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 ->월부환경
행복과 성공은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우선 가장 편안하게 의식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한다. 그런 다음에는 매일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연습해야 한다.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일과로 만드는 것이 뜻밖의 비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나이가 얼마나 됐든 목적의식을 기르기에 너무 빠르거나 늦은 아이란 없다.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 1.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 2.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라. 3. 목적이 확실한 롤 모델을 찾으라.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 -> 1. 엄마와 아빠를 포함한 ‘온 가족이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는 약속이다. 그것은 매일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2. ‘어려운 일도 그만둘 수 있다’에 따른 결정이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업료를 낸 기간까지, 또는 ‘자연스럽게’ 끝낼 시점이 될 때까지는 그만둘 수 없다. 3. ‘스스로 어려운 일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런 관심도 없는 어려운 일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 누구도 대신 골라주지 않는다
STEP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28) …그리고 자기재능을 허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장기 목표의 수립을 간절히 원하고 그 목표를 열정과 끈기를 갖고 추구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일단 자기 위치를 이해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원하는 만큼 그릿이 없다며 그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라…….
당신이 하던 일을 포기하기 직전에 아래의 네 가지 생각 중 어느 하나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지루해.”
“노력할 가치가 없어.”
“이것은 내게 중요한 일이 아니야.”
“나는 못하겠으니 포기하는 게 좋겠어.”
이런 생각들은 한다고 해서 그게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잘못은 아니다. 이 장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것처럼 그릿의 전형인 사람들도 목표들을 포기한다.
(P.161) 관심사를 탐구해가는 초기 단계에 적용할 만한 경험 법칙 몇 가지를 제시한 것이다.
당신이 확인하는 답을 출발점으로 해서 풀어나가라. 당신의 관심사가 아무리 모호해도 직업으로 삼기에는 몹시 싫은 일과 다른 것보다 나아 보이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게 시작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추측하라. 좋은 싫든 관심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다. 십자말풀이의 정답과 달리 당신이 할 수 있고 열정으로 발전할 일은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옳은’일 또는 ‘최선’인 일도 찾을 필요가 없다. 그냥 괜찮아 보이는 방향을 정하라. 얼마간 시도해보기 전에는 그 일이 당신과 잘 맞는지 알기 힘들 수도 있다.
맞지 않는 답은 과감히 지워라. 언젠가는 상위 수준의 목표를 지워지지 않는 잉크로 쓰겠지만 확신이 생길 때까지는 연필로 써라.
(P.274) 부모는 먼저 아이에게 ‘네가 내 말대로 행동하게 하려는 것도, 너를 통제하거나 나처럼 만들려는 것도, 내가 했던 대로 하라는 것도, 내가 못한 일을 대신 해달라는 것도 아니다.’ 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아버지는 당신이나 당신의 필요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진즉에 보여주셨어요. 진심으로 ‘내가 가진 전부를 네게 주겠다’는 자세였어요.”
“엄격한 사랑은 부모의 이기심이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스티브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게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자식을 통제하기 위한 엄한 사람이라면 자식이 알아챕니다. ‘우리는 네가 성공하는 모습만 보면 된다. 우리보다 네가 우선이다.’ 부모님은 그걸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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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 재능, IQ, 환경을 뛰어 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IT
일단 내가 흥미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고 싶은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너무 많고, 하루에 투입할 수 있는 나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처음 시작은 항상 어렵고 힘들고 두렵고 실패에 연속인데, 그런 목표를 너무 많이 갖는 건 지양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목표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번에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일 것이다. 재능을 이기는 노력은 얼마든지 많다라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분명 예외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