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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번역: 김미정)/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6/25~7/2
4. 총점 (10점 만점): / 8.5
“아버지, 길게 보면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할지 몰라요.” - 서문 중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실제로 훈련 도중에 포기하는 신병들 중 그 이유가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는 드물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성취의 근원을 찾아서
골턴은 아웃라이어(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탁월한 사람이란 뜻)에게는 세 가지 두드러진 특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그들은 비범한 ‘재능’과 함께 남다른 ‘열의’와 ‘열심히 일할 능력(노력)’을 지니고 있었다.
우리가 재능 신화를 버려야 하는 이유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몇 년 전 승부욕이 강한 수영선수들을 연구한 논문, <탁월성의 일상성>을 읽은 적이 있다.
이 논문의 주요 결론은 제목에 압축되어 있듯이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 요소의 합이라는 것이다.
“최상급 기량은 사실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 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다.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이다.”
워런 매켄지: 1만 개 이상의 작품을 만드는 장인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우디 앨런: 그만두지 않는 힘
“일단 출석만 하면 8할은 성공이다.”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정말 중요한 점은 이거예요. 그릿은 학생이 매우 관심이 있어서 계속 고수할 용의가 있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는 거예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거지만 그냥 사랑에 빠지면 안 되고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하죠.”
열정에도 끈기가 필요하다.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인가?
캐럴은 자신에게 철학이 없었고 그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게 다시 팀을 이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 모든 행동의 추진력이 될 철학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이 잘해야 할 일은 무수히 많지만 그것들을 아우르는 비전을 확실히 제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대목이 가슴에 가장 와닿았다.
상위 목표일수록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다.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다. 일부 심리학자는 최상위 목표를 ‘궁극적 관심’이라고 부른다.
‘할 수 있다’의 함정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 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셋째,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시도하고 다시 시도해도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라.”는 그린베레의 신조도 새겨들어야 한다. 이는 하위 목표에서 꼭 필요한 조언이다.
처음에는 끈기도 재능이란 건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위에도 써 있지만 때로는 경로변경도 필요하다고, 해도 해도 안 되는 것들도 있기 마련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서 ‘그릿’은 훈련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책에서 그 부분이 가장 와닿았던 것은 <탁월성의 일상성>이라는 논문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실 빛나는 업적의 부분부분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요소들이라는 것.
끊임 없이 연습하고 루틴으로 만든 사소한 것들이 결국 거대한 업적을 만들어낸다는 것.
물론 그 사소함을 루틴으로 만들기까지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나를 믿는 게 아니라 습관과 루틴을 믿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면 된다!
워런 매켄지: 1만 개 이상의 작품을 만드는 장인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 예전에 보았던 다큐 <1만 시간의 법칙>이 떠올랐다.
구체적인 적용점이라고 할 순 없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이것 같다.
조금 더 익숙해지기 위해, 잘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투입하고 될 때까지 해보는 수 밖엔 없다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인가?
캐럴은 자신에게 철학이 없었고 그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게 다시 팀을 이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 모든 행동의 추진력이 될 철학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주우이 님의 강의에도 나온 것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다시 한 번 상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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