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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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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페이지 63 : 책으로 배우는 것과 실제 투자를 해보는 것엔 큰 차이가 있다. 투자 경험이 많아질수록 시장을 보는 감각이 날카로워진다. 이 경험이 나중에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손실도 마찬가지다. 나중에 큰돈을 잃느니 지금부터 적은 금액으로 투자해 봐야 실수를 만회할 수 있다.
배우기만 해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직접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겪고 있는 요즘 가장 와닿았던 문구가 위와 같다.
1호기를 목전에 둔 지금 읽었기에 더욱 그러하다.
습득하는 레벨이 다르고 강의에서 듣고 배운 것이 몸으로 쏙쏙 익혀지는 단계에 와 있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에 대한 부분도 내가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차원이었다.
그저 카더라 통신에 의지하며 핸드폰만 하릴없이 들여다보는 사람은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신랄하게 알려주었다. 페이지 64~65에 나와있던 질문에 망설이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내가 내 몸값을 높이는데 절실하지 않았구나를 깨달았다.
소비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최근에 산 물건들을 볼 때 괜히 샀다 싶은 것들이 점점 눈에 밟히는 것을 보아
현명한 소비가 아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페이지 73에서 “내가 행복하면 그냥 행복한 것이지 누군가 내 행복을 알아주어야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라는 발췌문도 마음에 와 닿았다.
비교가 극심한 대한민국에 살다보니 어느새 눈치보고 있는 스스로가 참 작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내 행복을 내 안에서 찾아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페이지 217에 나온 야구선수 타율이야기는 너바나님께서 열반스쿨 기초반때 항상 빠짐없이 이야기해주시는 내용이라 반가웠다.
매일 전문적으로 훈련받는 선수의 타율도 2할 5푼이라는데 나라고 어떻게 매번 홈런을 칠 수 있겠어?
그 이후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되,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게 되었다. 야구방망이를 많이 휘둘러봐야 언젠간 홈런을 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하는 모든 실행이 쌓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라는 문구를 보고 1호기 투자가 더욱 절실해지면서 투자한 이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까지도 다지게 되었다.
첫술에 배부르랴 라는 말처럼 지금 내가 할 투자가 내 전부가 아님을…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쌓여나가는 과정임을 알고 좋은 결과가 올 것을 믿으며 나아가야지. 그리고 당장에 잘되지 않더라도 연연하지 말자. 라고….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돈독모를 덥썩 신청했는데 주식이야기가 대부분이어서 당황했다.
S&P500에 투자해야 하나 솔깃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내린 결론은 “지금 하고 있는 활동을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쌓아가자”이다.
야구방망이를 계속 휘둘러 보기로 했다. (feat. 일희일비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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